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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2를 말하다. 장점과 단점, 옵티머스 LTE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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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스마트폰 보다도 만족한 옵티머스 LTE2(LG-F160L)와 보낸 한달 후기


 옵티머스 LTE2와 함께 한지도 벌써 한달이 흘렀습니다. 체험단으로 받아 사용하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다른 누가 스마트폰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주저없이 추천해 주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녀석입니다. LG 스마트폰이 그렇지 머~ 이러던 사람들도 옵티머스 LTE2를 건내주면 감탄사를 연발하곤 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이야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무척 만족스러운 스마트폰임에는 틀림없는 녀석 입니다. 그렇다고 옵티머스 LTE2가 무조건 장점만을 가진 스마트폰은 아닙니다. 옵티머스 LTE2의 매력과 단점을 한번 알아 볼까요?



-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최고의 그립감


옵티머스 LTE는 기존 스마트폰과 비슷한 사각의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대 부분의 스마트폰이 비슷한 디자인이라서 항상 불만 이었는데 비슷한 디자인 임에도 상당히 다른 느낌을 잘 담아 내었습니다.


LG스마트폰 디자인의 정점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차려입은 슈트 같은 느낌의 디자인은 남성들에게는 크게 어필해 줄 수 있는 디자인 입니다. 샤프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여성분들에게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 이구요.


다른 스마트폰 처럼 테두리 부분에 크롬으로 들어 갔지만 중간에 고무재질로 테두리를 둘러 줌으로써 일체감과 함께 그립감을 극대화 해 주고 있습니다. 4.7인치의 그리 작지 않은 사이즈 인데도 그립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손에 착 감긴다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녀석이죠. 주변 지인들도 그립감이 정말 좋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는..ㅎㅎ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러버 재질이라서 크게 손에서 미끄러질 염려도 없고 같은 패턴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서 깔끔한 멋을 내 주고 있습니다. 



LG스마트폰이 하단 버튼이 물리 버튼 이었다가 터치였다가... 모델에 따라 일관성이 좀 없긴한데 이번에 적용 된 물리 버튼은 상당히 옳은 선택이었는 생각 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물리 홈 버튼이 있는 것이 편하구요. LED 백라이트가 따로 적용되지는 않았지만 테두리 부분이 살짝 반짝이며 세련미를 더해 주는 모습 입니다.



- 하루 종일 충전하지 않았도 충분했던 배터리


옵티머스 LTE2는 2세대 LTE라 할 수 있는 원칩 AP를 사용합니다. 스냅드래곤 S4가 사용 되었는데 옵티머스 LTE2 뿐만 아니라 다른 경쟁사들도 사용하고 있지만 저마다 기계적인 설계나 OS의 최적화 저전력설계 및 기술의 사용에 따라 천차만별의 성능과 배터리 타임을 보여 줍니다. 


일전에 리뷰로 쓴 김군의 하루로 알아본 옵티머스 LTE2 배터리에 관한 글에 ( http://blue2310.tistory.com/1821 ) 독자분 중에 정말 배터리가 그렇게 가느냐고 쓰셨던데, 정말 그렇게 오래 갑니다.


배터리 타임이라는것은 사용환경이나 사용하는 어플에 따라서 천차 만별이라 모두에게 적용되는 데이터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환경에서는 정말 오래 갑니다.


특히 대기전력의 소모가 상당히 줄어서 밤새 충전하지 않고 잠을 자도 아침에 꺼진 전화를 바라보며 망연자실 하는 사태는 없을것 같습니다. 제가 이전까지는 아이폰을 사용했는데 아이폰이 좋은게 대기 전력소모가 거의 없거든요. 아직도 아이폰 보다 대기 전력 소모는 좀 더 있는 편이지만 제가 만나본  어떤 스마트폰 보다 대기전력 소모가 적었습니다. 제가 미쳐 보지 못한 스마트폰들과는 비교가 불가능 하지만요.


물론 게임이나 인터넷 검색등의 네트워크 사용등이 잦다면 배터리를 장담 할 수는 없습니다. 이건 어떤 스마트폰이라도 마찬가지라서 장시간 게임을 하거나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일이 잦다면 비상용으로 여분의 배터리를 준비해야 합니다. 



- 쉽게 뜨거워지는 발열은 개선해야 할 점


옵티머스 LTE2의 발열이 쉽게 일어나는 것은 맞습니다. 아마 얇게 만들다 보니 생기는 현상인것 같지만 발열이 없는 스마트폰을 찾는다면 그건 거의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옵티머스 LTE2의 발열이 일어나는 부분을 보면 AP의 위치로 추정 되는데 AP의 위치가 사용자가 통화시에 귀에 닿는 부분과 가까워서 좀 더 열이 많이 난다고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장시간 통화 하는 일은 거의 없고 인터넷이나 게임을 할때 발열을 경험하곤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납득할 만한 수준이며 그래픽 작업이 많이 들어가는 게임이나 인터넷 사용시에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합니다.그래도 다음 스마트폰은 이런 부분도 좀 더 세세하게 신경을 써서 개선을 해야 할 부분 입니다.


발열에 의한 경고창에 대한 이야기도 많던데 저는 한번도 그런 경고창을 보지는 못했지만, 경고창이 뜨게 되는 온도를 너무 낮게 잡아 놓아서 조금만 뜨거워져도 팝업 경고가 뜨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펌웨어 수정을 해서 조절 하겠다고 LG에서 밝히고 있고 조만간 개선된 펌웨어를 내어 놓을것 이라고 합니다.



- ICS를 위해 작정한 LG

옵티머스 LTE2는 LG전자에서 내어 놓은 첫번째 ICS 스마트폰 입니다. ICS와 함께 옵티머스 UI 3.0이 적용 되면서 사용자 UI의 구동이 LG전자의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빨라 졌습니다. 


옵티머스 LTE2와 함께 옵티머스 LTE에도 ICS업데이트가 있었는데 둘의 UI가 같아서 거의 같은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맞춰 놓았더군요. 삼성도 ICS업데이트를 했지만 갤럭시S나 갤럭시 노트가 모두 각각 다른 UI적인 특색을 갖는것 과는 좀 대조적인 모습 입니다. 삼성은 너무 자신들의 색을 많이 입혀 놓아서 각각 UI도 많이 다르고 ICS같은 느낌이 좀 안나는게 흠 이더군요. 게다가 노트에 적용 된 ICS는 너무 느리더라는... 


옵티머스 LTE2의 UI를 만저보면 그 빠름과 부드러움에 다들 감탄 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중 부드러운 UI로 아이폰이 사랑 받았는데 아이폰과 비교해도 이제는 크게 뒤쳐지는 모습을하고 있지 않습니다. 2기가 램을 가져서 그런지 상당히 부드럽고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따로 옵티머스에 적용된 UI에 관한 글을 만들어 보겠지만 간단히 편리한 UI를 한가지 소개해 드리면 인터넷 아이콘과 메모장 아이콘의 변신 입니다.



LG스마트폰에서 아이콘을 길게 눌렀다가 놓으면 아이콘을 변경 할 수 있는 메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아이콘과 메모장 아이콘은 아이콘 변경 뿐만 아니라 글게 늘이면 작은 위젯처럼 변신을 합니다.이렇게 위젯처럼 길게 늘여 놓으면 인터넷 아이콘에서는 자신이 추가해 놓은 즐겨찾기를 홈 화면에서 바로바로 확인 할 수 있고 메모장 같은 경우는 메모해 놓은것을 홈 화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드래그 하면 항목을 이동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하더라구요.


이게 ICS의 특징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갤럭시 노트에서는 안되는것을 보면 옵티머스 UI 3.0이 가지는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올해 나온 LG스마트폰들이 계속적인 UI의 변화가 있었고 그 정점이 옵티머스 LTE2와 함께 발표 된 옵티머스 UI 3.0이 아닐까 합니다. 이걸 위해 그간 개발인력들을 올인했던게 아닐까 하내요. CF에 나오는것 처럼 LTE를 위해 작정했다기 보다는 ICS를 위해 작정한 듯한 느낌 ...ㅋ 그래서 기존 스마트폰들의 업그레이드를 챙기지 못했던것 같은데 작년에 나온 스마트폰들도 ICS를 가능하면 다 적용해 주면 좋겠내요.



- 편리하지만 화질 개선이 필요한 카메라


옵티머스 LTE2에는 기존에 소개 했던것 처럼 (http://blue2310.tistory.com/1797) 음성인식 촬영이나 타이머신 샷, 제로 셔터렉 적용등 많은 편의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상당히 빠르고 편리해 졌지만 화질은 좀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습니다.


옵티머스 LTE2에 들어간 CCD는 전작보다 작아 졌고 압축률이 높아져서 노이즈가 더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압축률 조정이 있었는데 그렇다곤해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카메라가 되어 버렸습니다.


기존에 샘플을 촬영한것을 보면 알겠지만 낮 시간에 촬영한 사진들은 다른 스마트폰들과 비교해도 크게 뒤지는 품질은 아니지만 광량이 적은 환경에서는 노이즈가 상당히 많이 남습니다. 압축률도 그러하지만 흔들림 없는 사진을 담기위해 광량이 적은 환경에서는 ISO가 높게 고정이 되던데 그러면서 노이즈가 많이 남게 되더군요. 


압축률 조정이야 펌웨어로 할 수 있지만 독자적인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은 LG입장에서는 사진에 관한 부분이 항상 핸디캡이 될것 같습니다. BSI센서 같이 하드웨어 적인 부분은 상당히 좋은데 이미지 프로세싱이 매번 좀 약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신의 한수라 일컬어 지는 2기가 램의 채용

이미지 출처 : LG전자 플리커


옵티머스 LTE2가 2기가램으로 발표가 되었을 때 모바일 관련 커뮤니티는 한바탕 난리가 난적이 있었습니다. 옵티머스 LTE2 관련 글에 RAM이 512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어의없는 댓글까지 나와있던 상황이니까요. 변방의 제 블로그에도 몇몇 반대되는 의견의 댓글이 올라 왔으니 논란이 상당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LG전자에서 2기가 램을 채용한것은 상당히 멋진 한수 였던것은 사실 입니다. 그에 충격받은 갤럭시도 LTE버전은 2기가 램으로 출시가 된다고 하고 있으니까요.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는 기본적으로 구동되는 어플들이 있기 때문에 시스템적으로 사용되는 RAM이 있습니다. 1기가의 RAM을 탑재 한다고 해도 거의 반정도를 시스템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멀티테스킹이 불안하고 자주 버벅이게 되기 때문에 어플을 정리하는 일을 매번 반복해야 합니다.

 

옵티머스 LTE2의 메모리가 2기가 이지만 시스템이 사용하는 메모리가 1기가 가까이 됩니다. 필수적으로 이정도를 사용하게 되어서 더이상 낮출 수는 없다고 하던데 남는 1기가의 램으로 사용해 봐도 충분히 안정적 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보편적인 상황에서 2기가 RAM의 활용성을 채감하기는 쉽지 않지만 게임을 하거나 멀티테스킹을 할 때 상당히 안정적이라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빈번하게 메모리 정리를 해 주어야 했던것도 거의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편하더라구요.


홈 화면에서 바로 TASK를 확인하고 정리 할 수 있는 위젯도 제공하기 때문에 생각날 때 마다 한번씩 위젯으로 정리해 주면 되어서 상당히 편리 합니다.



- 조금은 아쉬운 퀵 메모


옵티머스 UI 3.0에는 퀵메모가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따로 캡쳐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고 메모와 캡쳐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능 입니다. 


옵티머스 LTE2의 볼륨 버튼 가운데를 누르면 퀵메모를 실행 할 수 있는데, 캡쳐된 화면위로 손글씨를 쓸수 있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어떤 화면에서도 가능 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손글씨 인식도 뛰어나고 빠르게 메모를 할 수 있어서 상당히 편리 합니다.


하지만 옵티머스 뷰와 차별점을 두려고 해서 인지 아니면 공통 사항으로 적용하기 위해서 인지 타이핑 모드는 지원이 안되더라구요. 물론 퀵메모의 기본 취지가 빠른 메모이기는 하지만 손글씨가 좀 부담 스러울 때는 타이핑 할 수 있게 해 주면 좋은데 그게 안되는게 아쉽더라구요. 퀵메모에 타이핑 UI는 PEN을 사용해야 편리한데 옵티머스 뷰에 사용되는 리버듐 펜이 없는 옵티머스 LTE2는 빠지게 된 것 같습니다. 편리하긴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



- 역시  True HD IPS의 선명함은 쵝오~

옵티머스 LTE2에도 True HD IPS패널이 사용 되었습니다. 전작인 옵티머스 LTE에 사용되면서 선명한 화질로 사람들에게 상당히 강한 인상을 남긴 부분이기도 합니다. True HD IPS의 강점은 흰색은 정말 흰색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클리어 함에 있습니다. True HD IPS와 항상 비교되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도 물론 좋지만 True HD IPS는 True HD IPS만의 선명함과 깔끔함이 있습니다.


아몰레드는 콘트라스트가 강하게 들어간 색감이고 True HD IPS는 클리어한 선명함이라고나 할까요?


True HD IPS 패널로 게임을 해보면 그 선명함에 상당히 반하게 됩니다. 고용량의 화질을 가진 영화같은 팡일을 재생해 보면 정말 눈을 의심하게 될 정도 입니다. 디스플레이가 이만큼 발전 했다는게 새삼 신기하게 느껴질 때도 많아요. 아몰레드나 True HD IPS는 개인간의 차이가 많고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게 되는 부분이니 디스플레이의 색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이라면 둘을 꼭 놓고 직접 보는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 큰 기대가 되는 퀵 보이스의 적용


옵티머스 뷰의 ICS 업데이트 부터 적용 될 퀵 보이스는 상당히 기대 되는 LG스마트폰의 기능 입니다. 아이폰의 시리 처럼 대화형 음성인식이 가능한 지능형 음성인식 기술 입니다.


퀵보이스는 음성으로 전화, 문자, 주소록, 알람, 달력 등 11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음성으로 지도, 날씨, 주식 등을 검색을 할 수도 있고, 시리처럼 휴대폰과 사용자간 자연스러운 대화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정식으로 업데이트해서 활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발표된 스펙만 보면 단순히 단어를 인식하는 과거의 음성인식 기술과는 비교도 안되게 상당히 진보한 음성인식 기술 이라고 할 수 있겠더라구요.



아내에게 9시까지 간다고 문자를 보내줘~ 라고 하면 주소록에 저장된 '아내'라는 이름을 검색해서 문자를 보내주기도 하고 유튜브에서 소녀시대 영상을 찾아줘~ 라고 하면 유튜브를 실행해서 소녀시대의 영상을 검색해 보여 주기도 합니다. 화면이 꺼져 있을때도 사용할 수 있고 소리, 진동, 무음의 설정도 음성으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단어 인식의 정도가 아니라 문장 단위의 자연어 처리, 특정 도메인과 검색어 동시 실행, 연속된 질문 처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어버전의 시리를 사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둘을 비교해도 더욱 뛰어난 모습을 보여 줄 수도 있을것 같은 기대감에 어서 업데이트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LTE2의 퀵보이스 적용은 7월에 예정 되어 있습니다.



옵티머스 LTE2는 만지면 만질 수록 참 매력적인 스마트폰 입니다. LG전자에서 그간 R&D인력을 총 동원하며 사용자 중심의 UI를 만들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던 이야기가 헛된 이야기가 아니였다고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작년에 좀 더 이런 부분에 신경을 썻더라면 삼성과의 격차가 이렇게 까지 많이 벌어지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달라진 모습을 보니 하반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기대해 보아도 좋을 듯한 모습 입니다.  옵티머스 LTE2와 옵티머스 UI 3.0 덕분에 뒤에 나올 LG 스마트폰들이 더욱 기대가 되기도 하구요. LG도 삼성처럼 이제 좀 언론 플레이나 마케팅에 신경을 쓴다면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은데 LG의 여러가지 플랜들이 좀있어 주었으면 좋겠내요.  옵티머스 LTE2의 매력 괜찮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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