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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더욱 얇고 가볍게 하지만 더욱 강력해진 3D가 온다, 옵티머스 3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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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G전자가 내어 놓은 스마트폰 중에 옵티머스 3D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는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지금도 옵티머스3D로 촬영된 3D영상이나 이야기를 이슈로 삼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편 입니다. 사실 3D TV가 국내 제조사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만 3D산업 전반을 놓고 보았을 때는 국내 보다는 해외에서 더 인기 있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작년 MWC에서 첫 선을 보였던 옵티머스 3D는 발표 당시만 해도 무안경 방식의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인기있는 참관거리 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지만 다른 스마트폰들에 비해 다소 뒤쳐지는 스펙과 다이어트에는 실패한 몸매 그리고 조금은 투박한 외관 때문에 국내 스마트폰 유저들에게는 다소 외면 받아 왔던 기종 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3D를 앞세워 요즘 3D 분야에서 잘 나가고 있는 LG의 3D 에코라인업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물건 이었습니다.

작년 MWC와 마찬가지로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2에서도 옵티머스 3D 2를 발표 합니다. 정식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고 옵티머스 3D 2로 불리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이는것은 밝아진 색상인데 기존의 무거운 색상을 벗어 버리니 시각적으로도 상당히 가벼워 보입니다. 두께도 옵티머스 3D가 11.9mm였던것에 비해 9.8mm까지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무게도 20g이상 줄였습니다. 3D 촬영을 위해 2개의 렌즈가 들어가는데 그것 때문에 필연적으로 두껍고 무거울 수 밖에 없는데 상당히 많이 줄였내요.

슬림해지고 가벼워 졌지만 성능은 더욱 파워업 해서 옵티머스 LTE에 사용된 true HD IPS 패널이 사용되어 더욱 밝은 화면으로 3D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3D를 볼 때 화면이 어두우면 효과가 잘 안살아 나는데 선명하면서도 밝은 LG의 자랑거리 true HD IPS가 들어가면서 이제야 좀 3D스마트폰 다워 졌습니다. 500만 화소의 카메라 2개로 3D 촬영이 가능하고 촬영과 동시에 편집도 가능 해질 전망 입니다.

날로 3D시장이 치열해 지고 있는데 3D로 촬영 하고 즐길 수 있는 옵티머스 3D의 행보가 계속되는것을 보면 스마트폰에서도 3D 시장은 LG가 먼저 앞서게 될것 같습니다.
LTE스마트폰이 주를 이루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3G폰으로 ... 그것도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나온다는것이 무척 반갑습니다. 이달말 MWC2012에서 실물을 공개하고 SK텔레콤을 통해 판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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