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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자동차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의 크루즈 모드로 다녀온 썬크루즈 리조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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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승용차 시장중에서 가장 치열한 그레이드는 중형세단이고 그 다음을 잇는것이 준중형 시장 입니다.
기름값이 상승하고 실속있는 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조금씩 늘어 감에 따라 준중형세단의 경쟁이 조금씩 더 치열해 지고 있다고 합니다.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을 처음 보았을때 '어라 외제차 아냐?'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은 디자인의 모습을 보고는 한눈에 반하게 되었는데 크루즈 모듈이 장착된 2011년형의 크루즈 컨트롤 체험 시승단이 되어 운 좋게 라세티를 타고 크루즈리조트로 다녀 올 수가 있었습니다.

크루즈 컨트롤이 장착된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가 출시가 되었고 그에 맞춰 크루즈 리조트에서의 1박을 제공하는 라세티 프리미어 시승 이벤트가 진행 중 입니다. 유류비와 숙박까지 제공되는 아주 알찬 이벤트라 할수 있죠.김군이 출시된지 일주일 밖에 안된 차를 탔으니 첫번째 시승단 이었던 거죠. @.@
사실 김군은 윈스톰 오너라서 GM대우에 조금더 애정이 있는 편 입니다. 이 포스트에는 김군의 사심이 포함되어 조금은 주관적인 이야기들이 나올지 모릅니다.ㅋㅋ



정동진 출발을 위한 날이 밝았습니다. 여유있게 바람이나 쐬자는 마음으로 나섰기 때문에 그다지 일찍 출발 하지는 않았습니다. 요즘 예준이는 어디 나가는것을 무척 좋아해서 나가려고 채비를 하면 문 앞에가서 자기 신발을 주어 오는군요..ㅋㅋ

빨리 빨리 나가고 픈 예준이는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것 조차도 갑갑한가 봅니다.
빨리 나가고 싶다는 눈빛 레이저를 김군에게 쏘고 있는중..^^

드디어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의 첫 시승, 운 좋게도 10월에는 새차를 2번이나 타게 되었내요. 라세티를 보더니 예준이는 매일 보는 아빠차가 아니라서 조금 주춤 했지만 이내 차량 탑승에 성공~

준중형이라서 뒷열과 앞열의 사이가 그다지 넓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넉넉한 레그룸 덕분에 좁지는 않습니다.
앞열과 뒷열도 김군이 과도하게 뒤로 빼서 그렇지 그다지 좁은 공간은 아닌듯.

스타일리시 하게 2톤으로 마무리된 라세티 프리미어의 실내 공간. 듀얼 콕픽 디자인이라 불리우는 비행기 조정석을 닮은 앞열의 모습 입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를 생각할때 스타일리쉬한 20~30대의 이미지를 가장 많이 떠올린다고 하내요. GM대우자동차의 실내 인테리어는 원래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 였는데 해를 거듭 할 수록 심플하면서도 잘 정동된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헌데 저 기어봉 부분은 좀 개선이 안될까요? 기어 레일이 일자로 된것은 좀 별로 인것 같아요!

스마트키가 적용되어 있어서 버튼만 눌러주면 시동이 걸리게 됩니다. 제차에는 없는데.. ㅠㅠ 아흑 부러워랑..
떠나는 날은 날씨가 좋아서 기분 좋게 출발~

시동을 걸고 달리기 시작하니 민감하게 반응해 주는 엑셀의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새차라 적응이 안되긴 했지만 윈스톰을 생각해 보았을 때  라세티 프리미어 역시 잘 달려 주리라 굳게 믿고 달리기 시작~ 엑셀링이 시내도로 주행시에도 기민하게 잘 반응해 주어서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끼시려는 분들도 상당히 만족해 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예준이는 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차를 타는것을 무척 좋아 합니다. 원래 아이들은 다 그렇다고 하긴 하지만.ㅎㅎ
차를 타고 놀러 가는것은 귀신같이 알아서 차타고 이동할 때는 그나마 좀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
예준이도 새차를 타고 놀러 가는것이 좋은가 봅니다.. 지금 제차는 거의 3달째 새차를 못해서 .. 완전 거지꼴 인데 새로운 차량을 타니 더 좋아 하는듯.

서울 보다는 강원도 쪽으로 넘어가니 가을이 왔다는것을 잘 알수 있더군요. 사실 서울에서야 매일 사무실에 처박혀 있으니 주위 풍경이 변해가는 것도 잘 알수 없는데 정동진에 가까워 질수록 더욱 더 풍경이 멋져 지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 원주 사는 친구내 들려서 밥을 한끼 먹고 다시 나왔더니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습니다.
좀 늦은 출발을 했던 이유가 따로 있었는데 2011년형에 새로 추가된 크루즈 컨트롤을 시험해 보고자 해서 원래 예상 했던것 보다 좀 더 늦게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크루즈 컨트롤은 핸들의 좌측에 장착되어있고 자신이 원하는 속도에 고정시켜서 운행을 할 수 있습니다.
시내도로에서는 별로 쓸일이 많지 않겠지만 장거리 운전시나 고속도로 운전시 혹은 야간 주행시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쓸때 없는 기능이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물론 없어도 괜찮지만 있으면 정말 편해요. 낮에는 주행 시험을 하기가 좀 힘들어서 밤에 속도를 맞춰놓고 달려 보았는데 크루즈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굉장히 크더군요. 그리고 손으로 속도를 조절 할 수 있기 떄문에 패달로 조절 하는것 보다 조금 더 편리 합니다.
브레이크를 밟거나 가속페달을 밟으면 자동으로 크루즈 설정은 해제가 되서 안전에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밤이 되니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비전클러스터 계기판.. 전 제차에서 가장 맘에 안드는 부분이 계기판 이거든요!! 윈스톰이 처음 나왔을때 구입해서 초록의 단색 계기판인데... 비전 클러스터 계기판을 장착한 차량을 볼때 마다 우울해 집니다.ㅠㅠ

이런저런 테스트를 하면서 도착한 크루즈 호텔. 은은한 조명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밝혀 주고 있어서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크루즈 호텔 주변으로 호수처럼 해 놓아서 물이 흐르고 호텔로 들어가는 다리에는 난간이 있는데 저 난간에서 동전을 던져서 지정된 위치에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밤에도 불을 밝혀 놓았는데 그 밑으로 물고기들이 정말 많습니다.ㅎㅎ

김군이 묵은 객실은 일반 객실 입니다. 일반 객실은 3~5층까지 이고 윗층은 돈을 더 내야 하더군요. 돈을 더 주고라도 위층에 묵는것이 풍경이나 시설이 더 좋습니다.
객실은 배의 선실 처럼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꾀 넓은 편 입니다. 티비는 아직 브라운관 티비 이더군요.

리조트형 호텔이라서 간단하게 조리대가 마련되어 있고 식탁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작은 냉장고 안에는 음료와 맥주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더군요. 맥주 정도는 나가기가 귀찮다면 마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생수는 1병은 공짜 다른1병은 2000원.

보통 호텔은 미니어처로 여러가지가 준비되어 있던데, 양주와 와인까지 큰 병으로 준비가 되어 있으니 별반 준비 없이 가도 크게 지장은 없을듯 합니다. 지하에 슈퍼가 있으니 거기서 사가지고 올라와도 됩니다.

크루즈 호텔의 관광 포인트
어찌나 피곤하게 달려 왔던지 맥주를 2병 마시고는 그냥 그대로 쓰려저 잠이 들었내요. 아침해가 뜨는것은 어렴풋이 보았는데 눈을 떠 보니 벌써 날이 훤하게 밝았습니다. 제 숙소에서 바라본 아침 풍경.
전날은 날씨가 무척 좋더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 했습니다.. 전날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탓에 걱정이 슬슬 되기 시작 하더군요..ㅠㅠ

크루즈 호텔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배 모양의 호텔 입니다. 호텔을 배 모양으로 지었다기 보다는 퇴역한 크루즈를 가져다 개조한것 같던데 정확하지는 않내요.
밖에서 바라다 보는 호텔의 모습도 괜찮죠? 어느 항구에 정박한 듯한 모습..^^
크루즈 호텔 하면 조각공원만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크루즈 호텔에 숨겨진 좋은곳이 참 많답니다~

먼저 해맞이 공원 입니다. 2개의 손모양의 조형물을 가지고 있는 해맞이 공원.
포항의 호미곶하고도 비슷하죠? 저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해맞이 사진을 많이들 찍으십니다.
이날은 날이 흐려서 완전 배렸다는..ㅋㅋ

해 맞이 공원에서 바라본 풍경. 밤에 보면 약간 무섭기도 합니다. 강원도라 밤에는 조명이 많지도 않을 뿐더러 컴컴한 바다의 파도소리를 듣고 있으면 시원하기도 하지만 조금은 으스스..
낮품영은 정말 한폭의 그림같이 멋진곳 이기도 합니다.

크루즈 호텔 뒷편에 보면 아래 해안가로 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 길을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배 모양의 레스토랑 입니다. 물론 크루즈 호텔 안에도 레스토랑이 있는데 호텔안의 레스토랑은 높은 곳에서 풍경을 즐긴다면 이 레스토랑은 마치 바다에 떠서 식사를 즐기는것 같은 기분을 느낄수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 하면 참 분위기 있고 좋은곳 입니다.

열대성 식물들을 많이 심어 놓아서 상당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 하고 있는데 이런 나무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잘 자라는 군요. 제주도에서만 잘 자라는 줄 알았더니..

바다를 배경으로 편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수영장이 넓고 좋더군요.
예준이가 아직 어려서 바다는 좀 무리인것으로 판단 되는데 내년 여름에는 이곳에 와서 몇일 묵어 가야 겠습니다.^^

호텔 뒷편에 나 있는 길을 따라 수영장을 지나 오면 바다로 뻗어 있는 시원한 전망대를 만날수 있습니다. 나무로 되어 있지만 전망대 끝 부분의 바닥은 유리로 되어 있어서 마치 하늘에 떠 있는듯한 기분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유리라서 그런지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그 주변에서만 맴도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저도 한번 가 봤는데 물론 안전 하겠지만 왠지 무섭더라는...^^;;

호텔 뒷편에는 작은 공연장과 함께 산책로로 이루어진 공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침 산책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 이지요.

한켠은 장승공원이라고 해서 여러가지 장승들이 서 있고 퇴역한 기관차 한량도 함께 들어와 있습니다.

공원을 둘러보고 호텔로 들어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으로 올라오면 전망대로 나갈수 있습니다.

원래 크루즈 호텔 자체도 좀 지대가 높은데 크루즈 호텔의 꼭대기 까지 올라가서 경치를 감상하면 더욱 멋진 경치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좀더 멀리까지 보였을 텐데 아쉽내요.

호텔로비는 여러가지 범선 모형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호텔안의 기념품 가게에서는 완품으로 된 범선도 판매를 하는데 완성도는 좋은 편 이더군요. 하지만 역시 가격의 압박은 좀 있습니다.ㅎㅎ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와 함께 정동진 둘러보기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정동진을 돌아보기 위해 나왔더니 경쟁차종인 SM에 둘러 쌓여 있는 라세티 프리미어를 발견 했습니다. 디자인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는 대우의 이야기가 틀리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의 샤프한 멋은 이런대서 발견하게 된다니까요.^^

주차장 마져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크루즈 리조트, 이곳에 숙박하지 않아도 김군이 소개해 드린곳은 둘러 볼 수 있기 때문에 관광차들이 쉴세 없이 드나들더군요.
라세티 프리미어의 뒷태도 괜찮죠? 테일램프가 좀더 날렵한 디자인이면 좋을것 같은데 ㅎㅎ
2011년형에는 스포일러도 순정으로 장착 할 수 있다고 하니 좀 더 안정된 주행이 가능해 졌습니다.

김군과 함께 정동진 일주에 한번 나서 봅시다~ 그다지 큰 동내는 아니니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게 되면 거의 대부분의 명소를 만나 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출발~~

크루즈 호텔을 빠져 나오게 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곳이 모래시게 공원 입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뒤에 보이는 작은 다리를 건너게 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래시게 촬영지로 유명해 졌죠.
이때 부터 비가 심하게 내리기 시작해서 예준이의 건강을 생각해 건너 가지는 못했내요. 정동진에 지금의 아내와 휴가를 온적이 있는데 그때가 새록새록 생각이 납니다.ㅎㅎ

공원을 빠져나와 5분정도 달리면 정동진역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길가에 차를 대어 놓은 분들도 많은데 자리 찾는게 쉽지는 않아요. 주차장에 차를 대어 놓는것이 여러모로 속 편합니다.
정동진 역은 바닷가와 바로 인접한 역 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정동진 해수욕장과 바로 인접해 있고 여름에는 해수욕과 함께 즐겨 볼 수도 있겠군요. 정동진 해수욕장 쪽에서 정동진 역쪽으로 걸어오면 모레시게 소나무도 볼 수 있습니다.
 
정동진 역을 빠져 나오면 해안도로로 바로 진입 할 수 있습니다. 해안 도로를 따라 천천히 달리면서 바닷바람을 맞는것도 좋습니다. 이 해안 도로를 따라 몇몇 명소들이 있으니 그곳을 방문하는것이 오늘 코스.

조금더 달리다 보면 철길과 나란히 마주한 동명 해수욕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철길을 건너서 바다로 나가는 길을 지나 갈 수 있습니다.

별다른 담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길게 펼쳐진 철길을 걷는 기쁨을 맛 볼수 있습니다. 실제로 기차가 다니는 길 이기 때문에 철길을 따라 걷는것에는 주위를 요 합니다. 김군이 사진찍는다고 멍하니 있었더니 지나가는 기차가 멀리서 기적을 울려 주더군요.

이젠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해수욕장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내요. 너무나 조용한 해수욕장의모습이 쓸쓸하기도 하지만 왠지 분위기도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크루즈의 모습이 분위기 있지 않나요?^^

김군에게 기적을 울려 주었던 기차.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괜찮은 사진들을 많이 찍어 줄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자 수욕장을 빠져나와 다시 해안도로를 따라 달려 봅니다. 가다 보면 강릉 무장공비 침투를 기리는 기념비와 각종 전시관을 만나게 됩니다.

 
조금 가다 보면 약수로 유명한 동명사를 만나게 됩니다. 바닷가에서 만나는 멋진 산 풍을 보니 왠지 낯설기도 하지만 바다와 은근 잘 어울리기도하내요. 동명사지5층 석탑과 약수가 유명하니 들어가서 약수 한잔씩 하는것도 좋습니다.

동명사 입구의 모습. 입구부터 동명사 까지의 거리는 그다지 멀지는 않습니다.

동명사를 지나서 조금 내려오면 잠수함 전시관이 있습니다. 무장공비 침투를 기리며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것 일까요? 이런 전시공간이 몇군데 있더라구요.
근대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은 3천원 이고 아이들은 조금 싸더군요. 예준이와 함께 볼기는 힘들것 같아서 저희집은 패스~~ㅋㅋ

조금더 달리다 보니 날이 개어 오기 시작 했습니다. 정동진 해안도로는 마을을 중심으로 계속 이어져 있기 때문에 한길로 계속 달리면 뱅글 뱅글 돌면서 해안도로를 계속 달려 줄수도 있습니다.

잠수함 전시관을 지나서 조금더 내려오면 통일공원에 도착 하는데 전 잠수함 전시관 보다 여기가 더 좋더군요.
주차비도 없고 입장료도 물론 없습니다. 그리고 주차장도 넓고 무었보다 전시관 주차장이 약간 지대가 높아서 바다를 배경으로 차 한잔 즐기기도 더없이 좋더군요.

주차장 바로 주위로 비행기들이 전시가 되어 있어서 이런저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돈들여서 잠수함 전시관 가는것 보다 이곳이 훨씬 좋은듯.

무장공비 소탕때 순직하신 분들을 위한 작은 위령탑도 있고 바다를 배경으로 당장이라도 날아 오를것 같은 비행기의 모습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탑승은 직접 할 수 없지만 직접 만져보고 가까이 다가 갈 수도 있어서 좋더군요.

공원을 둘러보고 차 안에 앉아서 차한잔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곳도 좋겠죠?
날이 좋았으면 더 그림이 멋있었을 텐데 날이 흐려서 완전 배렸슴.. ㅡ.ㅡ;;

이렇게 해서 정동진 일주를 마치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정동진 해안 도로를 따라 가 볼만 한곳은 잘 찾아 본것 같내요. 이렇게 돌면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을것 같지 않나요? 정동진 하면 흔히들 정동진역 이나 모레시게 공원 정도만 생각 하시는데 다른 볼거리도 많습니다. 특히 크루즈호텔은 투숙객이 아니라도 이용할 수 있으니 꼭 들려야 하는 코스 이기도 하죠. 크루즈 컨트롤을 장착한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덕분에 재미나고 편안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를 타고 크루즈 호텔로 여행 갈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말고 응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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