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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노트북

IPS의 선명함을 가진 슬림노트북 엑스노트(XNOTE) P220, 여심을 흔드는 핑크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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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노트북의 트랜드는 단연 슬림 입니다. 슬림하지만 가볍고 성능은 좋은 그런 노트북들이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기기는 넷북을 염두해 두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넷북은 이제 스마트 기기에 밀려서 포지션이 어중간해졌습니다.ㅎㅎ

얼마전 울트라북의 발표가 있기도 했지만 LG전자에서 내어 놓은 슬림 노트북이 상반기에 꽤 인기가 있었습니다. 블레이드 디스플레이로 상반기에만 4만여대를 단숨에 팔아치운 P210모델이 그 주인공이죠. 그 후속모델로 나온 P220 역시 블레이드 디스플레이와 깔끔하면서도 슬림한 디자인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P220모델의 컬러가 여럿 있기는 하지만 핑크홀릭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핑크 색상을 보게 되었는대 과하지 않은 파스텔톤의 핑크컬러가 상당히 매력적인 모델 입니다.

지금이야 18mm 이하의 초 슬림 울트라북이 나오고 있지만 P220이 나올때 까지만 해도 그런 초 슬림 노트북의 폼벡터를 가진 기기가 많지는 않았고 인텔에서도 Thin모델에 주력하던 때였죠. 기존 노트북에비해 얇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은 정말 심플한 모습 입니다.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20~21mm의 두께를 가진 P220은 요즘 대세인 울트라북과 비교해 봐도 큰 차이를 가지지는 않았지만 체감상 조금 더 두꺼워 보이기는 합니다(울트라북에 비해). 

 특이하게 SD카드 슬롯이 뒷 부분에 자리하고 있던데 요건 좀 에러 같내요. 넣고 빼기가 녹녹치 않을듯. 아무리 가볍다고는 하지만 전면에서 할 수 없다는것은 좀... SD카드의 사용이 잦은 블로거들에게는 안좋아요, 안좋아.ㅋㅋ

발열이 그리 많지 않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제 냉각펜의 구멍이 작게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냉각에 대해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 인가요? 

팜 레스트에는 각종 스티커가 붙어 있고, 넓이가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은 편인듯, 팜레스트가 편해야 노트북 사용이 편한데 일단 사이즈가 12.5인치로 비교적 작은 모델이다 보니 그렇게 된듯 합니다.

키보드는 LG전자의 노트북에 들어가는 블록키보드가 사용되고 있고 키감이 나쁘지는 않지만 완전히 좋은편도 아닌듯. 요건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노트북들의 키감은 일반 키보드 처럼 좋은게 별로 없어요. 전 그래서 대 부분 무선키보드를 따로 사용 합니다.

터치패드는 거의 보이지 않는고 하는게 맞을 듯. 버튼 부분을 제외하면 잘 표시가 나지 않을 정도인데 이 모델에는 이런 디자인이 상당히 잘 어울리내요.

키보드 우측에는 전원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만 LED로 백라이트를 넣어서 살짝 포인트를 주어도 좋았을텐데 ㅋ

여성분들이 한손으로 들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무게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P220을 찾으시는 여성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시구요. 핑크색상 때문에 탐내시는 분들도 종종 뵙고 있습니다.ㅋㅋ

IPS패널이 사용되어서 시야각이 상당히 좋습니다. TN패널의 경우 일반적으로 시야각이 좋지 않아서 보는 각도에 따라서 왜곡이 나타나는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이제 대세는 IPS~

블레이드 LCD이지면 베젤의 두께가 상당히 얇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이 득이 되기도 하고 실이 되기도 하는데 그래도 다른 노트북 보다는 얇게 잘 빠져 있습니다. 김군이 쓰는 노트북은... 베젤이 완전 광활한 보급형 모델...OTL

특이하게 웹켐이 LCD하단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힌지에 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그 부분도 고려를 했겠죠? 작동을 직접 해본것은 아니라서 이 부분은 체크가 안되더라구요. 

P220 시스템 사양
- 디스플레이 : 12.5인치 AH-IPS HD LED 백라이트 LCD
- 프로세서 " 1.6Ghz intel 2세대 코어i5 2467M
- 그래픽 - intel HD 그래픽스 HD
- 메모리 : 4G DDR3
- 저장장치 : 128GB SSD or 320GB 5400RPM HDD
- 운영체제 : Windows 7 홈프리미엄 64비트
- 크기 : 298 x 194 x 20.9 mm
- 무게 : 1.3kg


얇고 가볍고 빠르다! 가 P220의 특징 이었는데, 이제 울트라북에 그 슬로건은 내어 주게 되었지만 여전히 슬림노트북으로서의 가치는 상당히 잘 가지고 있는 노트북 입니다. 군더더기를 모두 걷어낸 깔끔한 디자인에 마음을 사로잡힌 많은 분들이 입증한것 처럼 LG노트북 라인업중에 인기 모델이기도 하구요.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LG노트북에 보완되면 좋겠다 생각이 드는 경우가 좀 있는데 이것은 자신만의 컬러를 잘 입혀 준 그런 모델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맘에 드는 모델이구요.
요즘은 가격대가 많이 내려가서 최저가로 구매를 하면 100만원 초반대에 구매도 가능 하던데 은근 끌리는 모델이에요~ 얇고 가벼운 고성은 노트북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눈여겨 보아도 좋을 노트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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