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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삼성 스마트폰

처음 만나는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 YP-GB1 #1 UNBOX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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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소문과 기대가 공존했던 갤럭시 플레이어가 출시 되면서 빠르게 판매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사실 전화 기능이 필요없는 분들에게는 어쩌면 최고의 미디어 플레이어가 되어 줄 테니까요. 기존에 미디어 플레어이의 최강자 였던 PMP는 이제 거의 역사의 뒷길로 쓸쓸히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고 그 자리에 기존 MID들이 대신하려고 다양한 MID들이 출시가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인증을 통과하지 않은 상태로 출시가 되어서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가격을 낮추기 위해 낮은 스펙을 사용하는등 스마트 미디어 플레이어로 부르기에는 어딘지 어색하고 모자란 경우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갤럭시 플레이어의 출시를 기다린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존 MID들이 가져온 불신들을 벗어버리기 위해서인지 MID라는 표현대신 스마트 플레이로 삼성이 명명한 갤럭시 플레어이 ~ 지금 만나러 갑니다~

미디어 플레어이로써의 효용성을 이야기 하려는듯한 박스의 모습. 박스는 슬라이딩 형태로 꺼낼수 있게 겉 박스와 속 박스가 따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갤럭시S와 차별화를 두려는 전략 이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박스를 개봉하는 기분이 썩 괜찮더군요. 갤럭시S의 박스 보다는 좀 얇습니다.

속박스에는 갤럭시 플레어이라는 글씨가 음각으로 멋스럽게 세겨져 있습니다. 삼성이 이런건 정말 잘 하는것 같아요. 무언가.. 포장하는 기술.. 기기던.. 회사던..ㅎㅎ

속 박스를 책 처럼 열면 그 안에 고이 모셔진 갤럭시 플레이어를 볼 수 있습니다.  박스는 요즘 나오는 다른 스마트폰 박스 처럼 2단 형태로 되어 있고 하단 박스에는 충전기와 케이블 등이 들어 있습니다. 이어폰은 갤럭시S와 동일한것이 들어 있고 USB 연결용 케이블 또한 동일 합니다.

휴대용 충전기는 일체형 충전기를 사용 합니다. 기존에 나오던 갤럭시S나 갤럭시 탭은 2단으로 분리되는 분리형 충전기 였는데 요건 일체형 이내요.

충전이나 USB데이터를 옮길때 사용하는 데이터 케이블의 핀은 갤럭시S와 동일한 마이크로 5핀 커넥터를 사용 합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거의 대부분 국제규격을 맞춰 가기 때문에 마이크로 5핀의 커넥터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LG나 삼성 모두 마이크로 5핀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전 충전기 하나로 LG와 삼성의 휴대폰을 모두 충전 하고 있습니다. 서로서로 호환이 된다는 이야기 이지요..ㅎㅎ

배터리는 박스 하단에 들어 있고 1개가 동봉 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 과는 다르게 약간 홀대 받는 기분?ㅎㅎ
갤럭시S의 배터리와 호환이기는 한데 1200mAh의 용량 입니다. 갤럭시 S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갤럭시 S의 배터리를 활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두꺼운 메뉴얼 대신 초간단 사용 설명서와 스카이프와 Qik의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종이 메뉴얼이 굳이 필요 없을 만큼 스마트폰의 보급이 많아 진것이 이유이기도 하겠지만, 사용법을 담은 어플리케이션이 탑제가 되어 있어서 굳이 종이 메뉴얼이 필어 없다고 판단 된듯 합니다. 매우 심도 있는 사용이 아니라면 굳이 메뉴얼 자체가 필요 없겠죠.

박스안에는 얇은 비닐에 쌓은 갤럭시 플레이어가 들어 있습니다. 비닐을 하나 벗기면 갤럭시 플레어이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기기의 전면과 후면에는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필름이 덮여 있고 전면 필름에는 갤럭시 플레이어의 특징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이는것이 갤럭시S에 사용된 슈퍼 아몰레드 대신 슈퍼 클리어 LCD가 사용된 부분인데 이 부분은 따로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겠지만 스마트 플레이어로써의 갤럭시 플레이어를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부분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아몰레드 자체가 굉장히 선명한 화면을 위주로 만들어진 반면 슈퍼 클리어 LCD는 따뜻한 느낌 이라고 할까요?

기기를 아무리들고 처다 보아도 갤럭시S와 다른 점을 찾기가 더 어려울 만큼 갤럭시S와 거의 판박이 입니다. 같은 플렛폼을 사용 했겠죠?
상단에는 3.5인치 오디오 단자와 USB연결용 케이블커넥터 삽입구가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 데이터의 입출력과 충전기를 연결해서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USB케이블을 통해서 충전도 가능 합니다.

기기의 측면에는 좌 우측에 볼륨 조절용 버튼과 잠금/해지 와 전원 버튼이 함께 자리 하고 있습니다.

또 주로 사용하게될 DMB용 안테나는 갤럭시S 처럼 내장형이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비용을 투자해서 거치대를 하나 련한다면 자신의 책상위의 작은 TV를 가지게 될 수도 있겠죠?^^

카메라는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를 가지고 있고 후면 카메라는 3.2메가 픽셀의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습니ㅏ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 기기에 달리는 카메라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화소수 이지만 카메라 결과물은 꾀 괜찮은 편 이더군요. 물론.. 낮 촬영의 경우에 한해서 이지만 말이죠.. 야간 촬영은 노이즈가 작렬~! 역시 폰카의 한계를 넘어서지는 못하는것 인가 봅니다.ㅎㅎ
전면 카메라와 VoIP프로그램을 통한 화상통화가 가능 합니다. 이 부분 때문에 굉장히 논란이 많이 되고 있던데.. 이 것이 독이 될지 득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것 이니까요. 분명 웃는 사람과 우는 사람이 모두 생겨 나겠죠..ㅋㅋ

뒷 커버를 열면 배터리를 넣는 부분과 MicroSD카드 삽입구가 있습니다. MicroSD카드를 통해 외부 메모리는 32기가 까지 확장이 가능 하기 때문에 동영상이나 다른 데이터를 사용하는데에는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 합니다.  
뒷면에 장착된 2개의 서라운드 스피커를 통해 음악이나 동영상 감상시 외부 스피커연결 없이도 사운드를 들을수 있습니다. sound alive 음장이 적용된 갤럭시 플레이어. 요 근래에 삼성의 Yap 시리즈에 채용이 되기 시작 했는데 음질이 꾀 좋습니다. 외부 스피커로 들어도 맑고 깨끗한 음질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켜면 갤럭시S와 완전 동일한 UI를 가진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전화기능이 빠진 갤럭시 플레이어의 경우에는 기본 아이콘이 미디어에 관련된 내용들인것이 다르다면 다른것 이겠죠. 화면 하단의 4개의 아이콘은 변경이나 이동이 불가능 합니다.

UI의 변경은 전혀 없었내요. 기본적인 사용법도 기존의 갤럭시 시리즈와 완전 동일하고 화면도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OS는 2.2의 프로요가 사용되었고 향후에 갤럭시S와 같이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예정 입니다.
기본 어플리케이션이 통화기능이 있는 갤럭시 시르지와 좀 다른데 통신사를 통하지 않기 때문에 통신사의 마켓으로 가는 어플리케이션이 당연히 제거 되었고 기본 제공 어플리케이션도 좀 줄어 들었습니다.

앞서도 이야기 해 드린 스카미프롸 qik가 기본 설치되어 있고 각각 어플의 사용법을 담은 어플리케이션이 별도로 제공이 됩니다. 기본 설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다운받는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되겠군요.
Qik를 이용하면 화상통화나 비디오 메일을 보내고 동영상을 함께 공유 할 수도 있고 스카이프를 통해서 Wifi에 연결만 되어 있다면 무료로 통화가 가능 합니다. 기존 MID에는 없던 전면 카메라와 통화를 위한 송수화기가 일반 스마트폰 처럼 전면에 그대로 부착 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이어폰 같은 장비도 필요 없고 단지 무선 인터넷이 되는 환경이라면 전화기 처럼 그대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약간의 공간상의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은 무선인터넷망이 잘 되어 있어서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기가 되어 줄것으로 기대가 되는 부분이죠. 밤새 통화해도 전화비는 0원~~
얼마나 매리트 있는 일 입니까. 굳이 비싼 요금제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전화는 일반 피쳐폰을 사용하고 약정이나 정액요금이 필요 없는 갤럭시 플레이어 하나면 완전 저렴하게 스마트한 생활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요즘 우리나라 통신사들은 VoIP를 막으려는 움직임들이 있던데 그만큼 음성통화요금에 대한 압박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계속적인 논란이 되지 않을까 하내요. 해외에서도 VoIP를 이용하면 국내와 완전 무료로 통화를 할 수 있으니까요..ㅎ 

기존 스마트폰에는 각 통신사의 마켓안에 SHOP IN SHOP 형태로 들어가 있던 삼성 앱스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이 됩니다. 삼성앱스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지만 역시 통신사 마켓만큼 많지는 않군요. 안드로이드 마켓도 사용이 가능 하지만 게임 같은 것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블랙마켓을 이용하거나 별도로 어플리케이션을 구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은 비교적 구하기가 쉬우니 크게 문제 되지는 않겠지만 말이죠.

삼성 앱스를 통해 아이나비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에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에듀는 갤럭시 탭에 처음 선을 보였는데 국내 유명 인강회사들과 연결해서 인터넷강의를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무료 강의도 많이 있으니 학생들에게 참 괜찮은 서비스 인것 같더라구요. 또 아이나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4인치의 3D 네비게이션으로 활용도 가능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갤럭시S와 갤럭시 플레이어는 완전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두께나 화면의 크기도 같고 갤럭시 S의 베젤이 바디와 같은색이긴 하지만 크롬으로 된 베젤을 가지고 있는것 또한 완전 같습니다. 다른것이 있다면 3G가 되느냐 안되느냐와 LCD 그리고 WiFi만 지원하기 때문에 달라지는 사용 환경 정도 되겠내요.
갤러시S와의 의 차이는 따로 포스트를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의 아이팟을 겨냥한 플렛폼 이란것이 물론 뻔히 보이기는 하지만 분명 아이팟과는 다른 활용이 가능합니다. 사실 갤럭시S와 거의 같은 성능을 가졌기 때문에 삼성으로써는 약간의 무리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애플의 경우는 아이폰과 아이팟간에 분명한 성능차이를 두어서 두 기기를 분리하고 있는데 통화기능을 제이하면 갤럭시의 경우는 두 기기가 완전히 같다고 보아도 무방 하거든요.
삼성의 무리수가 될지 모르지만 분명한것은 사용자에게는 나쁘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것이 중요 하겠지만요.ㅎㅎ
출시 전부터도 출시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역시 그래서 인지 출시 열흘만에 2만대를 가볍게 넘기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주 사용층이 학생층이 될것으로 예상 되는데 학생층이 아니더라도 일반인에게도 괜찮은 기기가 되어 줄것 으로 기대가 됩니다.
기분 탓 인지는 모르겠지만 갤럭시S보다 퍼포먼스가 더 좋게 느껴 집니다. 터치 반응도 괜찮은 편이고 화면 전환도 빠르내요. 물론 CPU는 듀얼코어를 사용 하지는 않았지만 사용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좀더 사용해 보고 사용 후기를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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