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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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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베르만에게 입바람을 불어주면 어떻게 될까? 도베르만에게 입바람을 쒸어주면? 몇일전 김군이 워크샵을 다녀 왔다는 이야기를 해 드렸는데요. 워크샵 동안 묵었던 펜션이 저희 회사 펜션이거든요. 거기에 가면 도베르만 2마리가 있습니다. 이름은 일국이와 동건이..ㅋㅋㅋ 원래 저희 회사 건물 앞에 있었는데, 동네 주민들의 원성을 사서 이곳으로 쫏겨나게 되었지요. 이녀석은 일국이 입니다. 사실 잘 구별이 안되긴 하는데 일국이는 물어 뜯는것을 좋아하고 동건이는 수줍음이 좀 많군요..^^ 녀석들이 사는집 입니다. 천연원목으로 만들어진 집.. 가격도 꾀 나가요. 사료도 70만원짜리 사료를 먹고.. 사람팔자보다 개팔자가 정말 좋습니다..ㅎ 사진을 찍겠다고 하니 회사분 한분이 시범을 보이겠다며 먹이로 유혹해서 앉기를 시도 하고 있습니다. 이녀석 나름 교육까지 받은 엘..
경강역 주변 놀거리 - 가을단풍을 느끼며 달리는 가을철 산악 ATV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달리는 가을철 산악 ATV 지난주말 김군이 워크샵 관계로 강촌을 다녀 왔습니다. 워크샵 코스중에 산악 ATV를 타는 코스가 있었는데요, 가을철 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달리는 그 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사진중에는 제가 타면서 찍은것이라 흔들린것들이 있습니다. 양해를..^^; 우리를 가을산으로 인도해줄분의 현란한 드리프트쇼~ 먼저 타고갈 ATV를 설명해 주시면서 저런쇼도 보여주시더군요. 이분의 안내를 받으며 산을 오르게 됩니다. 장비에 관한 설명이 끝나면, 도로를 달려서 입구로 가는동안 감을 익히고 산악코스로 들어가게 됩니다. 멀리 보이는 가을산의 풍경이 참 멋지더라구요. 서울근교 까지는 아직 단풍이 많이 올라오지 않아서 완전히 붉은 빛으로 물들진 않았지만 풍경 감상하는 맛도 좋습니..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만난 양푼이 드럼연주 트럭 노래방 지난 주말을 이용해 김군네 가족은 추석때 가지못한 처가집으로 슝~ 날라갔습니다. 김군의 처가집은 포항입니다. 5시간이나 걸리는 처가에 가는것 만으로도 김군에겐 항상 여행가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처가에 들러서 예준이는 잠시 장인,장모님에게 맏겨두고 오랜만에 아내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 근처 바닷가를 찾게 되었습니다. 포항에서 가장 번화한 바닷가.. 여름에 갔을때만 해도 산책길이며 이런게 잘 정비가 안되어있었는데, 모래사장을 따라 깨끗하게 산책길도 놓여져 있고 화장실이며 샤워장도 새로 지어 놓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내년 여름에 따로 피서가지 않아도 처가에만 눌러 앉아도 좋겠습니다..ㅎㅎ 오랜만에 연애시절 기분을 내며 커피한잔씩들고 길을 걷는데, 난데없이 드럼연주 소리가 들려오는 겁니다. 김군에게 필이..
캥거루와 왈라비 , 구별하실수 있으십니까? - 케언즈 와일드월드 트로피컬 동물원 캥거루와 왈라비 , 구별하실수 있으십니까?호주하면 생각나는 대표적 동물은 무었이 있을까요? 흔히들 캥거루와 코알라를 떠올리곤 합니다. 호주에 까지 갔는데 캥거루를 보고 오지 않았다면 왠지 서운 하겠죠.^^ 호주에도 동물원들이 많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처럼 동물들을 전부 가두어 놓고 구경하는것이 아니라 왠간하면 풀어놓고 담장도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케언즈에 위치한 트로피컬 동물원. 그곳에 가면 수많은 캥거루를 만나 보실수 있습니다. 특히 이렇게 길바닥에 지천으로 널려 있는 캥거루를 쉽게 만나 보실수 있습니다. 혹시나 밟지는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여기 저기 풀어 놓은 캥거루를 만나볼수 있는것이죠. 아이들이 다가가는걸 보곤 저희 일행도 용기를 내서 하나 둘 다가 가 보기로 했습니다. 모두 소심해서 조금..
가을 낚시철, 보석처럼 빛나는 '여수바다' 의 '감성돔' 맛보러 오세요! 가을 낚시철, 보석처럼 빛나는 '여수바다' 의 '감성돔' [여수 낚시] 가을 낚시철, 보석처럼 빛나는 '여수바다' 의 '감성돔' 맛보러 오세요! 시원한 바람이 아침, 저녁으로 솔솔 불어오고 있습니다. 괜히 마음이 설레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 가을만 되면 행복이 아부지가 늘 꺼내는 얘기가 있었으니 바로 '낚시'! 낚시 한 번 하러 가면 밤샘은 기본이고, 오랜 기다림 속에 얻어지는 수확이기 때문에 진득한 성격이 못되는 저는 집에 있기를 더 좋아했는데요. 얼마 전에 행복이 아부지가 지금 여수에서는 '감성돔' 낚시가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하도 '낚시' 노래를 부르고 다니길래 친구와 함께 여수 '금오도', '소리도' 에 낚시를 하러 갔어요.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면서 낚시 하러 간 날, 전일부터..
케언즈의 불타오르는 하늘.. 그리고.. 바다.. 케언즈의 불타오르는 하늘.. 그리고.. 바다.. 사람들은 누구나 일탈을 꿈꾸며, 여행의 모습을 그려보곤 합니다. 살다보면 힘든일도, 슬픈일도 스쳐지나가게 마련이죠. 그런것을을 떠나 보내려고 떠났던 케언즈 여행.. 저에게 케언즈는 마음의 고향 같은곳 입니다. 케언즈는 하늘이 정말 멋진데, 제 기술력의 한계는 여기까지 입니다..^^; 언제또 저런 멋진 노을을 보며 미래를 이야기 하느날이 올지 아직 기약이 없습니다.ㅎ 사진을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시절에 만난 그림같은 풍경.. 그저 똑딱이로 무조껀 찍어대면 작품같은 사진이 나오는줄 알았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도 크게 달라진건 없지만, 사진을 찍는 마음가짐이 달라졌고 어떻하면 사진을 좀더 풍부하게 만들어줄수 있을까 고민을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이라는것이 정말 신비해..
여행중에 만난 세계속을 누비는 우리나라 브랜드 김군은 여행을 떠난다는것이 실감나는 순간이 공항에 들어서서 체크인을 하고 비행기를 바라보고 있을때 입니다. 항상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떠난다는 설레임에 몇일을 설쳐가며 준비하고 또 준비를 합니다.^^ 이렇게 즐겁게 떠난 해외여행길.. 타국에 가면 모두가 애국자가 된다고 했던가요? 모든것이 낯선 외국땅이 신기하고 재미 있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주위에서 들려오는 외국어가 짜증나기도 하고 티비에서 들려오는 한국방송의 소리를 듣고 싶어질때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외국에서 만나는 우리상표가 반갑고, 갑자기 주위에서 한국말이라도 들려오는 날에는 정말 끌어안고 포옹이라도 해주고 싶더라구요..ㅎㅎ 김군이 첫 해외여행을 나갔을때 만난 클릭입니다. 너무 반가워서 마구마구 사진을 찍어 주었더랬죠..^^ 몇년전만 ..
천연산호섬 그린섬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케언즈에서 배를 타고 1시간 남짓 달려가면 만날수 있는 천연산호가 죽어서 만들어진 섬 그린섬.. 세계 10대 자연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멋진 공간이지만 해수면 상승이 있어서 언젠가 없어 질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김군이 찾아갔을때는 3월, 호주는 여름 입니다. 우기인것 이지요. 아침부터 잔뜩 흐린 하늘을 보여주어서 김군이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준비를 마치고 나갔을때는 날이 다시 좋아 졌어요.. ㅋ 여름에는 낮에 크게 비가 오는 경우는 별로 없는것 같더라구요. 밤에는 비가 정말 많이 왔습니다. 호텔에서 우산을 빌려주긴 하지만 우기에 가신다면 우비를 준비해서 가세요~ 케언즈는 여름에 가야 더 재미나게 엑티비티를 즐길수 있는것 같아요.^^ 날씨가 좋아져서 마음이 놓인 김군 다시금 케언즈의 바다에 몸을 담근다..
[바톤릴레이] 김군의 인생의 활력소는 ? [바톤릴레이] 김군의 인생의 활력소는 ? 한동안 잠잠하더니 또 바톤 릴레이가 저에게 넘어 왔습니다.. ㅋ 저번 바톤 릴레이는 같은 주제로 3번이나 받아서 ... 그냥 넘어가 버린분도 계신데.. 너무 죄송해요.. 같은주제로 몇번씩 글을쓰는게 좀 힘들기도 하고.. 요즘 회사일때문에 정신이 없기도 합니다..ㅋ 저에게 있어서 인생의 활력소는 무었이냐고 묻는 비코프 님에게 바톤을 이어 받았습니다. 김군이 살면서 인생의 활력소는 나이가 어릴적에는 사랑이었습니다.ㅋㅋ 세상에 그것이 전부인줄 알고 그것에 목 메이곤 했죠. 그것이 인생에 활력을 주기도 하고 때론 절망을 주기도 하면서 젊은날의 한페이지를 만들어 왔습니다. 나이를 먹고 결혼을 하고 나서도 사랑이 제 인생의 활력소가 되고 있긴 하지만 어릴적과는 조금 다른 의..
[오다이바 먹거리] 대중적 오코노미야끼집 풍월(風月, 후게츠) [오다이바 먹거리] 대중적 오코노미야끼집 풍월(風月, 후게츠)요즘은 우리나라에도 지점이 생긴 풍월, 일본어로 하면 후게츠가 된다는군요. 우리나라에도 지점이 생길만큼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고, 쉽게 접근이 가능한 먹거리 오코노미야끼. 오다이바에 갔을때 여기서 한끼를 해결했는데, 의외로 여길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포스트 마련 했습니다.ㅋ 오다이바에 가면 먹거리집이 참 많아요. 특히 비너스포트에 들어가면 줄지어선 음식점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원래는 비너스포트에 있는 먹거리집을 인터넷에서 찾다가 비너스포트에 있는줄 알고 한참 찾아 헤매였는데, 아쿠아시티에 있습니다. 비너스포트 안에도 오코노미야끼 집이 있으니 헷갈리지 마시고..^^; 비너스포트를 빠져나와 한참을 걷다보니 멀리 아쿠아시티가 보입니다. 세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