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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IT기기

스마트 홈 꿈꾸는 유아용 로봇 키봇(kibot)의 멀티미디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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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아이들을 위한 유아용 로봇 키봇. 키봇은 모바일과 멀티미디어가 합쳐진 스마트 홈의 걸음마 모델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들이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영화에서 보는것 처럼 액티비티하고 인공지능을 갖추지는 못했으니까요..ㅎ

사실 키봇 이전에 '몽'이라는 이름의 이전 모델이 있었습니다. 모양은 거의 비슷한데 스마트폰으로 원격으로 조정만 할 수 있었던 모델 입니다. 아마 원숭이 모양의 외관을 따서 '몽'이라고 지어진듯 하내요. 키봇이 몽 이던 시절에는 RFID가 적용되지도 않았었고 단순히 로봇으로서의 기능만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몽에게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컨텐츠를 입혀서 탄생된것이 바로 키봇 인거죠.

키봇이 3~7세의 유아를 타겟으로 잡고 유아용 컨텐츠들을 집어 넣게 되면서 귀여운 외관 만큼이나 정말 살아 있는듯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혼자 가만히 두면 놀아 달라고 떼를 쓰거나 심심하다고 투정을 부립니다. 룰라랄라 노래도 부르고 말이죠. 터치 센서가 적용 되면서는 감정의 표현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초보적인 단계이지만 말이죠.

키봇에는 총 6개의 메뉴와 업그레이드와 다운로드를 위한 표시를 해 주는 키봇의 이름이 적힌 명찰이 있습니다. 키봇 자체가 멀티미디어 환경에 적합하게 만들어 졌기 때문에 모든 메뉴들이 엔테테이먼트적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놀이가 교육이되고 재미로 이어 질 수 있는 환경을 잘 갖췄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좀더 큰 로봇이 되면 좋겠는데 그럼 가격이 비싸 지겠죠?ㅎ

모든것이 다 재미있지만 재미세상의 컨텐츠는 키봇의 멀티미디어를 잘 보여 준다고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컨텐츠를 소비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컨텐츠를 만들어 냄으로써 재미와 성취감도 가져 갈 수 있겠습니다.

녹음으로 들어가면 자신이 녹음해 놓은 파일들이 날짜 순서대로 표시가 됩니다. 아이들을 위한 기기라서 그런지 아이콘도 크고 그림들도 아기자기 합니다. RFID녹음을 선택하면 자신이 RFID카드를 가져다 대었을때 플레이 되는 음성을 녹음 할 수 있습니다.

이전 소개 포스트에서도 잠시 언급해 드렸던 키봇이 마이크를 들고 있는 RFID카드를 키봇에 가져다 다면 RFID카드에 대응하는 녹음된 데이터가 자동으로 플레이되게 됩니다.


키봇에는 전면에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카메라만 있는 방벙용 로봇의 기능만 가지고 있었던 모델이었다는것을 앞서 말씀 드렸습니다. 맞벌이 하는 부부나 아이를 잠시 혼자 두어야 할때 키봇으로 상황을 살필 수 있게 되는거죠.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서 셀카놀이가 가능 해 집니다. 단순히 일반적인 사진을 찍을 수도 있지만 다양한 필터를 적용해서 마치 스티커 사진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사진찍기에 적용된 프레임의 예

키봇은 인터넷 전화 처럼 따로 전화번호를 부여 받기 때문에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서 화상 통화가 가능 합니다. 엄마, 아빠는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까지 자신의 가장 가까운 지인들을 중심으로 전화 번호를 등록 할 수 있습니다. 원터치로 전화도 걸수 있고 말이죠.

할머니 할아버지도 외가와 친가로 나누어서 등록이 가능 하고 식별하기 쉽도록 등록된 사람의 이미지에 맞는 아이콘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등록이 된 전화 번호는 RFID 카드를 이용해서 한번에 전화가 가능 합니다. RFID카드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를 기본으로 제공 합니다.

아빠의 전화 카드를 가저다 대니 전화가 바로 걸리는 군요. 키봇은 인터넷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미리 등록해둔 전화 번호가 아니면 키봇과 통화가 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키봇의 전면 카메라를 이요하면 영상통화가 가능해 집니다. 영상통화가 되려면 당연히 상대방도 영상통화가 가능 한 폰 이어야 겠죠? 멀리 계신 부모님이나 다른 어른들이 전화가 와도 키봇으로 영상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재미난 기능은 영상통화를 하면서 키봇을 원격 조정 할 수 있다는것 입니다. 영상 통화중에 키패드를 이용해서 키봇을 이동 시킬 수 있습니다. 엄마나 아빠의 전화가 들어오는 경우는 3번의 벨이 울리면 자동으로 전화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키봇을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정 하는 동영상 입니다. 원래 이 기능만 가지고 있었던 모델이라 너무 신기하더군요. 키봇이 있으면 외출 했을 때도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집안에 무슨일이 없는지 살펴 볼수 있습니다. 집에 사람이 없어도 엄마나 아빠의 전화로 전화를 하면 3번만 울리고 자동으로 통화모드로 전환이 되기 떄문에 사람이 없어도 집안 곳곳을 이동하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모두 여행을 가거나 다른 일들오 집을 비울때도 조금은 마음이의 안정을 가질 수 있겠습니다.

재미 세상에서는 유아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알람을 설정해 둘수 있습니다. 집에 부모니미 없을 때 아이들이 무얼 해야 할지 시간별로 설정해 두고 키봇의 알람으로 계획적으로 움직여만 준다면 정말 좋겠내요.

키봇에 저장된 컨텐츠 중의 하나가 애니 입니다. 키봇의 멀티미디어 환경과 잘 어울리는 카테고리 이죠.


아이폰이 높은 해상도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어플리케이션을 내어 놓았는데, 그 중에서 율동동요 어플리케이션이 키봇에 내장 되어 있습니다. 키봇의 멀티미디어 환경에 매우 적합한 컨텐츠 입니다. 애니메이션 보다 실제로 사람이 움직여 주는것이 아이들에게는 더 좋은것 같습니다. 키봇의 LCD가 해상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요즘 우리 예준이가 아침에 눈뜨고 하는일은 RFID가 부착된 '내친구 키봇'이라는 책을 들고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자기주도형 학습이 각광 받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참으로 시기 적절한 모습을 보여 주겠내요.

아침에 눈을 뜨더니.. 키봇과 책을 찾아 들고 창작동화를 틀어 놓고 동화에 맞춰 책장을 넘겨 보고 있는 제 아들녀석 입니다. 이제 23개월인데...벌써 UI를 다 터득해서 자신이 원하는 곳을 잘 찾아 들어 갑니다. 단순히 그냥 책을 보고 있는것이 아니라 장면이 변화 됨에 따라서 책을 넘겨가며 보는 모습을 보니 참 대션스럽더군요.. ㅎㅎ 아직 말은 못하지만 .. 곧 말을 하겠죠?^^ㅋㅋ

키봇은 15개의 특허와 다양한 최신 기술 그리고 열정이 더해져 만들어진 멋진 기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들을 보호 하기 위해 제한적인 모습도 보이고 있고 말이죠.
키봇도 점점 진화 하다보면 단순히 놀이용 로봇을 넘어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센터 역활을 충분히 해 주는 허브 역활을 해 줄만한 기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관련 기술들이 보편적이지 않기 때문에 실행되지 않는듯 하구요.
영상 통화를 이용해서 집안 곳곳을 지키는 방범 로봇의 역활도 톡톡히 해 줄 참으로 기특한 녀석 입니다.
아이와 친구도 되고, 집안도 지켜주는 멀티미디어 로봇 키봇~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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