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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유선보다 빠른 무선 인터넷 4G LTE 시대 개막, 승자는 과연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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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바일 네트워크 시장의 큰 화두는 4G LTE(Long Term Evolution)의 상용화 이슈 입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LTE는 4G라기 보다는 3.9G에 가깝지만 4G로 불리며 이제 3세대 이동통신에서 4세대 이통통신의 세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LTE는 3G 데이터 통신망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5배가 빠르고 1980년대에 시작된 1세대 통신망 보다는 5000배가 빨라졌다니 대단히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론적으로라면 700M의 영화 한편을 다운로드 받는데 1분이 채 안걸리는 굉장한 속도가 아닐 수 없내요. 기존의 3세대 이동통신인 WCDMA에서 진화된 형태이고 기존의 HSDPA를 확장한 데이터 전송 기술이기 때문에 시설 투자 비용이 크지 않아 앞다투어 통신회사들이 뛰어 들고 있는 실정 입니다. 


항상 스마트 디바이스를 가지고 다니면서 드는 생각중에 하나가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것 입니다. 이동중에도 요즘은 WiFi망이 잘 발달되어 쉽게 WIFi존을 찾을 수 있지만, 100% 완벽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런 초고속 데이터 통신을 끊김없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것은 꾀 매력적인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초고속 무선 통신망의 발달은 이제 유선 인터넷 보다 무선 인터넷이 더 빨라지는 지경에 이르렀고 스마트 디바
이스가 필수품이 되어가는 시점에서의 LTE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물해 줄 것으로 기대 하고 있습니다.

4G LTE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LTE전용 칩을 내장한 단말기가 필요 합니다. 기존의 3G 통신망의 칩을 사용하는 기기는 별도의 LTE 모뎀이 필요 합니다. 현제는 국내 첫 4G LTE모뎀이 LG전자를 통해서 출시가 되어서 LG U+와 SKT를 통해서 판매가 되고 있고 3G와 4G를 모두 수용하기 때문에 전국어디 에서도 이용이 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제 저는 3G데이터 통신망을 WiFi 신호로 바꾸어주는 에그를 사용하고 있는데 굉장히 편리 합니다. 달리는 차 안에서도 WiFi를 사용할 수 있고 요즘은 네비게이션도 WiFi를 지원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런 모뎀 하나만 가지면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이 가능 합니다. 한꺼번에 기기를 4~5개 까지 연결이 가능 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움직이는 AP가 되는거죠.
스마트 기기들이 날로 늘어가고 있고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인터넷 사용이 빈번해 지는 요즘~!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이런 모뎀의 활용은 더 커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G 칩이 들어간 기기를 사는것 보다는 LTE모뎀이 더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 합니다.

현재 LTE는 7월 1일을 기점으로 LG U+와 SKT가 첫 사용화를 시작 했습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수도권, 광역시 전국 순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아마 내년쯤 되면 전국에서 4G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3G 서비스의 후순위 주자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LG U+는 LTE 서비스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배경에는 자신들의 LTE서비스의 속도가 다른 통신사들 보다 2배나 더 빠르다는것 입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주파수 대역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통신사보다 빠르다는것인데 .. 얼마나 빠를 지는 두고 봐야 알겠죠.
또하나 LG U+의 강점으로 꼽히는 것은 4G LTE와 LG U+의 와이파이존의 자동 전환 기능 입니다. LG U+의 그물같은 네트워크 망을 통해서 LTE망으로 몰리는 네트워크를 분산시켜서 트래픽의 과부화를 막겠다는것인데 자연스럽게 네트워크 연계만 된다면 다른 통신사는 따라오지 못하는 네트워크 퍼포먼스를 보여 주것으로 기대 되는 부분이내요.

4G LTE는 빨라진 네트워크 속도도 기대의 중심에 있지만 사실 기존의 느린 3G망 때문에 반쪽짜리 서비스가 되어야 했던 N스크린 서비스나 빠른네트워크를 활용한 고해상도 스트리밍 서비스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에서의 기대가 더 큽니다.
3G에서 기를 못펴고 있던 LG U+가 빠르게 4G LTE망에 대응하고 나섰는데 사실 3G망일때도 인터넷서비스는 LG U+가 강점을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크게 각광 받지 못했던 만큼, 빠르게 대응한 만큼 4G에서는 어느정도 두각을 나타내어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내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등의 스마트 기기가 보급이 많이 되면서 그동안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와 준비를 많이 해온 LG U+ 가 선전해 줄 것이라는것 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구요.
3G든 4G든 다 좋으니.. 안정된 서비스와 ..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좋겠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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