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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2 화이트를 개봉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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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LTE2 화이트와 블랙 전격 비교, 역시 진리는 화이트 일까?


요즘 화이트 스마트폰들이 인기를 많이 얻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뒤 늦게 내어 놓던 화이트 버전을 이제는 출시와 동시에 내어 놓는가 하면 심지어는 화이트 버전이 먼저 출시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옵티머스 LTE2의 화이트는 어떤 느낌일까요?





옵티머스 LTE2 블랙과 하이트는 패키지 포장도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화이트의 겉박스가 전체를 감싸게 되어 있는 반면 블랙은 양쪽 끝이 펑 뚤린 디자인 입니다.



하지만 속박스는 완전히 같은 박스 입니다. 가로로 열리는 보석함 같은 느낌의 디자인도 그대로 이구요. 개인적으로 이 박스가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 지금은 책상위에 고이 올려 두고 여러가지 악세서리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화이트 답게 부속품도 모두 화이트 컬러를 하고 있습니다. 유일한 블랙 부품은 배터리 정도 입니다. 화이트 색상이 참 깔끔하죠?^^




옵티머스 LTE2 부터 배터리 충전기에 변화가 일기 시작했습니다. 그간 지속적으로 타사의 예를 들면서 거치대 형식으로 만들면 어떻겠냐고 건의를 해 왔는대 이번에 적용이 되었내요. 배터리 충전기를 이제는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색상이 매력적인 옵티머스 LTE2화이트 LG마크는 광택이 나는데 통신사 마크는 무광으로 처리가 된점이 블랙과 좀 다릅니다. 상하 디자인을 모두 광택으로 했을 때 무게감이 상당히 무거워 지는데,  디자인 때문이었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배터리 커버가 살짝 안으로 들어가서 바닥에 내려 놓으면 상당히 얇아 보이는 디자인 입니다. 물론 손에 들어도 두껍지는 않구요. 블랙색상과 다르게 테두리 부분이 은색크롬이라서 테두리가 눈에 띄입니다.



실제로 놓고 보면 배터리 쪽이 잘 안보이기 때문에 더 얇아 보이는 효과가 납니다. 테두리 사이에 다른 재질로 마감을 해 두어서 그립감이 상당히 좋고 심미적으로도 뛰어 납니다.



블랙이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화이트를 자꾸보니 또 화이트가 끌리내요.. 김군은 거의 화이트 스마트폰은 사용하지 못하는데... 화이트가 갖고 싶습니다...ㅠㅠ



앞서 언급한것 처럼 통신사 마크는 무광으로 처리 되어 있고 블랙과 동일한 패턴의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밀조밀한 패턴의 디자인이 LTE2에는 잘 어울리는 듯.



홈 버튼은 블랙과 같은 느낌과 공법으로 만들어 졌는데 아마 색상의 차이 때문에 다른 느낌을 주는것 같더라구요. 



배터리 커버 안쪽도 화이트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안보이는 부분 까지 세심하게 잘 배려해 주고 있군요. 금년에 나오는 LG스마트폰들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그리고 마감이나 디자인까지 정말 잘 빠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단 부분도 마감의 느낌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이렇게 보니 테두리의 느낌이 확 살아 나는군요. 블랙 모델은 테두리 부분이 잘 들어나지 않는 편인데 화이트는 뭐든 확확 살아 보이는 느낌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너무나 잘 나온 화이트 ~ 예전에 LG가 초콜릿 폰으로 히트를 친적이 있는데, 그런 느낌으로 스마트폰에서도 디자인으로 앞서가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게 느껴 집니다.




블랙과 화이트를 나란히 놓아 보았습니다. 느낌이 많이 다르죠? 개인적으로 옵티머스 LTE2는 블랙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그만큼 시크하면서도 도시적인 새련미를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테두리 부분의 차이가 확 느껴지죠? 홈 버튼도 같은 재질과 디자인인데 색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LED는 아니지만 은은하게 빛에 따라 비춰지는 버튼 디자인은 두가지 컬러 모두 멋스럽습니다.



블랙색상이 역시 좀 더 패턴의 무늬가 잘 들어 나는 편이내요. 사진으로 봐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둘다 그렇게 표시나는 패턴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약간 고무 같은 재질이라서 그립감은 모두 좋아요.



홈 화면을 띄워본 모습. 블랙 색상이 화이트 보다는 역시 좀 더 개방감 있는 모습 입니다. 어떤 스마트폰 이던지 화이트 색상은 커버에서 오는 단절의 느낌을 지우기가 힘든가 봅니다.



홈 버튼 양쪽으로 은은한 화이트 LED 조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조명이 약간 붉은 색을 띄게 만들어도 참 예쁠것 같은데 그렇게는 나오지 않는군요. 


카메라의 느낌도 옵티머스 LTE2의 색상에 따라서 느낌이 좀 다르죠? 사용환경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보기에는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함께 제공되는 화이트 색상의 커널형 이어폰을 연결해 본 모습. 기본 제공되는 번들 인데도 상당히 디자인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매번 구석에 처박혀 있기 일쑤 인데 요건 써도 멋스럽겠내요. 사운드는 상당히 플랫한 편이지만 고음을 잘 내어 주는 편입니다.



요런 박스에 담아서 여자친구나 애인에게 선물해 주면 상당히 감동하지 않을까요?^^ 제 아내에게 선물해 주고 싶지만 이미 블랙을 저와 함께 사용하고 있다는거..ㅋㅋ


개인적으로는 화이트도 예쁘지만 옵티머스 LTE2는 블랙색상이 더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블랙색상을 선호하고 직장인들도 화이트 보다는 블랙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갤럭시s 3가 좀 캐쥬얼한 느낌의 색상으로 출시가 되어서 옵티머스 LTE2가 블랙의 공백을 잘 메꿔주고 있습니다. 물론 기능도 강력하고 곧 있을 밸류 팩 업그레이드 까지 더해지면 더욱 강력해 질 전망 이구요.

옵티머스 LTE2 화이트 ~ 어떤가요?


- 이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대여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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