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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캐릭터의 액션 디펜스 게임 버닝런(Burning Run) - 아이폰 추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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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대중화가 되면서 짬짬이 남는 시간에 휴대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이제는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약속시간에 좀 늦거나 해도 짜증을 내는 대신 약간은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수도 있게 되었죠..ㅎ
아이폰으로 할 수 있는 게임들은 그 종류가 상당히 많지만 가장 인기 있는 장르는 캐쥬얼 게임들이 아닐까 합니다.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게임들 보다는 남는 시간을 활용하거나 하기에 더 편하기 때문이죠.
그동안 사랑 받아온 캐쥬얼 게임들이 상당히 많은데 몇일전 앱스토어에 올라온 버닝런은 새로운 재미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Burnung Run (버닝 런)
- 등록일 : 2012.03.08
- 크기 : 37.7MB
- 개발사 : DIGITALFROG
- 가격 : 1.99달러 (출시기념 0.99달러 할인 이벤트 중)

버닝런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탈 워의 제작사 디지털 플로그에서 새롭게 내어 놓은 액션 디펜스 게임 입니다. 푸릇닌자와 비슷한 슬라이드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훨씬 중독성 있고 재미나게 플레이가 가능 하더군요. 그래픽 또한 깔끔해서 남녀노소 누군나 즐길 수 있고 좋아할 만한 게임 입니다.

디펜스 게임 대부분이 그러하듯 플레이 방식은 상당히 단순한데 중독성이 강하죠. 그만큼 재미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구요.  화면 상/하/좌/우에서 나타나는 동물 친구들의 머리 위에 나타나는 불을 꺼 주면 됩니다. 화면 상단에 있는 무기를 선택해서 더욱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고 무기는 자신의 레벨이 올라 갈 때 마다 일정 레벨이 되면 락이 해제가 됩니다.

게임 방식은 푸릇닌자와 비슷하게 슬라이드 방식을 사용 합니다. 하면을 드레그 하면 와면 위로 양동이 물이 뿌려 지면서 불을 끄게 되는 방식. 기본 무기가 양동이라서 이렇게 사용하게 되지만 무기다 각각 사용 방법이 달라서 다양한 조합으로 나타나는 동물들의 머리위의 불을 끄는 게임 입니다.

보통 게임들은 상대 몬스터의 체력이 올라거나 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난이도가 결정 되는데 버닝런에 나오는 불은 적의 개념인 불은 색상별로 다른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게임 입니다. 4가지 불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주어지는 8가지의 무기를 잘 이용해야만 클리어가 가능 한 게임 입니다. 그렇다고 심하게 어렵지는 않아요...^^;

 

 

 

동물 머리에 불이 붙고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해골 모양의 마크가 생기면서 동물이 불타 사라지게 됩니다. 동물을 구하지 못하면 화면 좌측 하단에 있는 하트모양의 라이프게이지가 하나씩 소멸 되고 5개의 라이프게이지를 모두 소모하면 클리어에 실패하게 됩니다.

 

 

 

단순히 나오는 동물을 구출 하는것 뿐만 아니라 폭탄토끼(

폭탄 토끼는 건드리면 터져서 라이프 게이지를 소모 하게 됩니다)

등의 성격이 다른 동물들도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추가 되면서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기 때문에 재미를 더욱 더해 줍니다.

 

 

 

주어지는 8개의 무기를 잘 조합해야 하는데 처음 시작할 때는 양동이만 가지고 시작 하지만 레벨이 올라갈 때 마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하나씩 오픈 됩니다. 스테이지에서 8개의 무기를 적절히 혼합해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각 무기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파워를 높여 줄 수도 있습니다.
양동이를 제외한 다른 무기는 AMMO를 구입해야 하고 AMMO가 0이 되면 게임 플레이시에 스테이지에서 사용 할 수 없습니다. 구매는 게임내의 게임 머니인 도토리를 이용하는데 동물 친구 머리의 불을 꺼서 동물을 구하면 도토리나 AMMO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동물들의 머리위에 있는 불을 끄면 동물에 따라서는 도토리를 흘리거나 AMMO를 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걸 터치하거나 드레그 하면 자신의 것으로 취할 수 있는데 양동이 일때는 어차피 드레그를 하야 하니 줍기가 쉽지만 다른 무기 일때는 화면을 터치하면 1~2발 정도 AMMO가 낭비가 됩니다. 요 부분이 좀 개선이 되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한가지 팁을 드리면 양동이 외의 무기를 사용 할 때는 터치 한 다음 그대로 드래그를 하면 AMMO의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플레이를 하다 보니 그래픽이 단순해 보이지만 상당히 좋더라구요. 그림자 표현이나 4계절의 날씨 표현이 다 되어 있고 캐릭터들의 표정들의 변화도 있기 때문에 그걸 보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ㅎㅎ

 

오랜만에 맘에 드는 캐쥬얼 디펜스 게임 하나를 만나게 되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 해 보았내요...^^
캐쥬얼 디펜스 게임은 종류가 상당히 많기는 하지만 사실 검증되지 못한 게임을 돈을 주고 구매 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자주 게임을 구매하는 저로써는 완전 속았다는 기분을 지울 수 없는 게임들도 있는데 요건 정말 재밋내요.
1.99달러의 게임이지만 지금은 출시기념으로 0.99달러 반값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튠즈에 별점과 리뷰(덧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바나나우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새로 나온 게임은 이런 이벤트를 하는 것이 참 좋더라구요. 버닝런 너무 재미 있다고 너무 오래 하시면 지문 지워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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