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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모바일악세서리

안드로이드 전용 커널형 이어폰 클립쉬 이미지 S4A(Klipsch Image S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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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전용으로 즐기는 편리함 가득한 이어폰 Klipsch ImageS4A



세상에는 참 많은 어어폰들이 소비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중 스마트폰에 맞춰 특화 된 몇몇 제품들이 있지만 단순히 컨트롤 정도에 그치는 수준이고 그나마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전용 이어폰이 거의 없습니다. 요즘은 안드로이드 계열도 스마트폰 악세서리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 아이폰 계열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Klipsch(이하 클립쉬) IMAGE S4A는 안드로이드 전용의 이어폰으로 단순히 전용이라는 이름만 달고 있는것이 아니라 전용 어플을 이용하여 기능 설정 및 음량 설정을 커스텀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합니다. t신기하죠?^^




많은 분들이 클립쉬에 대해서 조금은 생소 할 수도 있지만 클립쉬는 60년 넘게 스피커를 만들어낸 아주 오래된 기업 입니다. 클립쉬의 S4라인은 CNET에서 선정한 베스트 헤드폰 1위에 선정 되기도 했고 이미 많은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꽤 유명한 말이 필요 없는 브랜드 이기도 합니다. 클립쉬의 S4라인은 리모컨이 없는 모델이고 아이폰 계열에서 사용하는 클립쉬 이미지 S4i 제품과 안드로이드 전용으로 만들어진 클립쉬 이미지 S4A제품군으로 나누어 집니다. 



박스 패키징 부터 안드로이드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초록 계열의 컬러로 무장하고 있는 클립쉬 이미지 S4A. 종이로 된 패키징박스는 단단하면서도 깔끔한 멋을 풍겨주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 안드로이드의 로고인 안드로보이가 재미나게 그려져 있습니다. 뒷커버에는 클립쉬 이미지 S4A로 무었을 할 수 있는지 기능설명을 풀어 주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2.1 이상이면 어떤 버전이든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원 버튼으로 모든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버튼으로 볼륨조절 부터 컨트롤, 통화까지 모두 제어가 가능하고 이것을 또 커스텀 할 수 있다니 참 재미난 이어폰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건너 온 티를 팍팍 내면서 박스 여기저기 빼곡히 설명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뒷면에 있는 내용을 다른나라 언어로 표시해 준 부분 입니다. 글로벌로 사랑받는 브랜드 답죠?^^



측면에 QR코드가 인쇄 되어 있는데 QR코드 리더로 인식해 보면 클립쉬의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클립쉬의 헤드폰 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클립쉬는 이어폰 뿐만 아니라 헤드폰과 스피커 그리고 홈씨어터와 PC용 스피커까지 다양한 음향 기기를 만들고 있으니 한번 둘러 보는것도 좋을듯. 


- 클립쉬 홈페이지 (영문) : http://www.klipsch.com/



10Hz-19KHz까지의 폭 넓은 음역대를 커버하는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18옴의 임피던스를 가지고 있고 110dB의 입력감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사실 음악을 좋아해서 오디오에 대해 민감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중요하지만 일반적인 유저들에게는 기본적인 사운드 해상력에 대한 부분이 가장 중요하겠죠? 아래에서 사운드에 대한 평을 다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된 다른 제품들과 달리 종이 박스 형태로 한쪽을 잡고 드드득 뜯어 내는 형태로 패키징이 되어 있습니다. 절대 한번 개봉 했던 제품을 다시 재판매 할 수 없다는 이야기로 유통과정에서 이런저런 장난(응?)을 칠 수 있는 소지가 없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또한 오픈이 쉽기 때문에 사용자를 배려하는 측면 이기도 하구요.




박스를 오픈하면 플라스틱 케이스에 잘 포장된 클립쉬 이미지 S4A를 비로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겉 포장지에 인쇄되어 있던 QR코드를 여기서도 만나 볼 수 있네요.



인쇄물을 살짝 걷어내면 아래에 클립쉬의 로고가 있는 파우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클립쉬 이미지 S4 모델에는 이런 파우치가 아닌 금속성의 파우치가 있는데 저는 이런 천 재질의 파우치가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기 좋더라구요.



파우치 안쪽에는 고무밴드와 작은 포켓으로 칸을 나누어서 클립쉬 이미지 S4A와 여분으로 들어 있는 이어 팁을 가지고 다니기에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분의 이어 팁을 가지고 다니지 않을 때도 작은 소품을 넣을 수가 있어서 편해요~



이어팁은 기본으로 이어폰에 끼워져 있는 것을 제외하고 3쌍의 이어팁이 더 제공이 됩니다. 클립쉬 이미지 S4A에 끼워진 중형과 함께 소형과 대형 이어팁이 있고, 좀 더 깊은 삽입을 위한 더블 이어팁이 제공이 됩니다.  이어폰이 덜렁 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클립도 함께 제공을 하구요. 이어팁의 재질은 실리콘인것 같은데 상당히 말랑말랑 해서 귀에 무리가 잘 가지 않으면서도 쉽게 빠져 버리지는 않습니다.



영어와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세계 각국의 언어로 된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한국어로 되어 있지는 않지만 간단한 영어와 함께 그림으로 설명 되어 있어서 쉽게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언젠간 한국어도 들어가게 되면 좋겠네요. 앞서 언급했듯 클립쉬 이미지 S4A가 가진 기본 세팅이 빠짐없이 꼼꼼히 적혀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클립쉬 이미지 S4A입니다. 컬러는 블랙 하나 인것 같던데 그래서 그런지 좀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한 이어폰 입니다. 좀 더 컬러를 다양화 하거나 포인트 컬러를 좀 사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어폰 뒷쪽 그러니까 귀 밖으로 보이는 부분에 작은 로고가 세겨져 있습니다. 이게 클립쉬의 로고 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클립쉬 제품에 새겨져 있으니 클립쉬 로고 이겠죠?^^;;



클립쉬 이미지 S4A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서 가볍습니다. 이게 상당히 중요한데, 이어폰이란것이 귀에 착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보니 제품에 따라서는 쉽게 흘러 내리기도 합니다. 플라스틱 제질인것이 좀 싸구려틱해 보일수도 있지만 장시간 착용이 많은 제품임을 감안하면 귀가 편안하고 자꾸 흘러내리지 않아서 걸리적 거리지 않는게 좋거든요. 금속 베젤로 된 클립쉬의 로고 모양도 깔끔하게 보입니다. 




이어팁을 빼 보면 살짝 꺽여서 디자인 된 이어홀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디자인 덕분인지 잘 흘러내리지 않고 고정이 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스포츠를 즐기는 상황에서도 잘 흘러 내리지 않도록 귀 뒤로 줄을 넘겨 걸리적 거리지 않게 착용할 수도 있는데, 별도로 움직이는 기믹은 없지만 이어폰 자체를 90도 정도 회전 시켜서 귀 뒤로 줄을 넘겼을 때도 잘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어폰 바디와 이어팁에는 인디케이터 라인이 있어서 이 부분을 잘 맞춰 끼워야만  정확하게 위치를 시킬 수가 있습니다. 



컨트롤은 앞서도 언급했듯 원버튼의 컨트롤을 사용합니다. 이 버튼 하나로 모든 조작이 가능 하다니 신기하죠? 통화를 위해 마이크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컨트롤 자체도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무게감이 거의 없어서 걸리적 거리지 않습니다.



케이블은 부드러운 편 이지만 플랫한 느낌으로 잘 꼬이지 않는 재질로 되어 있고, 중간에 라인 가이드가 있어서 움직임이 많은 상황이나 복장 등에 따라서 선의 길이를 조절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명가의 기기 답게 금 도금 단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금도금 단자를 사용하면 노이즈를 최소화 해 주고 소리의 전달 능력이 좋아 집니다. 그리고 크롬도금에 비해 여러가지 안정성 측면에서 더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자형 삽입 케이블을 가지고 있는데 그냥 선을 빼 놓은 형태가 아니라 꺽여서 선이 단선 되지 않도록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 클립쉬 이미지 S4A 원버튼의 다양한 활용

클립쉬 이미지 S4A는 버튼이 하나만 있지만 다양한 조합으로 각종 상황에 대처 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가 걸려 왔을 때 리모컨에 있는 버튼을 한번 누르면 통화가 가능 합니다. 리모컨에 달린 마이크로 수화기를 들지 않아도 통화가 가능 하구요. 다시 한번 버튼을 누르면 통화가 종료 됩니다.



음악을 들을 경우는 버튼을 한번 누르면 플레이 다시 한번 누르면 정지가 됩니다. 2번 클릭하면 다음 곡을 재생하고 3번 연속으로 클릭하면 이전 곡을 재생 할 수 있습니다. 버튼을 길~게 누르면 음량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버튼을 길게 누르면 자신이 설정해 놓은 미니멈 볼륨 부터 시작해서 맥시멈 볼륨까지 자동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원하는  음량에 맞춰 버튼을 놓으면 사운드가 설정이 됩니다.



클립쉬 이미지 S4A는 무었보다 음악 재생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데 스마트폰에 연결하고 버튼을 누르면 바로 플레이가 됩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에서 플레이할 목록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화면이 잠겨 있을 때도 플레이와 정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잠금을 해제하고 뮤직 플레이어를 찾아 플레이 해야하는 수고를 상당 부분 해소해 줍니다. 이것이 바로 전용 이어폰의 편리함 이겠죠?



음악 뿐만 아니라 영상 재생도 같은 방법으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설정을 하기에 따라서는 원클릭으로 음악이 아니라 동영상이 플레이 되도록 변경할 수 있습니다.



클립쉬 이미지 S4A를 살아 움직여 주는 애플리케이션

클립쉬 이미지 S4A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세팅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이름만 안드로이드 전용이 아닌거죠.



클립쉬의 세팅을 바꿔주기 위해서는 클립쉬 컨트롤 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플레이마켓에서 '클립쉬'로 검색하면 쉽게 찾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설정은 일반세팅과 볼륨세팅 그리고 버튼세팅으로 나누어서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세팅도 편하게 되어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씩 불편할 수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세팅을 할 수 있는것이죠. 설정할수 있는 부분이 세세하게 많아 편리하지만,  설정 언어는 영어로만 되어 있던데 이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일반 설정에서는 버튼을 눌렀을 때 어떤 앱을 실행할지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음악이나 동영상 플레이어 혹은 DMB도 설정이 가능한데 이건 안드로이드 모델마다 조금씩 설정이 다르더군요. 하지만 영상 플레이어나 음악플레이어는 모든 기기가 기본 입니다.



볼륨 세팅과 버튼 세팅에서는 각각 볼륨과 버튼의 동작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볼륨의 경우는 일반적인 플레이어 볼륨과 통화 시의 볼륨을 따로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버튼 클릭도 1,2,3 클릭시 동작을 설정할 수 있고 통화 시에 행할 동작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PC에서 마우스를 설정하듯 컨트롤 버튼을 클릭 할 때 사용할 버튼의 클릭 속도를 설정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버튼을 누르는 감이 다 달라서 오작동이 생기기도 하는데 버튼 클릭속도를 설정해 주니 오작동을 피할 수 있더군요.



- 클립쉬와 함께 하는 김군의 깜짝 이벤트


이 글을 블로그에 퍼가기 하거나 SNS에 공유하고 이 글에 댓글로 공유글의 주소를 남기시면 됩니다. 김군의 블로그는 티스토리라서 퍼가기 기능이 없으니 SNS가 쉽겠네요. 복사 방지가 되어 있지 않으니 복사해서 퍼가셔도 좋습니다. 추가로~ 클립쉬의 페이스 북 페이지를 좋아요 해 주시면 당첨 확률 UP~~


클립쉬의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klipschkorea




안드로이드 전용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무장한 이어폰이 있다는게 참 신기하죠? 원 버튼이라서 불편할 것 같았는데 처음에는 좀 어색했지만 사용하다보니 꽤 편리 합니다. 가볍고 부드러운 이어팁이라서 장시간 사용해도 크게 불편하지 않고 이어팁의 성능이 좋아서 인지 차음성도 상당히 좋습니다. 


사운드는 중저음이 잘 울려주는 스타일인데 보통 이정도 가격대의 이어폰들이 상당히 플랫한 음향을 지원해 주는 반면 클립쉬 이미지 S4A는 생각보다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 주더군요. 이정도면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이어폰이라고 할 만 하겠습니다. 음에 대한 해상력이 뛰어나고 스마트폰에 내장된 음량들을 비교적 정확하게 짚어내어 소리를 내어 주는 편이라서 내장 음장들을 사용해서 멀티미디어를 즐기는데에도 다른 이어폰들과 다른 감동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전용 악세서리에 목마른 안드로이드 유저분들~ 클립쉬 이미지 S4A와 함께 즐거운 멀티미디어 라이프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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