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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모바일악세서리

안드로이드를 위한 시계, 스마트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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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ES2012에서 소니에릭슨을 탈피해 소니 커뮤니케이션즈가 된 소니에릭슨이 4개의 스마트폰과 함께 4종의 블루투스 악세서리를 선보였습니다. 하나 같이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요소로 구매 욕구를 마구 마구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라이브뷰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스마트 워치가 나와 있었습니다.

전시된 제품은 목업제품들 이기는 하더군요. 아마 찾아보면 주위에 실제 모델이 있었을것 같은데 실제 작동하는것은 안내를 맡고 계신분이 작동하는것을 보아야만 했습니다. 발표된 스펙은 1.3인치의 OLED 스크린과 블루투스 3.0이 적용 되었다는것 입니다. 스마트워치는 전혀 새로운 라인업은 아니고 소니에릭슨 시절에 이미 블루투스 시계를 만들어온 노하우를 살려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 낸 모델 입니다.

스마트워치는 암밴드와 본체로 나누어 집니다. 본체는 기존의 라이브 뷰 모델보다 더 얇아진 0.77cm의 두께를 가지고 있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이메일이나 문자, SNS등을 확인 할 수 있고 날씨를 확인하거나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모양만 보면 아이팟 나노와 와치Q 손목시계형 케이스를 결합해 둔 것과 비슷 하내요.

 

클립형태로 되어 있어서 암밴드에 끼우는 방식인데 아이팟 나노의 와치Q케이스와는 결합방식이 다릅니다. 왜 이런식이 되었을까요? 좀 불편할것 같은데 ... 걸리적 거릴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흠...
아이팟 나노처럼 클립방식으로 끼우게 되어 있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만들면 애플에서 소송을 걸라나요?ㅎ

기존 라이브 뷰 보다 성능이 더 좋아져서 잦은 프리징이나 이런 부분이 많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SNS를 바로바로 확인 할 수 있다는게 참 좋더라구요. 사실 이건 LG의 프라다 폰에서 처음 적용이 되었고 기능도 상당히 좋았는데 프라다 워치를 구할 수가 없어서 난감해하고 있었거든요. 이번에 개선된 스마트 워치가 나와서 요녀석을 노리고 있습니다.ㅎㅎ

평소에는 디지털 시계로 활용할 수 있는데 시계모양은 변경이 안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4개의 내장된 앱으로 작동하는데 발표된 스펙을 보니까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스마트워치용 앱이 따로 개발될듯 싶습니다.
물론 터치 스크린이고 상하좌우로 드래그 하면 화면이 이동하면서 각 메뉴를 사용하게되는 UI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재미난 주변기기들이 많아서 좋은데 이런 시계형 제품들은 여름철이나 레포츠를 즐길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캐쥬얼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평소에 자주 쓰게 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방수도 되면 좋을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물놀이를 즐길 때 상당히 편리하거든요. 그건 안되겠죠?ㅎㅎ
정확한 출시 일정은 나와 있지 않은데 아마 1분기내에 출시될것으로 보이고 가격은 미국 달러로 149달러에 출시 될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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