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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드디어 시작된 LG의 태블릿 반격 옵티머스 패드 (G-S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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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는 LG와 삼성의 전략적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들이 쏟아져 나와 지난 그 어느해 보다도 더욱 풍성한(?) 한해가 될것으로 기대 됩니다.
LG전자의 첫 태블릿 PC인 옵티머스 패드 (G-Slate)가 드디어 실물이 공개 되면서 자신의 속내를 세상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CES에서는.. 살짝 모습만 보여서 너무 궁금했는데 이제야 그 궁금증을 풀어 내게 되었내요.

LG의 첫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옵티머스 패드'는 태블릿 전용 운영체제 허니콤(Honeycomb)’을 기반으로, 갤럭시 탭이 내세었던 휴대성과 아이패드가 내세운 가독성을 적절히 믹스한 8.9인치 디스플레이... 예상은 했지만 이 애매한 사이즈는 누구의 발상인지..ㅋㅋ
개인적으로는 무척 괜찮은 사이즈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좋다 나쁘다를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것 같아요.
'옵티머스 2X'와 같은 1Ghz NVIDIA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스를 머리로 하고 있으며, 해상도는 1280*768 WXGA 입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이 직접 다운로드가 가능해지는 등의 여러가지 개선책이 나오고 있는것이 아마도 대량으로 쏟아질 태블릿 PC들을 의식해서 인것 같내요. 뒷면에 2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3D 촬영 및 녹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출시일이 아직 정해 지지 않은것이 못내 아쉽다는..ㅋㅋ

LG가 먼저 모바일 시장에 3D를 내세우면서 또다시 승부수를 던지고 있습니다. 먼저 3D를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컨텐츠의 수급이 먼저 이루어 져야 할것 입니다. 일전에 3D TV를 만들어 놓고도 .. 다른 회사에 컨텐츠를 다 빼앗겨서... 정작 LG의 고객은 볼 만한 제대로 된 3D 타이틀 하나 가지지 못했던 뼈아픈 과거가 있으니까요.
삼성과 애플 사이에서 무척 고민했음이 느껴지는(?) 사이즈는 좀 애매한 감도 있습니다. 물론 실물을 받아 들어보아야 어느정도 감이 오겠지만 실제 갤럭시 탭이나 아이패드를 둘다 사용하는 저로써는 옵티머스 패드의 사이즈가 둘의 합의점이 아니라 독이 되어 돌아 올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구글과의 합작으로 최대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노력한 만큼 기대 이상의 성능으로 보답해 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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