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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옵티머스 2X, HDMI 미러링으로 우리집 TV를 스마트TV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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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2X가 기대이상의 반응을 얻으면서 LG전자의 2011년 스마트폰 사업에 청신호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2X이외에도 아직 발매 되지 않았지만 곧 출시될 옵티머스 패드도 많은 관심을 얻으며 MWC2011에서 화려하게 등장하면서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하게 만들어주고 있스니다.

옵티머스 2X는 그간 LG에서 보여 주었던 스마트폰들과는 다르게 전면에 LG로고를 없에고 깔끔한 디자인과 새로운 UI를 탑제 하면서 사용자 편의성까지 더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동안 다양하게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그간의 이야기들이 많이 반영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옵티머스 2X에 LG에서 거는 기대도 크고 그에 비례해서 자신감도 있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옵티머스 2X를 이야기 할때 빼 놓을 수 없는것이 바로 HDMI미러링 입니다. LG에서도 HDMI미러링 체험존을 운영 할 만큼 미러링 이라는것이 즐거움을 주는 요소 중에 하나 입니다. HDMI연결을 할수 있는 스마트폰은 기존에도 많이 있었지만 일부기능만 사용이 가능 했기 때문에 확장성이 떨어 졌지만 스마트폰에서 하는 모든것을 거울처럼 TV로 볼수 있는 미러링이 옵티머스 2X에 적용 되었기 때문에 생활에 적용해서 좀더 확장성 있게 옵티머스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2X의 상단에는 MICRO HDMI단자가 있습니다. 이곳에 HDMI 케이블을 연결하고 나머지 한쪽 끝은 TV와 연결만 하면 되는 초 간단한 작업으로 미러링 설정은 끝이 납니다. 케이블 연결단자의 위치는 상단에 있는것이 편리 할것이라고 생각은 들더군요. 다른곳에 있었다면 간섭이 많이 있었을것으로 보입니다.

친절하게도 기존의 스마트폰들과는 다르게 HDMI 케이블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브라보~.... 라고 하기에는..
저는 이미 MICRO HDMI케이블을 샀는데..OTL.. 그것도 잘못사서 2번이나 다시 샀단 말입니다..ㅠㅠ 엉엉
하지만 처음 MICRO HDMI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수 없군요. HDMI는 미니HDMI와 MICRO HDMI의 2가지가 있으니 잘 보고 사야 합니다.

기본 제공되는 HDMI케이블의 길이도 넉넉해서 꾀 쓸만합니다. 그리고 저가형 케이블이 아니라 두꺼운 고급 케이블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파는 저가형 중에는 케이블의 두께가 얇은것들이 있는데 그런것은 쇼트가 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하내요. 이왕이면 굵은 케이블을 쓰는것이 안정적 이라고 합니다.

자~ 이렇게 고맙게도 함께 동봉된 케이블 덕분에 인터넷을 뒤져가며 저가의 케이블을 찾아 헤메이는 수고는 덜게 되었으니 이제 옵티머스 2X와 TV를 연결하면 됩니다. MICRO HDMI 케이블의 작은 부분을 옵티머스 2X와 연결하고 다른 부분을 TV와 연결 합니다. HDMI 케이블은 영상과 소리를 케이블 하나로 모두 전송하기 때문에 이것 하나만 연결해 주면 됩니다.

보통 HDMI케이블을 연결하고 다른 외부 입력 기기를 켜지 않으면 자동으로 신호가 들어오는 것을 감지해서 TV화면에 표시해 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외부입력기기를 선택하는 곳으로 가서 HDMI를 선택해 주면 됩니다.

이렇게 케이블을 연결하고 나면 옵티머스 2X의 화면이 그대로 TV에 출력이 됩니다. 실제로 옵티머스 2X에서 하는 모든 일들을 TV에서 볼수 있기 스마트TV처럼 사용이 가능 합니다.
일반 스마트 TV도 스마트TV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서 TV에서 사용하는것 이기 때문에 미러링과 별반 차이가 없겠죠. 물론 스마트 TV만이 가지는 다른 요소도 있고 다만 옵티머스 2X를 연결해야만 한다는것이 다르긴 하지만 스마트 TV라고 해도 크게 다른것은 없더군요. 가로 모드로 전환하면 훨씬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전화걸기 화면도 그대로 화면에 표시가 됩니다. 이말은 무었이냐 TV를 대형 영상통화 화면으로 사용 할 수 있다는것 이죠. 스마트 TV에는 화상 전화를 위해 카메라가 달려 있는 모델도 있던데 그럴 필요 없이 일반 영상통화도 큰 화면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일반 영상통화는 원래 화질이 좋지 못하니 HD영상통화 어플리케이션을 통하면 훨씬 깔끔한 화면으로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갤러리를 실행 시키면 저장해 놓은 사진들을 통해서 우리집 TV를 대형 디지털 액자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슬라이드 기능을 가지고 있으니 누군가 우리집에 놀러 왔을 때 함께 그동안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대 화면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저장된 영상중에 하나를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다른 디스플레이에서 보여지고 있다는 문구가 옵티머스 2X에 보여지고 TV에만 화면이 표시가 되내요. 테스트 하려고 720P짜리 영화 한편을 넣어 보았는데 지원하지 않는 형식이라고 나오더군요. 이 부분은 따로 조사를 좀 해서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카메라의 기능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 모드로 해 놓으면 TV화면으로 보면서 촬영도 가능 하구요. 플레도 가능 합니다. 잘 활용하면 많은 부분에 활용이 가능 하겠내요. 아이의 성장 동영상 촬영이라던지 하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고 또 기대하시는 게임 기능 입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가로 화면이 많기 때문에 화면을 더욱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게임중 가장 많이 팔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앵그리 버드를 이 대형화면을 보면서 하면.. 정말 할맛 나겠는걸요..ㅋ
일반 콘솔게임 영역을 완전히 대채 하지는 못하겠지만 어느정도 커버는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옵티머스 2X의 두뇌를 담당하는 듀얼코어 CPU의 빠른 처리능력 때문인지 버벅대는 현상도 없고 깔끔한 플레이가 가능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홈런배틀을 이렇게 큰 화면에서 하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너무 행복하내요.ㅠㅠ

다운받은 어플리케이션을 실행만 하면 TV화면에서 그대로 볼수 있기 때문에 어쩌면 일반 스마트TV보다 훨씬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 해 보입니다. 컨텐츠도 훨씬 많고 이동도 가능 하니 이 얼마나 편리 합니까.

TV를 놔두고 굳이 DMB를 볼 일은 없겠지만 DMB도 그대로 화면 출력이 되기는 되더군요. 근대 생각보다 화면이 깔끔해서 놀랬습니다. 원래 DMB화면이 그리 큰 화면이 아니라서 갤럭시 탭에서 보면 화면이 깨져 보이는 경우가 많거든요. 근대 TV로 연결하니까 생각보다는 깔끔하게 잘 나오더군요.

김군의 블로그를 연결해 보았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화면의 크기가 비율이 잘 맞더군요. 오히라 2X에서 보는 화면이 작아서 좀 답답하다면 TV로 보는 화면은 시원스럽기 까지 하내요.
인터넷 처리 속도도 빨라서 쾌적하게 서핑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스마트 TV에도 어플리케이션 마켓이 있지만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이미 굉장히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이 올라와 있으니 더욱 편리 하겠죠? 마켓 연결만으로 무궁무진하게 황용되는 스마트 TV로 변신~

설정 화면에서 HDMI의 해상도를 설정하는 부분이 있는데 해상도를 자동으로 맞춰 놓으면 컨텐츠에 따라서 자동으로 해상도를 변경해 주니까 편리 합니다.

스마트TV는 스마트 TV만이 가지는 특화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굳이 비싼돈 들여서 스마트 TV를 사지 않아도 옵티머스 2X만 연결하면 간단히 스마트 TV처럼 사용이 가능 합니다. 비싼 스마트폰을 구입해서 이렇게 잘 활용할 수 있다니 얼마나 좋습니까.ㅋㅋ
저는 기본적으로 기기라는것은 확장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옵티머스 2X의 미러링 기능은 정말 너무나 만족 스러운 기능 입니다. 집의 TV에 HDMI가 지원이 되야 하기는 하지만 말이죠.
이 HDMI 단자를 이용하면 컴퓨터 모니터와도 연결이 되고 프로젝터와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 하기 때문에 활용방향은 무궁무진 할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지금 까지 보아온 어떤 스마트폰 보다도 빠르고 확장성을 지닌 옵티머스 2X. 김군의 삶을 더욱더 스마트 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예감 되는군요.^^


- 이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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