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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카메라

NEX-C3, 더 작아지고 더 가벼워진 NEX의 화려한 귀환 NEX-C3

 미러리스의 절대 강자로 한바탕 바람을 몰고 왔던 소니의 NEX 시리즈의 새모델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작년 출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라인업 이라서 기대가 많이 되었는데 마침 발표회 자리가 있어서 NEX-C3와 새로 출시되는 액세서리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NEX-C3 발표회는 을지로 입구에 자리한 롯데백화점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명품관에는 갈일이 없을줄 알았는데 소니 덕분에 구경을 하고 왔군요..^^;;

이미 많은 분들이 모여 NEX-C3도 구경하고 허겁지겁 행사장으로 달려오느라 주린 배를 채우고 계십니다.ㅎㅎ

이것이 오늘의 주인공 NEX-C3입니다. 형재모델이라 할 수 있는 NEX-3나 NEX-5보다 조금더 미끈하게 잘 빠졌습니다. 디자인만 둥글둥글해 진것이 아니라 크기도 작아 졌고 무게도 줄었습니다.

크기가 줄었지만 CCD의 크기를 줄인것은 아니라서 기존처럼 DSLR과 같은 크기의 CC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렌즈 착탈식이고 다양한 렌즈를 활용해서 멋진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는것이 NEX의 장점이죠. 무었보다 굉장히 편리하게 여러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고, 초보자도 쉽게 전문가급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것이 NEX의 큰 장점 이겠죠?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NEX 번들 18-55를 장착 하고도 475g 밖에는 나가지 않습니다. 렌즈를 제와 하면 225g입니다. 렌즈를 프라스틱으로 만들었으면 좀더 가벼워 졌을 텐데.. 그러면 저런 멋진 스타일이 나오지 않았겠죠? ㅋ NEX 시리즈가 처음 나올때 렌즈를 저런 느낌으로 가져간것이 많은 잇점을 만들어 주었을 겁니다.

전면적으로 부드럽게 곡선 처리가 되었고 크기가 더 작아져서 인지 NEX-5에서 자주 보던 18-55렌즈가 더 커보이는 효과가 있내요. 그립감도 좋은편이고 렌즈의 무게 덕분인지 한손으로도 안정감 있는 촬영이 가능 합니다.

렌즈를 빼면 NEX-C3의 슬림함을 더 잘 알수 있습니다. NEX-C3d의 두께는 33mm 입니다. 가로는 109.6mm 높이는 60.mm 입니다.

NEX 3나 5 와는 다르게 배터리와 메모리 슬롯이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하나에다 두게의 모듈은 전부 넣기에는 좀 모자란감이 있었나 봅니다. 워낙 얇다보니..

7.5cm의 와이드 타입 LCD 창은 2단으로 틸트 되어 각도를 조절 할수 있습니다. NEX는 모두 같은 틸트 방식을 쓰고 있고 NEX-C3에 적용된 틸트 방식은 변하지 않았내요. 상하로만 움직이고 좌우로 움직일 수는 없습니다.
True Black 기술의 Xria Fine LCD로 선명한 화질을 보여 줍니다.

NEX 사용자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로 그 악세서리!
기존 NEX 시리즈 사용자들이 무척 기다리던 악세서리들이 대거 추가가 되었습니다. NEX 뿐만 아니라 이번에 새로 알파35도 발표가 되었는대 알파에도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이 되었습니다.

외부 마이크는 2가지 색상으로 준비가 되었습니다. 은색과 검정 아마 NEX와 알파의 컬러가 달라서 이겠죠? 마이크 하단부에 도킹되는 부분을 보면 2가지 타입인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알파는 핫슈 부분에 끼워주면 되고 넷스도 슬쩍 끼워주면 되는 방식 입니다.

알파55에 외부 마이크를 장착해본 모습 입니다. 깜찍 한가요?ㅎㅎ
알파55도 동영상 촬영이 가능 하기 때문에 이런 외부 장치들을 잘 활용하면 더욱 멋진 영상을 담아 낼 수 있겠죠? 알파에서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마이크도 성능이 괜찮은 편인데 이것을 장착하고 찍으면 소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궁금하기도 하내요.

NEX-C3에 장착해본 모습. DSLR처럼 핫슈 부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저런 슬롯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슬쩍 끼워 넣고 다이얼을 돌려서 고정하면 됩니다.

가장 많은 관심과 기다림을 받은 플래시도 NEX-C3와 함께 출시가 되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플래시는 바운스가 되지 않고 단순 발광이라서 기존 NEX 사용자 분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 새로운 플래시의 등장은 참으로 반갑지 않을 수 없습니다.

NEX-C3와 플래시 그리고 칼짜이즈 렌즈의 조합 입니다.ㅋㅋ 옆에서 찍었어야 이녀석을 제대로 보여 줄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흠.. NEX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휴대성인데 이런 조합은 .. 애매하군요..ㅋ
NEX가 좋은것은 별도의 어뎁터를 이용하면 소니의 알파마운트 외에도 캐논이나 니콘, 펜탁스 등의 다양한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는것 입니다.

다른 마운트를 사용하면 AF(오토포커스)를 지원하지 않아서 메뉴얼로 촛점을 맞춰야 하는데 수동으로 촛점을 맞추게 되면 아무래도 촛점이 맞는지 가늠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수동으로 촛점을 맞출 때 어디에 촛점이 맞았는지를 알려주는 컬러 피킹 기능이 추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동영상으로 봤는대 무척 편리하고 신기해 보이더군요.

바디 케이스와 렌즈 재킷이 함께 출시 되었습니다. 기존에 써드 파티의 바디 케이스를 많이 사용했는데 이제 정품 액세서리가 출시가 되내요. 소니는 디자인되 괜찮아서 정품 액세서리들이 사랑을 많이 받는데 요것도 퀄리티가 괜찮습니다.

기존 NEX에 없던 핑크 컬러가 출시가 되었습니다. 핑크 같나요? ㅎㅎ
실제로 보면 붉은색이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조명에 따라서 컬러가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좀 진한 핑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핑크 컬러가 예뻐서 사진을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상당히 진한 핑크색이죠? 붉은색 같기도 하고 .. 좀 애매한 색이지만 핑크든 레드든 임팩트를 주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여자분들이 꾀나 좋아 하실것 같내요. 저도 살짝 탐이 난다는..ㅎㅎ

이것은 모델명 CLM-V55인 클립-온 LCD 모니터 입니다. 핫슈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WVGA(800x480)의 해상도를 내어주는 5인치의 LCD모니터 입니다. 다양한 촬영 상황에 맞춰 재미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80도 회전이 가능하고 상하로 틀트가 되기 때문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별도의 거치대를 이용하면 알파55나 35를 동영상 촬영 장비로 변신도 할 수 있습니다. 클립- 온 LCD와 마이크를 동시에 장착도 가능해 지고 말이죠.

NEX는 컨버터를 이용하면 굉장히 다양한 렌즈를 사용할 수 있고 자사의 렌즈 뿐만 아니라 타사의 렌즈들도 거의 모두 수용이 가능 한데 컨버터도 종류가 꾀나 많습니다. 지금 장착된 컨버터는 초광각 컨버터이고 E 16mm F 2.8 광각 렌즈와 함께 사용하면 광각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E 16mm F 2.8 광각 렌즈를 어안 컨버터에 장착하면 어안렌즈로 찍언것 같은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실제 NEX를 가지고 촬영한 사진 입니다. 위의 사진은 어안컨버터를 이용한 사진 그리고 아래의 것이 광각 컨버터를 이용한 사진 입니다. 꼭 렌즈를 바꾸지 않아도 컨버터만 황용해도 재미난 사진들을 많이 만들어 낼수 있고 NEX-C3에 적용된 필터와 인텔리전스 촬영을 이용하면 굉장히 다양하고 재미난 사진들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인텔리 전스 i 에서 설정할 수 있는 사진 효과 입니다. 이러한 사진 효과나 필터는 동영상 촬영시에도 그대로 적용 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재미난 동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NEX-의 동영상 촬영 시간은 환경이나 배터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생각보다 길게 촬영할 수 있어서 다양한 효과로 재미난 동영상을 찍어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사진 효과가 다 좋기는 한데 저에게는 하이 키 라는 사진 효과가 가장 마음에 와 닿더군요. 하이키를 적용해서 촬영을 하면 굉장히 부드러운 사진을 만들어 냅니다.

사진으로 표현이 잘 되는지 모르겠내요. 하이키를 적용해 놓으면 어두운 실내에서도 굉장히 밝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텔리전스 모드는 기존에는 거의 사용자가 손을 댈 수 없게 되어 있었는데 NEX-C3로 넘어오면서 다중 선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필터 및 사진 효과를 함께 적용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의 개성이 듬뿍 담긴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됩니다.

알파의 렌즈군이 새로운 NEX-C3의 전시 뒤쪽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군은 감히 범접하지 못할..고가의 렌즈군 이군요..ㅎㅎ 칼짜이즈 렌즈도 보이고.. 칼 번들 하나 사려고 하고 있는데 물량이 많이 않아 구하기가 쉽지 않내요..으으. 역시 알파에는 칼짜이즈 렌즈를 물려 주어야 제맛~

NEX-C3 에도 NEX에서 사용하는 렌즈군을 그대로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슈퍼줌 렌즈인 18-200 렌즈를 물려 보았더니.. 완전 대포내요.. ㅋ
사실 슈퍼줌 렌즈 하나면 다른 렌즈는 필요 없을것 같아요. 접사도 좋은 편이고 AF속도도 우려 했던것 과는 다르게 빠르거든요. 여행 다닐때 이런 슈퍼줌 하나면 OK~ 하지만 미러리스 본연의 휴대성과는 거리가 멀어 지겟죠.. 무게도 무겁고..

단렌즈와 비교를 해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단렌즈를 물려 놓으면 2손가락으로도 가려질만큼 얇은 두께가 되거든요. 하지만 단렌즈와 18-55렌즈 둘중에 고르라면 저는 18-55렌즈를 추천 하겠습니다.

알파에 들어가는 CCD는 크롭바디에 들어가는 CCD와 같은 크기의 CCD를 사용하고, 소니의 기술이 집약 된 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1,620만 화소의 대형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이미지 센서로 더욱 선명한 사진과 720p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덕분에 배경 날림같은 비싼 카메라에서나 가능해 보이는, 혹은 간지(?) 나는 사진이라고 인식되는 사진을 쉽게 얻을 수 있고 동영상도 똑같이 적용 됩니다.

NEX 시리즈의 장점중의 하나는 바로 스윕 파노라마 기능 입니다. 포커스를 맞추고 셔터를 누른채 휙 둘러 주기만 하면 파노라마 사진이 완성됩니다. 3D까지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3D를 지원 하는 디스플레이와 연결하면 3D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NEX-C3를 둘러보고 본격적인 소개와 발표회가 이어졌습니다. 이날의 사회는 안영미씨~ 개구우먼이고 다른 연애인들과 비교되서 그렇지 실제로 만나본 안영미씨는 무척 깔끔한 인상이시더군요. 재미난 입담과 진행으로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안영미씨의 진행으로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진행이 되었는대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와인을 NEX-C3의 무게인 225g 만큼 따르는 게임이었습니다. 3번에 나누어 딱 225g을 맞춰 따르는 게임인데 굉장히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 합니다. 나중에 다른데서 써먹어야 겠습니다.ㅋ

그리고 또하나의 소니의 선물! 소니의 재치가 느껴지는 NEX-C3 컵케익과 APS-초콜렛~~
이날 행사에는 지금까지 가 보았던 어떤 소니의 행사보다도 더 많은 경품 그리고 고가의 경품이 걸렸는데 저는 하나도 받지 못했군요.. 역시 상복 없는 김군 입니다.ㅠㅠ
이런 재미나고 재치 있는 선물을 마련해 준 소니의 재치에 잠시 감탄했습니다. 맛도 좋았어요~

그리고 미처 사진으로 담지 못했지만 새로운 마크로 렌즈가 발매가 되었고, UFO 플래시 1종도 새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그것에 관해서는 따로 포스트를 마련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에 NEX를 달고 있지만 NEX-3나 NEX-5와는 다른 라인업 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초경량 라인업 시리즈의 첫번째 모델이라고 말이죠. NEX-C3의 C는 콤펙트의 약자 입니다. 다른 브랜드의 하이앤드급 카메라 보다도 작고 가벼운 넥스로 아마도 똑딱이 시장까지도 섭렵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숨어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크기는 똑딱이 수준이지만 성능은 DSLR과 거의 같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가 원하는 사진을 쉽게 담을 수 있는 이런 미러리스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것 이니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도 착한 선에서 결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소니는 미러리스에는 정평이 나있고 작년 출시 되었을 당시 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들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모델들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카메라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기들의 출시 주기가 빨라지고 있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이전 모델들까지 챙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군요..^^
초보자도 쉽게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는 NEX-C3와 함께 사진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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