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니에게서 카메라를 이야기 할 때 빼 놓을 수 없는것이 바로 블로기 입니다. 블로기는 한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가볍게 즐기는 포켓 캠코더로 휴대가 쉽고 간편해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캠코더 입니다. 초기 블로기도 좋긴 했지만 아무래도 휴대폰속에 녹아 있는 카메라들과 별반 차이가 없어서 그런지 그닥 인기를 끌지는 못했내요.
이번 CES2012에서 소니는 13종의 캠코더와 다양한 기술의 사이버샷을 선보습니다. 사이버샷은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인데 아무래도 바디의 컬러를 깔끔하게 뽑아내는 소니의 기술덕분이지 않나 합니다. 악세서리들도 스타일리쉬 한게 예쁘죠?
오늘의 주인공 블로기 라이브 입니다. 세계 최초로 MP4 포멧의 FULL HD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와이파이 모듈이 내장되어 있어서 찍고 바로 공유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휴대폰 카메라에 밀려 인기가 있을지는 모르겠내요. 데이터 사용을 많이 하지 않는 청소년층 에게는 인기가 좀 있을 듯.
뒷면에는 큼지막한 LCD창과 작은 버튼 하나만 있는 초 간단한 디자인 이내요. 터치 스크린입니다. 5월 부터 판매가 될 예정인데 다른 스펙은 잘 나와 있지 않더라구요.
두께는 그리 얇은 편은 아닌데 12.8메가 픽셀의 화소라고 찍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이 가지는 CCD보다는 좀 더 큰 것을 가진것으로 알고 있는데 덕분에 스마트폰 보다는 좋은 화질의 사진이나 영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따로 촬영 버튼을 가지고 있어서 빠르게 촬영도 가능 합니다.
아마 하드웨어 제조사를 통틀어 가장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하는 회사가 소니가 아닐까 합니다. 덕분에 대규모 전시회의 소니 부스를 방문하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됩니다. 머 이런 쓸대 없는 포지션의 기기가 다 있나? 할 정도로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가 되어 있고 각각의 니즈에 따라 사용자는 선택만 하면 되는 그런 곳이죠.
이번 CES를 통해서 주목받은 블로기는 3D촬영이 가능한 3D블로기 였는데 저는 라이브 블로기가 맘에 들더군요. 찍고 바로 공유 할 수 있는 이런 포켓 캠코더가 있으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 질것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휴대폰 과는 다르게 내 삶을 기록하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가진 물건이 되어 줄수도 있는 블로기! 어떠신가요?^^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