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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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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똑똑해지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 다자이후 텐만구 고즈넉한 운치가 있는 신사 다자이후 텐만구 일본에는 다양한 신사가 있습니다. 각 신사마다 모시는 신이 달라서 그에 따라 특색을 갖추고 있죠. 우리나라의 사찰과는 또 다른 운치와 분위기가 있습니다. 텐만구는 일본의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인데, 일본에 텐만구가 여럿 있지만 다자이후 텐만구가 가장 유명하고 오리지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를 여행한다면 한 번쯤 들러서 여유로움을 느껴볼만 하구요. 저는 이런 신사 다니는 게 꽤 재밋더라구요. 주차장은 꽤 넓지만 워낙 유명 관광지라 패키지 코스로도 많이 찾기 때문에 항상 붐비는 편입니다.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주말에는 주요 관광지는 많이 붐비더라구요. 그나마 오후 느즈막히 움직이면 좀 여유롭다고 하네요. 주차장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여름의 일본은 대체..
진부하지만 둘러볼만한 가치가 있는 유후인 민예촌 거리 규슈 지역 여행자라면 유후인 민예촌에 들러보자 후쿠오카나 벳부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민예촌 거리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고 패키지에 빠지지 않는 코스기도 하죠. 쉽게 민속마을 정도 될 것 같은데, 민예촌이라고 해서 좀 진부할 것 같지만 민예품 판매뿐만 아니라 특색있는 상점들이 가득하고 일본의 느낌을 한껏 받을 수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아다녔네요. 민예촌 거리는 긴린코호수가에 조성되어 있어서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많이 찾습니다. 좀 이른 아침부터 서두르면 물 안개가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날 비도 오고 저희는 좀 늦게 도착한지라 아쉽게 물 안개가 피어나는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호수 자체는 그리 멋있다고 할만한 풍경은 없어서 다들 기념사진만 찍고..
경주의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경주 버드파크 새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 버드 테마파크 갈만한 곳일까? 경주에는 다양한 추천 여행지가 있지만 보문단지와 멀지 않은 곳에 새를 주제로 하는 테마파크가 생겼습니다. 오랜만에 경주에 방문했더니 보이던데 생긴지 그리 오래된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다른 테마파크와 다르게 새를 무척 가깝게 만지고 느끼면서 체험할 수 있어서 새를 무서워하지 않는다면 꼭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고 주차 안내요원들이 안내를 잘 해줍니다. 그래도 복잡한 시간에는 자리가 없어서 꽤 기다려야 하긴 하겠더라구요. 저희는 오전에 도착해서 비교적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워낙 넓은 곳이라 아이들이 뛰어 놀기도 좋은데, 지금은 여름이라 엄청나게 덥겠네요. 물론 입장료가 있고, 입장료를 내면 버드파크랑 입구에 위치한..
스릴 넘치는 산행 대구 팔공산 케이블카 대구 여행자라면 들러봐야 할 명소 팔공산 케이블카 대구도 많은 여행지를 품고 있지만 팔공산은 네이처파크와 수성유원지와 함께 손꼽히는 대표 관광지입니다. 특히 시민안전 테마파크와 케이블카 등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여행 지도 있어서 가족 모두 만족할만한 곳이죠. 조금 지나긴 했지만 지난 벚꽃축제 기간에 잠시 팔공산에서 가족들과 팔공산에 올랐습니다. 이번에 처음 대구 팔공산에 가 봤는데, 올라가는 길에 벚꽃이 만발한 게 정말 장관이더라구요. 꽤 긴 드라이브 코스가 있어서 꽃이 필 때 가면 정말 멋집니다. 케이블 카 입구는 큰 길가가 아니고 언덕진 카페거리의 안쪽입니다. 처음 갈 때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였는데, 생각보단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주차장도 꽤 여유 있게 갖추고 있는데, 건물이나 시설 자체는 ..
모던한 감성의 가평 리버하임 풀빌라, 아쉬운 방문 후기 리버하임 풀빌라, 조금 더 신경 써야 하지 않을까? 예전과 달리 가족단위 여행이 많아지고 여행 트렌드가 많이 바뀌면서 프라이빗 한 공간을 앞세운 럭셔리 풀빌라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소득수준이 높아지는 것도 한몫하는 것이겠죠. 특히나 서울에서 가까운 접근성이 좋은 가평이나 청평 등 기존에도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고 자연과 가까운 경기도권에 많이 생겨나고 있어서 비교적 적은 이동으로 프라이빗 한 주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버 하임도 접근성이 좋은 가평에 위치한 풀빌라입니다. 서울역에서 차를 달려 막히지 않으니 5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프라이빗한 독채부터 다양한 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규모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깔끔합니다. 이불 밖은 위험해 촬영지로도 잘 알..
하늘에서 보는 서울, 롯데월드타워 서울 스카이 전망대 하늘에서 보는 서울의 야경,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SEOUL SKY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제2 롯데월드의 롯데월드타워에 새로 생긴 전망대가 문을 열었습니다. 사실 전 무너질까봐 가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번은 가보고 싶다는 가족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주말을 이용해 다녀 왔는데요. 생각보단 나쁘진 않더라구요. 롯데월드타워가 위치한 제2 롯데월드는 주차비가 비싼데 그래서 그런지 초기보단 한산한 모습 이더라구요. 주차도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서울 스카이 전망대를 이용하면 4시간 무료주차를 지원합니다. 중복 할인 안되더라구요. 서울 스카이 전망대는 입장시간에 제한을 두는데,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고 현장 구매도 가능합니다. 온라인은 1시간 단위로 끊지만 현장 구입은 30분 단위라 시간을 잘 맞춰 가면 됩..
따뜻한 온천 수영장, 화성 프로방스율암 온천 스파랜드의 모든 것 겨울에도 따뜻한 수영을 할 수 있는 온천수 수영장, 아이들과 물놀이에 딱 "안녕하세요. 드자이너김군 입니다" 이제 아이들의 방학은 끝나 가지만 여전히 날은 쌀쌀합니다. 춥다고 집에만 있기는 참 어려운 노릇이죠. 겨울에는 겨울 스포츠나 놀이를 즐겨야 하지만 매번 쌀쌀한 날씨 속에 놀기는 부모에게도 힘든 일인데, 따뜻한 온천수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 생겼다 그래서 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프로방스율암은 호텔과 스파가 함께 있는 스파 리조트입니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해 서울과 비교적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죠. 집에서 1시간도 안걸리더라구요. 주차장이 넓지는 않지만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까진 여유가 좀 있습니다. 입구에 대형 주차장이 있지만 거기서는 좀 걸어 올라..
설악에서 빠져드는 곰인형의 매력, 테디베어 뮤지엄 설악 델피노로 여행간다면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 매번 가는 여행이라도 언제나 여행은 즐겁고 설레임이 가득한 시간 입니다. 항상 여행은 목적지에 도착하는것보다 목적지까지 가는 과정이 더 즐거운것 같습니다.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잊기 위해선 여행이 아니라도 작은 휴식이 필요하죠. 설악여행은 사실 상당한 준비와 결심이 필요한대, 서울에서 출발하면 꽤 먼거리를 운전해서 갔다와야 하기 때문이지만 일단 도착하면 그만큼의 보상은 해 주는것 같습니다. 테디베어 뮤지엄 설악은 대명리조트 설악 델피노 A동 바로 옆에 있습니다. 보통 관광지의 이런 뮤지엄들은 사람들로 북적이기 마련인데, 설악에 워낙 보고 놀거리가 많아서 박물관에 허비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지 무척 한산하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가격이 저..
강 위를 걷는 기분, 춘천의 명소 소양강 스카이워크 나들이로 좋은 소양강 스카이워크 서울에서 가까운 나들이 코스 중 빠지지 않는곳이 춘천 입니다. 서울에서 가깝기도하고 춘천까지 2층 기차가 다니기 때문에 아이들과 다녀보는것도 나쁘지 않거든요. 춘천에 여러 갈만한곳이 있지만 최근 떠오르는곳이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니다. 원래 좀 일찍 출발 했는데 거의 해질녁이 되어서야 도착 했습니다. 어중간한 시간에 갈것 같으면 해지는 모습을 보러 좀 늦게 가는것도 좋은것 같더라구요. 스카이워크 건너편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 차를 세우면 됩니다. 주차장이 넓긴한데 사람들이 많이와서 붐비긴 합니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길을 건너야 하는데, 지하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어서 위험하게 차도를 건널 필요는 없습니다. 꽤 신경을 많이 써 놓은것 같더라구요. 지하도로를 빠져 나..
화성 롤링힐스 호텔, 아이들과 하루를 보내기 좋은 휴식형 호텔 키즈 호텔, 화성 롤링힐스에서 보낸 연휴의 끝자락 아이들과 여행을 떠나는것도 겨울은 쉽지 않습니다. 날씨가 추우면 야외 활동의 제약이 많고 몸을 녹힐수 있는 공간이 없는곳은 갈수가 없거든요.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곳이 호텔이나 리조트인데, 보통 호텔들은 거의 할것이 없어서 잠을 자는것 밖에는 할 수 없지만 롤링힐스는 호텔이라기 보단 리조트에 가까운 아이들과 가기 좋은 호텔 입니다. 화성이라 너무 멀지도 않고 저희 집에서는 40분밖에 안걸려서 정말 부담없는 거리 입니다. 보통 여행을 가면 주변에서 놀거리를 찾아야하고 하루 잠만 자니까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데, 롤링힐스는 그냥 호텔 안에서 하루를 보내기도 빠듯할만큼 아이들과 놀거리가 많습니다. 호텔을 들어서면 편안함과 따스함이 녹아드는 확트인 로비부터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