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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HTC 센세이션하게 한국을 흔들다, HTC 아시아 첫 브랜드 파티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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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깊어갈 무렵 강남의 복합문화공간 Kring에서는 HTC의 아시아 첫 브랜드 파티 행사가 열렸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인구대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한국이 각 제조사에게 큰 의미의 시장이 되면서 아시아의 주요 타겟으로 한국이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인지 한국시장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HTC의 이번 행사는 센세이션의 런칭 행사이기도 하지만 사실 HTC가 하드웨어를 만드는 회사라는 생각외에 애플이 가진것 처럼 HTC도 그런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려는 생각이 담겨 있기도 한 행사 입니다.

전 왜 크링에 갈때마다 이렇게 힘든것 일까요..ㅠㅠ 크링은 정말 멀고도 먼곳.. ㄷㄷ
그래도 이날은 늦지 않고 도착 할 수가 있었는데, 이날 파티가 8시부터 시작이라서 여유있게 갔습니다. 파티라더니.. 정말 파티를.. 12시넘게 까지.. 쿨럭..

입장 할때 간단히 등록을하면 손목에 식별띠를 감아 주었습니다. 이날 300여명의 셀러브레이터가 초청이 되었는데 그중에 저도 살짝 끼어서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나저나 파티 끝나면 집으로 배송해 준다던 선물은! 아직도 도착을 안하는군요..ㅠㅠ

행사의 메인스테이지. 아직은 행사 시작전이라서 HTC의 브랜드 파티를 알리는 로고만 둥둥 떠다닙니다. 다른 파티들을 많이 가 보았지만 오랜시간 있었어도 별로 지루하지 않게 있었던 파티는 이번이 처음 이었내요.ㅎ

메인홀 옆에는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서 이번에 새로 출시된 센세이션과 HTC의 7인치 태블릿 플라이어(Flyer)가 전시되어 사용자들이 시연해 볼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 되었습니다.
이 홀에는 간단한 식사도 준비가 되어서.. 북적북적 붐비더군요. 다른 블로거분들도 이곳에서 조우~ ㅋㅋ

센세이션과 플라이어를 감상하고 사진에 담느라 여념이 없는 참가자들. 다들 HTC브랜드에 대해 관심이 상당 하시더라구요.

무대 밖에서는 간단히 즐길수 있는 맥주와 약간의 알콜이 가미된 칵테일이 무한정 제공되고 있습니다. 역시 파티는 파티~ 김군도 미친듯 마시고 싶었지만.. 차를 가져간 관계로 칵테일만 한잔.. ㅎㅎ

SKT로 출시된 HTC의 센세이션과 KT로 출시될 HTC의 태블릿PC 플라이어. 왜 태블릿은 KT로 출시가 될까요? SKT와는 돈독한 관계가 유지되어서 만족한다고 하시는것을 들은것 같은데 말이죠? 센세이션과 플라이어에 관해선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주위가 조용해 지더니 셔터 소리가 요란해 지길래 옆을 살짝 봤더니.. 박한별씨가 제 바로 옆에서 센세이션을 구경하고 계시더군요 +_+
박한별씨는 이런 행사에 굉장히 자주 출몰(?)하셔서 종종 보는데 볼때마다 참 예쁜 사람이라는 생각을 꼭 하게 됩니다. 근대 파티에는 더이상 모습을 보이지 않으시더군요..ㅎㅎ

HTC 의 성공 신화를 이끈 HTC 의 CEO 피터 초우 (Peter Chou)가 무대에 오르자 HTC브랜드 파티가 달아오르기 시작 합니다. 이런 멋진 사람을 눈 앞에서 만나 볼 수 있다니 +_+ 굉장히 경의로운 시간 이었죠.
사실 통역이 없이 혼자 말을 해서.. 좀 알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한국 시장은 HTC에게 중요하고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브랜드 파티를 해서 즐겁다 등등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뒤이어 피터초우의 반 강제(?) 소개로 무대로 올라오신 SKT 관계자분! 살짝 거만한 자세로 약간 긴장한듯 하던데..ㅋㅋ 다음부터는 거만은 좀 빼 주시길..

이날 초대된 연예인들이 꾀 많이 있었던걸로 아는대 무대에는 많이 올라오시지는 않았더군요. 첫 무대는 BMK~ 역시 멋진 무대메너로 시종일관 시선과 관심을 기울이게 만드시는 놀라운 분!
몸상태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던것 같은데도 열창을 아끼지 않으시고 앵콜곡 까지 멋지게 불러주고 가셨다는..완전 감동 ..ㅜ.ㅜ

BMK의 열창하는 모습을 살짝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이런 모습은 사진보다는 동영상으로 보아야 감동이 사는거죠~ ㅋ

뒤를 이어 올라온 장재인양..ㅋㅋ
아직 연예인의 때가 덜 들어서인지 굉장히 수줍음이 많고 풋풋한 매력이 있더군요.. 약간은 어리숙한 모습도 보이고.. 여기저기서 귀엽다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던 무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그래도 프로 답더군요..^^

중간 중간 이벤트를 통해 굉장히 많은 경품을 뿌렸는데.. 저는 하나도 받지를 못했내요..ㅠㅠ
저 사회를 보시던 분은 재미나게 참 진행을 잘 하시더군요.
이 사진의 상황은 .. 저 코트를 입은 여자분이 무려 5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에 당첨 되시고는 방방 뛰고 계시는 상황 이랍니다.ㅋㅋ

그리고 이날을 가장 뜨겁게 달구신 한분! 바로 DJ구~~ 구준엽씨가 나오자 장내는 흥분의 도가니로 변하기 시작 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모두 무대에서 살짝 떨어져서 즐기기 시작 했는데 몇몇 분이 무대 바로 앞으로 가기 시작하니까 다들 무대로 돌진~~ 그래도 생각보다 다들 질서 정연하게 행사를 즐기더군요.

갑자기 뭔가 만족스럽지 않은 표정을 보이던 구준엽씨가 무대 앞으로 오더니 스피커를 무대 바깥쪽으로 돌리기 시작 합니다. 소리가 자신쪽으로 향하니까 맘에 들지 않았던 모양 입니다. 무대를 즐길 사람들을 배려하는 DJ구~ 완전 최고에요~~

무대 조명때문에 잘 안보일수도 있지만 구준엽씨의 디제이 믹싱 한번 들어 보세요~ 직접 현장에서 들으면 정말 멋지던데.. 저는 구준엽씨가 쓰고 있는 헤드폰 하나 쓰고 파요.. 어제 백화점에서 봤는데.. 가격이 .. 거의 50마논.. 흑.. ㅠㅠ

이번 HTC의 브랜드 파티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을 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거기에 센세이션을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서 SKT로 출시를 했다는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겠죠.
글로벌 마켓에서의 한국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이런 브랜드 파티가 계속 이어질것으로 생각 됩니다. 얼마전 김군이 다녀온 블랙베리 월드 같은 큰 행사들이 한국에서 열린다면 참 좋겠내요.
HTC는 다양한 라인업을 선 보이며 한국시장에서도 점차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HTC의 행보가 주목 됩니다. 센세이션은 5월 20일 SKT로 출시가 되었고 태블릿 PC은 플라이어는 6월경 KT를 통해 출시될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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