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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기타 스마트폰

현존 최강 디자인 엑스페리아 아크(arc,X12), 소니다운 디자인이란 이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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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CES에서 극찬을 받으며 많은 이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는 엑스페리아, 과연 소니의 저력을 다시한번 발휘해 줄수 있을까? 하는것에 블로거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언제나 소니는 다른 제조사들과는 다르게 약간 독고다이(?)같은 외골수 스러움이 항상 있습니다. 그 덕분에 UI도 소니만의 독특한 레이첼 UI를 사용하는데 아크로 넘어 오면서 이전과는 달라진 확실히 향상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소니 에릭슨을 달고 있지만 소니의 기술의 집약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내요.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아크가 디자인이 멋지다고 생각이 드는것은 바로 베젤이 보이지 않는 이 퓨어블랙의 LCD때문이기도 합니다.
제가 구입한 기기는 은색이기 때문에 베젤이 티가 나지만, 블루블랙 색상의 경우는 라이트가 꺼져 있으면 베젤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은색도 테두리가 굉장히 얇죠? 덕분에 훨씬 더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LCD를 덮고 있는 글라스는  미네랄 글라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보호 필름을 붙이지 않아도 왠간해서는 잘 기스가 나지 않지만.. 지문에는 역시 취약하군요. 화면의 크기는 4.3인치고 854×480의 화면을 제공 합니다. 역시 이것도 독자 규격이군요..ㅋ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화면이 넓지만 하단의 버튼이 작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기기 자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4인치의 화면을 가진 기기와 비교해도 비슷한 크기 입니다. 휴대성에서 크게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 이죠.
전 터치 버튼 보다는 이런 기게식 버튼을 선호 하는데, 아크에서 예쁘게 잘 빠진 버튼을 만들어 넣어 주어서 아크에 살짝 애정이 가더군요.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버튼의 조명은 작은 LED 2개가 전부 입니다. 터치 버튼이나 버튼의 조명이 심하게 밝은 경우는 어두운곳에서 사용할 때 굉장히 거슬리거든요. 어두운곳에서 잘 쓸일이 없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잠들기전 영화를 본다던지 하는 상활이 되면 버튼의 밝음이 얼마나 거슬리는지 체감하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잘 모릅니다.
아크는 조명의 크기도 작지만 밝기도 적당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절 만족 시키고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하단에는 스트랩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원한다면 멋진 스트랩을 연결해서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뒷 커버를 열기위한 홈과 마이크가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기기의 좌/우측에는 각각 3.5파이 이어폰 단자와 USB충전용 커넥터가 위치 하고 있습니다. 이 2개의 삽입구가 위치가 애매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함께 발매된 주변기기들과의 연결을 위해 이렇게 위치가 결정 되었다고 하는군요. 아직 주변 기기는 하나도 사용해 보지 못해서 위치가 좋은것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변기기가 함께 발매 된다고 해서 매우 기다리고 있습니다.ㅋㅋ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카메라 버튼이 함께 있어서 촬영시에 반셔터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크는 카메라 기능이 굉장히 좋은 편이고 Exmo R 센서가 있어서 야간 촬영에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노이즈는.. 감내 해야 하더군요. X1 때 부터 소니의 휴대폰에 있는 카메라 버튼은 약간 뻑뻑 했는데.. 엑스페리아 미니는 좀 좋아 졌던데.. 아크는 다시 좀 뻑뻑해 졌더군요.. 일부러 그러는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부드럽지 못한 카메라 버튼 때문에 촬영시에 흔들리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좀 보완을 해야 할듯. 촬영물에 관해서는 따로 포스팅해 드리겠습니다.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상단에는 HDMI단자와 잠금 버튼이 있습니다. 이전에도 한번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아크의 HDMI 출력 능력은 굉장히 좋습니다. HDMI 표준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미러링은 기본이고 HDMI 표준 규약을 준수하는 TV를 가지고 있다면 TV리모콘으로 아크를 리모트 컨트롤 할수 있습니다. 헌데 HDMI 커버가 고무 같은것으로 연결되어 있는대다가 젖히면 많이 젖혀 지지도 않습니다. 오래 사용하면 끊어질까 두렵습니다..ㅎㅎ
특별히 약해 보이지는 않지만, 요즘 대세인 슬라이딩 커버 같은것으로 변경하는것이 더 좋을듯.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바로 이 곡선라인이 아크의 디자인을 완성시켜 주고 있습니다. 가장 얇은곳의 두께는 8.7mm 현존 하는 가장 얇은 휴대폰 입니다. 물론 가장 얇은곳만 이지만..ㅋㅋ
이렇게 얇아 질수 있었던것은 아무래도 DMB모듈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하내요. 테두리는 크롬 베젤을 둘러서 고급스러움을 한껏 더하고 있습니다. 크롬 베젤은 은색이나 블루블랙 색상이나 모두 동일 합니다.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은색이나 블루블랙 색상이나 펄이 들어가 있습니다. 은색의 경우도 그냥 은색은 아닌거죠. 은색이 싸구려틱 해 보인다는 의견도 있던데 전 다른 스마트폰들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서 은색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훨씬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나요?ㅡㅡa

HD급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720p를 지원하고 1080은 지원이 안된다고 하내요. 플레이도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HDMI로 출력해서 영화를 보려고 해도 720정도면 훌륭하더군요. 보조광을 가지고 있어서 플래시를 사용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화소는 표시가 되어 있지 않지만 810만 화소를 지원 합니다.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기기의 하단에는 엑스페리아의 트레이드 마크인 눈동자 모양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이 로고 은근 멋진데.. 우리나라 제조사들도 이런 멋진 마크하나 만들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하단에 출력을 위한 구멍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막아 버리면 미디어 음량의 소리가 확~ 줄어듭니다.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직접 제어본 무게는 11.7g 입니다. 숫자로 하면 별로 와 닿지 않는데 실제로 들어보면 굉장히 가볍습니다. 갤럭시S도 가볍다고 생각했는데 갤럭시S 보다 더 가볍더군요. 역시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나 봅니다. 곧 깃털만큼 가벼운 휴대폰이 등장 할 지도..ㅋ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뒷 커버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여는것이 아니라 그냥 드드득 뜯는 느낌으로 열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 이런 방식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혹시 무리가 가지는 않을까 걱정이거든요. 많이 열일은 없겠지만...
배터리는 2개가 제공이 되고 1500mah의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MICRO SD 슬롯과 USIM 슬롯이 나란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MICRO SD는 16기가가 제공이 됩니다. 기본 장착되어 나오니 따로 찾아 헤메지 마세요.^^
아직 출시 일자가 결정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출시 일자는 알수가 없습니다.. 제가 가진 데이터 USIM을 끼워서 테스트 중인데 개통이 되지는 않지만 테스트는 가능 하군요..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색상은 은색과 블루블랙 2가지 입니다. 화이트는 나오지 않을것 같내요. 블루블랙의 색은 굉장히 오묘한데 언듯 보면 블랙에 가깝지만 빛이 비추는 각도에 따라서 색이 다양하게 변합니다. 2가지 색상 비교샷은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잠금 화면도 시원 시원 한게 좋군요. 소니 만의 스타일을 담고 있는 UI라서 다른 안드로이드 폰들과 다르게 폰트도 참 예쁜것 같아요.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하시죠. 부팅 시간이 예전에 간담회 갔을때는 1분이 넘게 오래 걸렸는데 새로 받아 본 제품은 부팅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더군요.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소니 UI의 자랑 타임 스케이프와 미디어 스케이프가 완전히 개선되어 전혀 버벅 대지 않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 줍니다. 진저브래드가 올라가면서 최적화가 잘 된것 같습니다.
CPU가 듀얼코어는 아니고 싱글코어 인데 원래 진저 브래드의 개발 단계에서는 싱글코어가 대세 였기 때문에 듀얼코어 CPU는 염두해 두지 않았다고 하내요. 스냅드레곤을 쓰지만 다른 듀얼코어 스마트폰 만큼 빠르고 부드러운 반응 속도를 보여 줍니다.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초보자들을 위한 가이드도 잘 마련이 되어 있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스마트폰도 공부해야 한다고 짜증내던 광고가 생각 나는군요..ㅎㅎ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기본 탑제는 아니지만 T스토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서 T스토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3사가 다 접근이 가능 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Let's Golf HD가 기본 설치가 되어 나옵니다. 게임이 없는 안드로이드 마켓의 특징 때문일까요?ㅋㅋ 원한다면 게임도 얼마든지 설치가 가능 하지만 별다른 수고 없이도 게임을 바로 플레이 할 수 있어서 좋기는 하내요.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그리고 UI가 굉장히 아기 자기 하게 바뀌었습니다. 바로가기 아이콘을 이동하면 흔들리는 액션을 보여 준다던지, 아이콘을 삭제하면 쓰레기통이 닫힌다던지 하는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UI액션들이 생겨나서 여자 분들이 특히 좋아 할것 같더군요.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이런 위젯을 사용할 수 있지만 예쁘게 잘 디자인된 위젯을 기본 제공 합니다. 원터치로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소리를 제어하는 버튼 입니다. 두운곳에서 조도를 한번에 낮춰 주는 밝기 버튼은 정말 편리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엑스페리아 아크 (arc,X12)

사실 디자인 때문에 주목을 많이 받았지만 소니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아크(arc)는 디자인도 디자인 이지만, 소니가 가진 다양한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다는것에 더 주목해 볼만 합니다. 이전 기기들에 비해서 확실히 최적화가 잘 되었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더군요. 싱글코어의 CPU이지만 빠른 속도와 부드러운 사용감을 보여줘서 몇몇 분들에게 사용소감을 물어 보았더니 모두 만족감을 나타 냈습니다.
디자인이 잘 빠져서 그런지 보는 사람마다 눈을 반짝이며 호감을 나타내시더군요. 하지만 DMB가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잘 버텨줄지는 의문 입니다.  전 DMB를 보지 않기 때문에 별로 문제 되지 않지만 출퇴근 시간이나 이동시간에 DMB를 많이 보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일 테니까요.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이나 Exmo R센서등 소니의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정말 소니다운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보이겠다는 소니 엑스페리아 아크!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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