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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IT기기

NAS활용으로 선없는 네트워크 세상을 - 버팔로 Link Station 사용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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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소개해 드린 버팔로의 NAS를 이용해서 김군의 무선 네트워크 구축을 끝냈습니다.
생각보다 난관이 좀 있어서 좀 헤메 었지만 알고보면 쉬운 문제더라구요.
이번주 부터 총 3주에 걸쳐서 NAS를 이용해서 홈네트워크 구축과 김군이 네트워크를 연결 하면서 있었던 문제점들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김군의 집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버팔로 NAS, 설정하기에 따라서는 켜지고 꺼지는 시간을 맞춰 놓을 수도 있고, 컴퓨터가 켜지면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면 자동으로 꺼지도록 간단하게 설정해 줄수 있습니다.
김군의 데스크톱 PC케이스가 슬림 케이스 임을 감안해도 굉장히 작은 크기의 LINK STATION.
예준이가 잡아 뜯어 버린 ODD 덮게의 고정을 위한 스카치 테입이 보이는군요.. 좀 떼고 찍었어야 했는데ㅠㅠ
이사가면 올인원PC를 사서 예준이의 테러에 원천 봉쇄를 해야 겠습니다.
초기에 전원이 들어오면 파란 불이 들어 깜빡이면서 내부 설정을 자동으로 실행 합니다.

무선 인터넷 공유기와 나란히 놓아도 부담 스럽지 않은 크기 입니다. 저희 집은 옆에 세워 놓았지만 NAS위에 올려 놓아도 괜찮을것 같더군요. 2테라라는 용량에 비해서 사용 공간의 제약이나 위치 선정등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습니다. 외부에서 접속하는 넷 하드로 쓰지 않고 가정용 멀티미디어 센터로 쓰려면 무선 공유기만 물려서 집안에 무선네트웍 환경에서만 쓰면 됩니다.
무선 네트웍에 물리던 유선으로 네트웍선을 연결하던 설정은 링크스테이션에서 알아서 자동으로 해 줍니다.

PC에서 네비게이터를 실행하면 곧바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링크스테이션을 찾아 세팅을 합니다.
유선 네트워크나 무선네트워크 번갈아 연결해도 자동으로 연결되면서 세팅값을 잡아 주기 때문에 별도로 링크스테이션에 세팅을 잡아 주는 번거로움은 없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세팅이 완료 되면 웹페이지 형태로 제공되는 관리자 화면으로 들어 가기 위한 로그인창을 연결 합니다.
웹페이지 형태이지만 실제로는 버팔로의 NAS에서 제공되는 페이지. 자신의 NAS가 웹서버의 역활을 한다고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외장하드 그만! 난 넷하드~  
NAS하나면 집안에 멀티미디어 센터로 활용 할수도 있고, 자료의 이동이 많은 사람은 넷 하드로 이용 할 수도 있습니다.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FTP서버나 토렌트서버로 활용도 가능한 다재다능한 녀석 이라고 할수 있죠.

우여곡절 끝에 김군의 버팔로 NAS에 접속이 성공 되었습니다. 웹하드의 인터페이스 처럼 간단하고 쉬운 버팔로의 NAS화면.

버팔로 NAS의 접속은 버팔로에서 제공하는 WebAccess를 이용해서 접속을 하게 됩니다.
인터페이스는 윈도우 탐색기와 비슷해서 사용 하기는 매우 쉽습니다. 아이콘으로 리스트업 하거나 섬네일로도 사용이 가능 하기 때문에 사용도 쉽구요.

외부에서 버팔로  WebAccess를 사용 하기 위해서는 관리자 화면에서 WebAccess 설정을 해 주어야 합니다.
관리 화면은 우리나라 언어를 지원해서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 있는데 조금 헷갈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처음 사용 하는 사람은 좀 헷갈리게 되어 있더라구요.
한방에 그냥 연결되면 상관 없지만 집집 마다 연결된 공유기며 라우터등에 설정을 아마 90% 정도는 자신이 다시 해 주어야 제대로 이용이 가능 할것 같더군요. 이 부분은 김군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하게 다시 풀어 드리겠습니다.

WebAccess설정을 했다면 공유 폴더에도 WebAccess설정을 같이 해 주어야 합니다. 공유 폴더를 WebAccess로 접속을 허용할지 GUEST계정으로도 접속이 가능 하게 할지를 설정해 주게 됩니다.
WebAccess설정시에 자신이 부여한 주소로 고유한 주소를 받게되고 그 주소로 접속해서 로그인 하면 로그인한 계정에 맞는 폴더만 보여지게 설정이 가능 하거든요.
관리자가 권한 설정 및 모든 계정의 권한을 설정해 줄수 있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 하더라도 계정별로 관리가 가능 합니다. 웹 하드를 쓰듯이 사용 하면 되기 때문에 계정에 권한 부여만 해주면 1:1 혹은 1: 多로의 파일 및 폴더 공유가 가능하고 링크값을 따로 받을 수가 있어서 링크만 알려주면 바로 다운 로드도 가능 합니다.


WebAccess의 웹 접속 화면 입니다. 폴더별로 정리 해서 권한 설정만 해주면 원치 않는 사용자가 접속해서 사용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김군의 NAS의 파일 정리가 끝나면 GUEST 계정을 열어서 자유롭게 업로드 및 사용이 가능 하도록 열어 놓겠습니다.

웹 페이지에서 MP3 파일을 실행 시키면 미디어 플레이어로 연결이 되더군요. 아마 기본 설정된 플레이어로 바로 연결이 되어서 플레이 되는것 같습니다. 스트리밍되는데도 끊김이 없고 네비게이션 시에도 매우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 줍니다. 영화 파일은 다운로드로 연결이 되더군요.
MP3나 영화 파일 말고도 자신의 필요한 파일들을 넣어 놓고 외부에서 접속해서 웹 하드처럼 이용 할 수가 있습니다. 집안에 만들어진 내부 네트웍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NAS가 돌아가고 있다면 언제든 접속해서 파일을 다운받아 사용 할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속도는 네트워크 사정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비교적 빠른 속도를 보여 줍니다.

아이폰과 연결하여 클라우딩 멀티미디어 환경을 만들기  
버팔로 NAS는 아이폰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해 줍니다.
단순히 웹 접속이 되는것 뿐만 아니라 아이폰 전용 UI를 가진 모바일 페이지로 접속이 됩니다.

김군의 아이폰으로 접속해 본 모습 . 아직 폴더는 그리 많지 않지만 폴더별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서 보이고 있습니다. 사파리를 이용해서 모바일 페이지로 보여지는 방식인데도 무척 빠른 실행이 되더군요.

스트리밍을 이용해서 음악을 듣는 모습 입니다. 스트리밍 임에도 끊김도 없고 저장된 MP3를 듣는것과 차이가 없습니다. WiFi가 연결된 곳이면 데이터 걱정없이 집에 있는 음악을 들을수도 있겠내요.

물론 가로 모드도 지원하고 영화도 지원 합니다. MP4 파일만 테스트해 보았는데 DIVX파일정도면 문제 없이 스트리밍이 가능 할듯 합니다.
이것이 스트리밍으로 보는것 이라는것이 무색 할 정도로 끊김도 없고 빨리감기나 되감기 시에도 부드럽게 움직여 줍니다. 정말 놀라워요 +_+

이미지 뷰어는 웹페이지에 표시되는 방식, 웹으로 볼때는 아이폰 뒤로 보이는것 처럼 프레임으로 표시가 되는데 아이폰으로 보면 아이폰에 최 적화된 방식으로 보여 줍니다. 사파리를 이용 하는 방식 입니다.


버팔로 NAS를 활용해서 지금은 외장하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파일을 변환하고 USB 혹은 외장하드로 옮기고 다시 옮겨서 작업하고 다시 옮겨 놓고 하던 지난 일들이 무척 귀찮은 작업 이었다는것을 알게 됬죠. 물론 계속 복사하는 과정에서 버전이 서로 겹쳐 지거나 히스토리 관리가 안되는등 버전에 따른 작업물의 LOSS걱정도 사라 졌군요. 외부 충격에 의한 데이터의 손실 걱정이 사란 진것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김군이 NAS로 네트워크 환경을 꾸밀때 가장 신경썻던 것은 DLNA기술이 적용된 티비와 연결해서 홈네트워크 환경을 만들어 가는것 이었습니다.
외장하드를 대신해서 넷 하드로만 사용 하는것은 어딘지 좀 부족한것 같아서 말이죠.
집안에 멀티미디어 센터를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만한 NAS~
데이터를 한곳에서 관리하니까 여기저기 흩어진 데이터를 찾아 다니는 수고도 필요 없고, 모든 기기를 한곳으로 접속 시키면 되니까 관리도 쉽습니다. 전 요즘 아내가 티비 볼때 옆에 앉아서 넷북으로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ㅋㅋ

이렇게 편리한 버팔로NAS넷하드!! NAS를 처음 접하시는 다른 분들도 잘 활용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제가 NAS를 연결 할때 가졌던 몇몇의 문제와 멀티미디어 환경 구축을 위한 홈네트웍 설정을 조금씩 풀어놔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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