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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2와 옵티머스 뷰 어떤것을 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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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뷰(VU)와 옵티머스 LTE2를 비교해 보자, LTE 최강자는 누구?


LG전자의 옵티머스 LTE2가 판매를 시작하면서 얼마 전 출시 된 옵티머스 뷰와 함께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둘다 썩 괜찮은 스마트폰이라서 어느것을 골라야 할지 참 난감해 하는 분들이 주위에 있어서 둘을 한번 비교해 보았습니다.



옵티머스 LTE2와 옵티머스 뷰의 스펙 비교


 옵티머스 LTE2

 

옵티머스 뷰 

 퀄컴 스냅드래곤 S4 (MSM8960)

CPU 

퀄컴 스냅드래곤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OS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OS

안드로이드 OS 2.3 진저브래드 

 2150mAh

 배터리

2080mAh (리튬폴리머 배터리) 

4.7인치 True HD IPS 디스플레이
HD(1280 x 720)

디스플레이 

5인치 4:3 AH-IPS 디스플레이

XGA(1024x768) 

134.7x69.5x8.9mm / 145g 

크기/무게

 139.6 x 90.4 x 8.5mm  / 168 g

 2G DDR2

  RAM

1G DDR2 

전면: 13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BSI 센서 탑재) 

타이머신 샷, 음성 촬영 지원

 카메라

 전면: 13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16GB (외장 메모리 32G지원)

 내장 메모리

32GB eMMC 



옵티머스 LTE2는 가장 최신의 스마트폰으로 출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마트폰 입니다. 음성 촬영과 다양한 부가 기능 무었보다 원칩 AP사용으로 그간 문제가 되었던 LTE 스마트폰의 배터리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하며, 향상된 배터리 타임이 매력적인 LTE폰입니다.



OS는 안드로이드 4.0인 ICS가 사용되었고, 최근 발표 된 옵티머스 UI 3.0 이 적용되었습니다. ICS의 힘이 크겠지만  덕분에 UI의 움직임이 부드럽고 최적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RAM을 2기가나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쾌적한 운영 환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ICS 운영체제의 안드로이드로 넘어 오면서 LG전자의 UI가 상당히 발전한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뷰는 LG전자의 5인치 스마트폰으로 4:3 비율의 LCD를 가지며 보는것에 최적화된 비율로 이북이나 문서, 사진등의 파일을 보는대 상당히 편리 합니다. 실제로 뷰를 가지고 다니면서는 다른 태블릿PC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좋을 정도 였구요. 옵티머스 뷰 용으로 제작된 리버튬 펜은 상당히 편한 그립감을 보여주고 필기가 상당히 편리버듐 펜이 바디 안으로 수납되지 않는데, 펜을 자주 쓰지는 않게 되지만 펜이 수납되지 않는것은 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는 부분.



OS는 안드로이드 2.3 버전의 진저브래드를 사용합니다. 이전 버전 이지만 옵티머스 UI 3.0이 정착 되기 까지 수정 보완해오던 UI를 탑제 하고 있어서 부드럽게 동작하고 옵티머스 UI 3.0에 적용된 부분도 일부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6월 중으로 ICS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곧 옵티머스 LTE2와 거의 같은 UI로 사용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2.3에서 4.0으로 버전업 되는 다른 디바이스들 처럼 최적화 부분이 걸리는데 옵티머스LTE의 ICS업데이트로 미루어 볼  때 옵티머스 뷰의 ICS 업데이트도 꽤 쓸만한 최적화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옵티머스 LTE2는 True HD IPS를 쓰고 옵티머스 뷰는 AH-IPS를 사용합니다. True HD IPS는 옵티머스 LTE부터 사용되면서 선명함과 색감이 뛰어나 인정 받고 있는 디스플레이 입니다. 옵티머스 뷰가 True HD IPS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LG의 IPS 패널 기술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True HD IPS와 비교해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마도 4:3 이라는 화면 비율 때문에 HD의 화면비가 되지 않기 때문에 True HD 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옵티머스 뷰는 플로팅메스라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서 실제보다 더 얇아 보이는 효과를 내어 줍니다. 플로팅 메스는 뒷 커버를 전면보다 조금 작게 만들어서 두께를 줄여 보이게 만들어주는 기술 입니다. 옵티머스 LTE2에는 플로팅메스가 적용 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그와 비슷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둘의 디스플레이 차이는 대략 이정도, 옵티머스 LTE2가 4.7인치 옵티머스 뷰가 5인치라서 많은 차이가 나는 크기는 아닌데 옵티머스 뷰가 4:3의 화면비를 갖다보니 가로가 많이 넓습니다. 



옵티머스 LTE2는 물리적인 홈 버튼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ICS는 물리 버튼 없이 디스플레이 안쪽에 버튼을 넣는것을 권장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물리 버튼이 있는게 편합니다. 옵티머스 뷰는 터치 버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일체감 있는 테두리를 가지는 다른 스마트폰과 다르게 옵티머스 LTE2는 테두리가 3겹으로 되어 있습니다. 크롬베젤 안쪽에 고무재질의 테두리를 하나 더 가지고 있는데 이게 상당히 그립감이 좋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옵티머스 뷰 같은 5인치 스마트폰은 그립감은 어느정도 포기해야 하는 사이즈 이지만 옵티머스 LTE2 같은 경우는 한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거의 마지노선인 4.7인치의 대화면을 택했지만 저 테두리 덕분에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하고 그립감도 살리는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



둘의 두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스펙상으로는 옵티머스 LTE2가 0.4mm 더 얇지만 거의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힘듭니다. 



옵티머스 LTE2의 뒷 커버는 작은 격자 무늬가 촘촘히 들어가 있습니다. 재질도 일반 플라스틱 재질이 아니라 살짝 고무느낌이 나는 재질인데 싸구려 같지 않고 전반적으로 스타일이 살아 있는 느낌 입니다. 꼭 슈트를 입은 신사 같은 느낌 이랄까요?



옵티머스 뷰는 프라다 3.0 부터 사용되온 샤피아노 가죽 무늬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도 상당히 고급 스럽죠? 샤피아노 무늬는 생활기스에 강하고 스크레치를 줄여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뷰는 배터리 일체형이라서 뒷 커버가 분리 되지 않습니다. 2080mAh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고 기존에 사용되던 리튬이온 배터리 대신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해서 배터리 효율을 높였습니다. 옵티머스 LTE2는 215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함께 원칩 AP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배터리 효율이 비약적으로 높아 졌습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아니지만 옵티머스 뷰에 적용 된 리튬폴리머 배터리와는 또 다른 배터리 입니다. 옵티머스 LTE2의 배터리는 옵티머스 LTE와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첩보도 들어와 있군요.



둘다 전면 130만, 후면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츠는 후면 좌상단에 위치하고 있구요. 옵티머스 LTE2는 음성인식 촬영이 되고 옵티머스 LTE에도 사용 되었던 BSI센서가 적용되어서 고품질의 사진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둘의 차이는 메모리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옵티머스 LTE2는 2G의 시스템 메모리를 가지고 있어서 상당히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 저것 앱을 돌려도 메모리가 항상 여유있게 남기 때문에 쌩썡 하거든요. 반면 옵티머스 뷰의 경우는 다른 스마트폰들과 마찬가지로 1G의 시스템 메모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주 메모리를 정리해 주어야 합니다.


둘다 퀵 메모를 지원 합니다. 하지만 옵티머스 LTE2는 옵티머스 뷰 처럼 따로 퀵메모를 위한 버튼을 가지고 있지 않고 볼륨조절 버튼으로 사용 합니다. 또 옵티머스 LTE2에 적용된 퀵 메모는 손글씨만 되고 타이핑으로 글을 쓰는것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물론 옵팀터스 뷰는 타이핑 입력도 가능하구요. 



옵티머스 뷰에 적용된 리버듐 펜을 같이 사용해 보았는데 옵티머스 LTE2에서는 리버듐 펜을 인식하지 않습니다. 옵티머스 LTE2에서 펜을 쓰려면 서드파티에서 나오는 정전기 터치용 스타일러스 펜을 구입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옵티머스 뷰와 함께 선을 보인 LG Reader가 둘다 탑제가되어 있어서 이북 환경은 상당히 좋습니다. 매달 이벤트로 무료 소설과 잡지를 주고 있어서 굳이 돈을 들이지 않아도 앞부분만 찔끔 보여주는 무료버전이 아닌 풀 버전의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뷰는 4:3 비율의 디스플레이라서 꽉찬 화면으로 페이지를 볼 수 있는 반면 옵티머스 LTE2는 HD의 화면 비율을 가지고 있어서 상/하의 여백이 좀 남습니다. 옵티머스 뷰의 경우는 굳이 확대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까지는 글씨를 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 플레이 화면 입니다. 옵티머스 뷰가 화면이 더 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보여 지는 부분은 더 작게 느껴지는데 요즘 나오는 동영상 컨텐츠들이 대부분 HD화면에 맞춰 엔코딩이 되기 때문에 뷰에 딱 맞게 보려면 재 인코딩을 해야 합니다. 두 화면의 색감이 다른것은 둘의 소스가 달라서 입니다. 근대 확실이 옵티머스 LTE2가 더 선명하긴 선명하내요.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불러와서 보는 화면.  옵티머스 LTE2는 HD화면비라서 역시 사진도 꽉차게 볼 수 없지만 옵티머스 뷰는 꽉찬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촬영 할 때도 옵티머스 뷰는 화면이 커서 시원시원하니 사진 촬영하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뮤직플레이어 화면 입니다. 옵티머스 LTE2와 옵티머스 뷰의 뮤직플레이어가 디자인이 좀 다른대 아마 ICS의 영향일 것으로 판단 됩니다. UI는 비슷하내요. 



옵티머스 LTE2는 무선 충전을 사용할 수 있는데 기본 제공은 아니고 무선충전을 위한 배터리 커버와 충전 패드를 별도로 구매 해야 합니다. 커버와 충전패드의 가격은 각각 4만원대 후반이라서 만만한 가격대는 아니구요.


옵티머스 LTE2가 출시가 되면서 옵티머스 뷰와의 비교는 피할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렸지만 두 기기의 활용점이 너무나 명확히 갈리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방향에 맞는 기기를 구입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하드웨어 스펙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에게는 옵티머스 LTE2가 매력적이겠지만 회사에서 업무에 적용하거나 태블릿PC 같은 활용성을 중요시 한다면 옵티머스 뷰가 답이 되어 줄 테니까요. 실제로 제 주변에서는 둘을 비교해 보다가 옵티머스 뷰를 구매 하신 분들이 꽤 있습니다. 둘다 디자인도 너무 잘 나왔고 활용도가 무척 좋은 제품이라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지만 활용도를 잘 생각해보면 자신에게 맞는 기기를 고를 수 있습니다.


둘의 비교에 관해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문의 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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