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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인터넷과IT

3D 산업에 미래가 보였던 LG 3D PC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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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이제 PC 분야에도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이에 맞추어 LG전자에서 3D PC의 풀라인업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블로거 뿐만 아니라 게임과 PC관계자 분들 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경험한 3D피씨 한번 만나 보실까요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체험존에는 벌써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양한 체험들을 하고 계십니다.
요즘들어 부쩍 제 카메라에 자주 보이시는 로묘왕자님의 모습이 보이는 군요. 한쪽 구석에 보이는 팔은 칫솔님 이십니다. 9월에 IFA에 함께 가시게 됩니다.ㅎㅎ

한켠에 전시된 3D노트북들 다양하게 준비된 3D체험 기기들이 사람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래도 그다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는데 어느샌가 확 많아지더군요..

3D안경을 쓰고 직접 체험 하시는 모습. 이것도 역시 안경을 이용한 방식 이라서 안경은 필수 입니다.

노트북 뿐만 아니라 데스크탑용 모니터도 함께 선을 보였습니다. 3D환경을 구현 하기 위해서는 역시 어느정도는 사양이 좋아야 하겠죠? 3D환경을 무리 없이 구현해 줄수 있는 본체도 함께 전시가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후지필름의 3D 사진을 찍을수 있는 카메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엘지에서 나오는 3D피씨나 티비들은 국제 3D표준 규격의 파일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규격에 맞는 파일을 생산 할수 있는 주변 기기들이 있으면 자신만의 3D컨텐츠를 만들수 있습니다.

3D안경은 2가지 방식으로 구현이 되는데 충전이 필요 없는 편광 방식과 셔터 글라스 방식 2가지로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노트북 쪽은 배터리를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편광안경 방식이 채택된듯

어떤 발표회든 빠지지 않고 등장하시는 모델 분들,,ㅎㅎ
왼편에 계시는 분은 정말 자주 뵙는군요, 어느 행사장에 가도 꼭 뵙는것 같아요. 엘지전자의 전속 모델이 되셔도 좋겠습니다.ㅎㅎ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된 마켓O의 도시락과 3D시연을 위한 노트북이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행사는 많은 분들을 모시기 위해 보통 퇴근 시간 후에 하기 때문에 저녁은 이제 필수가 되었군요.
노트북은 화면이 작아서 3D를 느끼기에 부족하지 않을까? 했는데 PC에서 즐기는 3D환경은 전혀 새로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안경낀 사람들을 위한 희소식~ 바로 안경에 끼우는 형태의 입체 안경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저도 안경을 쓰기 때문에 항상 3D안경을 쓸때마다 좀 걸리적 거리거든요. 이런 안경이 나와 주길 바랬는데 LG에서 만들어 주었군요..ㅋ
셔터글라스 방식은 생산이 되지 않고 편광 안경만 있습니다. 아직은 기술적으로 불가능 할듯..

프리젠테이션에는 3D프로젝터를 통해 3D로 진행되었습니다.
3D로 보는 프리젠테이션은 전혀 색다른 경험이더군요,
업무에 활용하면 좀더 다이나믹하게 PT를 진행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겠죠? 회사 특성상 PT를 많이 하시는 분들 이라면 한번 고려를 해 봐도 좋을 만큼 퀄리티가 좋습니다.

뒤를 이어 NC소프트의 관계자 분이 3D로 구현된 아이온을 가지고 실제 플레이를 하는 시연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이온이 공중전도 있고 해서 정말 다이나믹하고 새로운 모습 이더군요.
김군이 온라인 게임을 접은지가 벌써 4년이 넘었는데 다시금 게임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활활 타오르기 시작 했습니다.

사진이 흔들린것 절대 아닙니다..ㅎㅎ 3D화면을 카메라에 잡다보니 이렇게 되었내요.
아이온을 플레이하면서 직접 사냥도 하고 날아 보기도 했는데, 눈 앞에서 혈전이 벌어지는 기분마져 듭니다.
3D가 실사 보다는 애니 같은것들이 아무래도 3D를 표현하기에는 더 좋은데, 이런 맥락에서 게임에도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사실 지금 시점에 3D산업의 발전 방향은 컨텐츠 수급에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것 인데, 게임 시장으로 확대되면 그야 말로 멀티아이템들이 다양하게 나올것 으로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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