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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옵티머스LTE, 800만화소의 BIS센서 카메라에 놀라다. 옵티머스 LTE의 카메라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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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LTE의 1.5Ghz의 CPU와 4G LTE네트워크 외에 또하나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제는 휴대폰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기능인 카메라 기능 입니다.
단순히 기념 사진을 찍는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삶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라이프로거로써의 기능도 휴대폰이 해 주고 있기 때문에 더욱 카메라에 관심이 모아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스마트폰의 크기 경쟁은 이제 거의 최대 한계치에 다다른듯 하고 대형 화면에 걸맞는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탑제 함에 따라 더욱 선명하고 더욱 또렷한 사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덩달아 카메라의 성능도 좋아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옵티머스 LTE의 카메라성능은 상당히 좋습니다. 옵티머스 LTE 뿐만 아니라 요즘 스마트폰의 대세는 800만 화소의 카메라죠. 옵티머스 LTE는 8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 성능 외에도 BIS라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BIS(Back illuminated Structure)는 최신 똑딱이 카메라에 적용되는 기술로 적은 빛이 있는 곳에서도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더욱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기술 입니다. 물론 LED 플래시도 함께 제공이 되고 1080P의 동영상 촬영도 가능 합니다.
카메라 렌즈를 보호하기 위해 비교적 견고한 재질로 씌워져 있는데 일명 헤어컷 디자인이라는 물결 무늬로 된 철판이 덧 데어저 있습니다.

LG 스마트폰을 보면 카메라가 툭 튀어나오게 디자인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옵티머스 LTE 이전에 나온 LG스마트폰들은 좀 많이 튀어나온 경향이 있었는데 옵티머스 LTE는 뒤집어 놓고 보면 많이 튀어 나온것 같지만 실제로 옆에서 보면 그다지 많이 튀어 나와 있지 않습니다. 걸리적 거리지는 않을까 걱정 했는데 그렇지는 않더군요.

전면에는 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한동안 전면 카메라는 100만화소였는데 이제 200만 화소의 시대 이군요. 많이 쓸일이야 없겠지만.. 앞뒤 모두 좋은 렌즈로 해 주면 안될까요? 음..
200만 화소의 카메라로 좀 더 생생한 화질로 영상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LTE에 적용된 이제는 너무나 들어서 지겹기 까지한 IPS True HD의 화질은 .. 상당히 좋기 때문에 200만 화소보다 더 좋은 화면을 제공해 주더군요.

옵티머스 LTE의 카메라는 화질 뿐만 아니라 UI의 개선도 상당히 잘 이우러져 있습니다. 나름 카메라가 좋았던 옵티머스 2X에 비해서도 월등하다고 할 수 있겠내요. 일단 촬영시에 셔터를 누르고 저장 될 때 까지 예전에는 잠깐 멈짓 하는 시간이 있어서 흔들려 버리거나 원하는 장면을 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옵티머스 LTE는 촬영에서 저장까지 렉이 거의 없습니다. UI의 구동도 상당히 개선되어 있습니다. 옵티머스 LTE의 촬영 장면을 영상으로 담아 보았으니 빠른 처리 능력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옵티머스 LTE로 담은 샘플 사진들
옵티머스 LTE의 카메라 성능이 어느정도 되는지 비교해 보기 위해 몇가지 상황에 맞춰 촬영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이전 버전의 낮은 카메라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에 달려있는 카메라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더군요. 모든 사진은 무보정 리사이징이고 촬영은 모든 옵션을 자동으로 놓고 촬영 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장면모드나 촬영모드를 변경 할수도 있겠지만 가장 많이 사용할것이 자동모드 일테니까요.

아침 출근 시간에 담아본 사진 입니다. 디테일하게 잘 나오긴 하는데 빛이 강하게 들어오는 쪽에서는 빛의 뭉개짐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BIS 때문인것 같은데 설정을 하는 부분은 없내요.

측면이 아닌 정면에서 강하게 들어오는 빛의 경우는 상당히 부드럽게 잘 처리가 되더군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이정도 처리라면 상당히 훌륭한듯

파란 하늘 처리도 상당히 색표현이 깔끔 합니다. 여전히 측면에서 들어오는 빛의 뭉개짐과 과도화 현상이 나타나는군요. 이건 좀 수정이 필요 할 듯 해 보입니다. 그래도 파란색의 표현이 참 곱죠?

아이폰4S와 비교를 하고 싶었지만.. 그건 안되고.. ㅎㅎ 삼성의 갤럭시S 2 LTE와 비교를 하고 싶었지만.. 삼성에서 절 좋아히지 않으니.. 갤럭시S2 LTE와의 비교는 다른 블로거 님들이 해 주시겠죠..ㅋ 아이폰4는 500만 화소 입니다. 사실 아이폰4의 카메라는 500만 화소임에도 좀 별로인것 같기는 해요. 역시 800만 화소의 옵티머스 LTE쪽이 디테일이나 화질 면에서 승리.

낮시간에 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빌딩 안에서의 촬영, 낮시간이라고 해도 빛이 잘 들어오지 않아서 이런 상황이라면 흔들려 버리기 일수 인데, 상당히 깨끗하게 잘 나왔죠?

낮 시간의 촬영보다 사실 밤 촬영이 무척 하고 싶었답니다. 바로 BIS 때문이죠..ㅋㅋ
야경을 한번 찍어 봤는대 생각보다는 그다지 좋지는 않내요. 좀 더 선예도가 있는 사진이 나와 줄줄 알았는데.. 실망..

마트의 주차장 안 입니다. 야간 촬영을 해 보니까 실내 사진은 눈에 보이는것 보다 조금씩 더 밝게 나오더라구요.

실외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저 과도한 플레어는 .. 도대체 왜 생기는 건지 이해를 할수가 없내요.. 렌즈에 뭐가 묻었나 -_-;; 야간 촬영모드로 해 놓고 한번 촬영해 볼것을 그랬나 봅니다. 음.. 총평을 남길때 야간 촬영모드로 다시 한번 촬영해 보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군네 아파트 지하 주차장 출입구 입니다. 전등만 켜져 있는 좀 어두운 곳이죠. 눈으로 보이는 실제 색상은 아이폰4의 색과 옵티머스 LTE의 중간색 정도로 보인다고 하면 맞습니다. 이것도 옵티머스 LTE는 좀 밝게 나왔는데 덕분에 디테일한 사진이 되어주고 있내요.

광명역사 안의 사진 입니다. 평일이고 밤시간이라 기차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좀 어두운 분위기 입니다. 광명역에는 서울역처럼 사람이 많지 않아서 불을 잘 안켜 놓는것 같더라구요. 어두운것 치고는 흔들리지도 않고 너무 잘 찍혀서 좋더라구요.

역시 500만 화소와 800만 화소는 디테일이 다릅니다. 사람들이 왜 좋은 바디를 사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죠?^^
저도 돈만 있다면 오두막 같은 상급기종을 갖고 싶지만.. 현실은... 그냥 보급기... ㅎㅎ

대충 샘플 촬영을 마치고 커피 한잔 하려고 광명역 안에 있는 던킨을 찾았습니다. 이곳도 사람이 없어서 그리 밝게 해 두지 않는데 실제보다 밝게 촬영이 되더라구요. 보통이런 곳에서 촬영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텐데 셀카족에게는 너무나 좋을듯..^^
헌대.. 야밤에 남자 혼자와서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으니.. 직원 분들이 이상하게 쳐다 보더군요.. 등뒤로 느껴지는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황급히 퇴장...ㅋㅋ

오랜만에 등장하신 SD건캐넌군! 옵티머스 LTE로 접사하니.. 새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이는군요..ㅎㅎ
옵티머스 LTE의 접사는 괜찮은 편이지만 그냥 무난한 수준이고 정말 좋아~~ 라고 할만한 수준은 아닌듯. 촛점 거리도 약 5cm정도 이상은 필요합니다.

옵티머스 LTE로 담은 샘플 영상 입니다. 아침 출근길에 거치해 두고 찍었는대 터널도 지나고 빛이드는 구간이나 그늘 구간도 지나기 때문에 테스트 하기에는 좋더라구요. 근대 이렇게 올려서 보면 좀 왜곡이 있어서 판단이 힘들기는 합니다. 옵티머스 LTE의 동영상 촬영도 BIS센서의 도움을 받습니다. 1920x1088의 FULL HD영상부터 MMS 첨부등에 쓰이는 176x144의 QCIF까지 촬영이 가능 합니다. 촬영해 놓은것을 보니 블랙박스 어플을 다운받아서 블랙박스로 써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당연히 LTE폰이니까 속도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통신만 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상황에 얼마나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 합니다. 사진을 찍어야 하는 상황에 흔들려버리고 한템포 늦게 찍혀서 원하는 사진을 얻을 수 없다면 그런 카메라는 있으나 마나 이니까요.
옵티머스 LTE가 가진 BIS의 카메라는 원하는 샷은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렌즈와 기술을 가졌습니다. 옵티머스 LTE의 True HD의 LCD로 확인하면 더욱 멋지게 시간을 추억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LTE의 카메라는 거의 자연색에 가깝게 촬영이 되더군요. 빛번짐이 생기는 구간이 아니리면 특별히 보정을 하지 않아도 깔끔하고 깨끗한 사진을 건질 수도 있고 말이죠. 특히 광량이 비교적 적은 곳에서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촬영이 되는것과 빠른 반응속도는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문제가 없지는 않습니다. 앞서도 이야기 했듯이 광원이 프레임 근처에 있으면 과도하게 빛번짐이 생기기도 하고 원하지 않는 플레어가 생겨 버리기도(너무나도 과도한 -_-;)하더군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작은 광각렌즈의 한계를 생각했을 때 눈감아 줄수도 있지만 BIS라는 좋은 기술과 좋은 화질을 가지고 저런 오류를 남기다니.. LG의 스마트폰 기술은 나날이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으니 다음 버전에서는 좀더 완벽한 카메라가 되어 줄것으로 기대 하고 있습니다.  다음리뷰는 옵티머스 LTE의 속도! 그 빠르다는 속도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 놓을 테니 다음 포스트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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