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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LG-KU5900) NOVA 디스플레이가 전부는 아니다. 옵티머스 블랙의 숨은 매력 G(제스처)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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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블랙이 MWC2011에서 소개 되었을때 얇은 두께와 700nit의 밝은 화면 만큼이나 주목받은 기능이 있으니 바로 G키를 이용한 제스처 기능 이었습니다. 제스처 기능은 옵티머스 블랙에 적용된 9축 센서를 이용해서 모션으로 좀더 쉽고 빠르게 다양한 제어를 할 수 있는 기능 입니다.
 

옵티머스 블랙의 제스처 기능은 옵티머스 블랙 좌측에 있는 G 키(제스처 키)를 이용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기존에 옵티머스 2X나 옵티머스 마하에도 제스처 기능이 일부 들어가기는 했지만 좀더 다양한 기능을 넣을 수 있게 되면서 옵티머스 블랙에 적용이 되었습니다.

1. 전화는 터치하지 말고 흔들어서 한손으로 쉽게

옵티머스 블랙을 사용하면 한손으로 쉽게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습니다. 양손 가득 물건을 들고 있거나 추운 겨울날 장갑에서 손을 빼기 싫을때! 정전기 방식의 터치를 사용할 수 있는 장갑을 사용하지 않아도 옵티머스의 G키를 누른 상태에서 가볍게 2번 흔들어 주면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끊을 때도 똑같이 G키를 누른 상태에서 흔들어 주기만 하면 전화를 끊을 수 있습니다. 편리 하겠죠?ㅋㅋ

2. 홈 화면의 페이지나 아이콘의 이동은 기울여서 쉽게 이동

홈화면의 이동도 G키를 이용하면 쉽게 이동이 가능 합니다. 아무런 동작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G키를 누른 후 살짝 기울여 주기만 하면 기울여준 방향으로 홈 화면의 페이지가 휙휙 넘어 갑니다. 아이콘의 페이지간 이동도 아이콘을 길게 터치한 상태에서 G버튼을 누르고 기울이면 쉽게 다른 페이지로 이동이 가능 하구요.
다만 페이지가 넘어가는 속도가 살짝 빠르기 때문에 적응 하려면 약간의 시간은 필요해 보입니다.ㅎㅎ

3. 뮤직 리스트 이동은 톡톡 두드려서~

MP3등의 음악을 듣고 있을때 곡을 이동하고 싶으면 뮤직플레이어에서 옵티머스 블랙의 양쪽 사이드를 살짝 툭툭 처 주면 뮤직 리스트를 이동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살살 치면 이동이 되지 않으니 약간 힘을 주어서 톡톡 친다는 느낌으로 두드려 주면 리스트가 이동이 됩니다.


4. 카메라 버튼이 없어도 문제 없다, G버튼 누르고 스윙~

옵티머스 블랙에는 카메라 버튼이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카메라 버튼을 없애고 있는 실정이죠. 전 카메라 버튼이 있는것이 좋던데.. 좀 아쉬운 부분 입니다. 하지만 G 키를 이용하면 빠르게 촬영모드로 전환하는것은 가능 합니다.
잠금 상태일때 G키를 누르고 살짝 2번 흔들어주면 카메라가 곧바로 실행이 되면서 촬영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을 빠르게 캐치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겠죠?


4. 문서 편집 커서이동은 두드려서 이동

문서를 편집하거나 메모를 작성할 때, 혹은 SNS나 SMS의 문자를 타이핑 할때 등 무언가 텍스르를 입력 할때,스마트폰의 화면이 작고 터치로 제어를 하다보니 커서의 위치를 잘 잡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 합니다. 문자를 입력하다 보면 쿼티 자판이 작아서 잘못 눌릴때도 많아서 종종 수정해야하죠..위의 사진 처럼 말이죠.ㅋ
이럴 때 옵티머스 블랙의 상하좌우를 살짝 톡톡 두드려 주기만 하면 커서가 상하좌우로 이동하면서 문서의 편집을 쉽게 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갤러리에서 사진을 선택할 때나 음악 리스트를 선택할 때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5. 긴 웹 문서도 터치 없이 자유롭게

웹 서핑을 하다 보면 상/하로 길게 스크롤이 이어지거나 확대해서 보는 경우는 좌/우의 이동도 하면서 봐야 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보통은 모바일 페이지로 이동 되기는 하지만 모바일 페이지가 없거나 모바일 페이지라도 대부분은 상하 스크롤이 길게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이럴때 터치로 움직이지 않아도 G키(제스처 키)를 누른 상태에서 상하좌우로 살짝 기울이면 페이지 안에서 스크롤이 이동하면서 페이지를 확인 할 수 있게 됩니다. 터치로 이동하면 되지? 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G 키를 이용해서 스크롤 해 보면 정말 편리 합니다.  기울기에 따라서 스크롤의 속도도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기 떄문에 긴 스크롱이 있는 페이지에서는 정말 유용합니다.


6. 갤러리의 사진 감상도 제스처로~

갤러리의 사진 감상도 G키를 이용해서 쉽게 제어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감상하는 경우는 좌/우를 살짝 툭툭 두드려 주면 파일간의 이동이 되고 확대해서 사진을 볼 경우에 G키를 누른 상태에서 상하좌우로 옵티머스 블랙을 기울여 주면 확대된 사진파일을 터치로 드래그 하지 않아도 한손으로 쉽게 제어 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7. 현대는 매너의 시대 뒤집어서 매너모드 만들기

저는 잠을 잘때 알람이 울리는게 정말 짜증이 납니다. 하지만.. 녹을 받아 먹고 사는 직장인이.. 출근시간에 맞춰 일어나야 겠죠.ㅎㅎ
헌대 가끔 알람을 끄는것 조차 귀찮을 정도로 피곤한 날이 있습니다. 이럴때는 옵티머스 블랙을 살짝 뒤집어만 주면 간단히 알람을 멈출 수 있습니다. 또 회의중이거나 전화소리가 나면 안되는 곳에서 벨 소리가 울리게 될 경우에도 살짝 뒤집어 주면 메너모드로 바로 변경이 됩니다. 동영상 재생시에도 뒤집으면 바로 매너모드로~

어때요? 옵티머스 블랙의 제스처 기능 꾀 매력적이지 않나요? 사실 이 제스처 기능이 갤럭시S 2에만 들어가 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이미 오래전부터 LG에서 사용해 왔고 옵티머스 블랙에는 좀더 진 일보한 제스처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간단히 흔들거나 톡톡 두드려 주는 동작 만으로 옵티머스 블랙을 제어 할 수 있으니 자주 쓰는 기능에 적용되어 있어서 참 편리하더군요.
옵티머스 블랙이 NOVA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서 굉장히 밝아서 그런지 밝다 ~ 라는것만 너무 부각 되어서 이런 편의 기능은 좀 뭍혀 있는것 같아요. LG에서도 다양하게 CF를 제작해서 밝다는것만 너무 홍보하지 말고 요런것도 좀 널리 알려주면 좋겠내요.^^



- 이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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