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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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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템 많은 일본 드럭스토어 돈키호테 쇼핑 리스트 일본의 대표 잡화형 할인매장 후쿠오카 돈키호테를 가다, 뭘 샀을까요? 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쇼핑입니다. 워낙 성지가 많아서 갸아할 곳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드럭스토어 쇼핑이 빠지면 섭섭하죠. 돈키호테는 일반적인 드럭스토어와는 달리 상당히 규모가 큰 드럭스토어 입니다. 잡화형 할인매장이라고 하는 게 가장 정확한 표현일 것 같네요. 일본에는 소규모 드럭스토어도 많은데 돈키호테는 일본 내 200여 개의 매장을 가진 체인점이라 본 전역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후쿠오카에 위치한 돈키호테입니다. 근처에 빅 카메라 2호점도 있으니 건담이나 피규어 혹은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게임기를 구입하기에도 좋죠. 건담을 보러 갔지만 그리 제품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돈키호테에도 건담을 팔고 ..
뜻밖의 절경을 만날 수 있는 지온노타키 2단 폭포 히타 시 지온폭포에서 만나는 뜻밖의 즐거움 요즘은 저렴한 비용을 앞세운 일본 여행이 많아서 가볍게 일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거리도 가깝고 비행기 편도 많아서 오랜 휴가를 내지 않아도 알차게 다녀올 수 있으니까요. 특히 후쿠오카 지역이 좀 저렴하게 여행상품이 많이 나오고 근처에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이 많기 때문에 최근 인기 여행지가 되고 있습니다. 지온노타키 혹은 지온노다기라 불리는 지온폭포는 히타시에 위치한 자연 폭포인데, 사실 그렇게 많이 찾는 관광지는 아닙니다. 시와 시의 경계에 있어서 패키지 여행에서 종종 들리곤 하지만 아주 북적이는 관광지는 아닌데 그래서 더 좋더라고요. 우리가 갔던 날은 비가 정말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내렸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더 없어서 좋았는데, 마침 우..
후쿠오카 커낼시티 하카타 라옥스(LAOX)로 건담 찾아 삼만리 모든 쇼핑을 한번에 끝낼 수 있는 후쿠오카 커낼시티 최근 들어 후쿠오카가 일본 여행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후쿠오카를 방문하는 한국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도 일본에서 8번째로 큰 도시라 교통이나 상업이 상당히 발달한 도시인데, 인공운하를 중심으로 세워진 복합공간이 커낼시티입니다. 원하는 쇼핑을 한꺼번에 끝낼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서 후쿠오카를 방문한다면 한 번쯤 가볼만합니다. 워낙 커서 전부 돌아보려면 무리가 있으니 적당히 돌아보면 좋을 것 같은데, 저의 목표는 4층에 위치한 LAOX에 건담을 구경하려 갔지요~ 건프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규어와 장난감 등이 있으니 피규어나 프라 등에 관심 있다면 둘러볼만합니다. 전체적으론 국내의 대형 쇼핑몰 같은 느낌이 강했는..
머리가 똑똑해지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 다자이후 텐만구 고즈넉한 운치가 있는 신사 다자이후 텐만구 일본에는 다양한 신사가 있습니다. 각 신사마다 모시는 신이 달라서 그에 따라 특색을 갖추고 있죠. 우리나라의 사찰과는 또 다른 운치와 분위기가 있습니다. 텐만구는 일본의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인데, 일본에 텐만구가 여럿 있지만 다자이후 텐만구가 가장 유명하고 오리지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를 여행한다면 한 번쯤 들러서 여유로움을 느껴볼만 하구요. 저는 이런 신사 다니는 게 꽤 재밋더라구요. 주차장은 꽤 넓지만 워낙 유명 관광지라 패키지 코스로도 많이 찾기 때문에 항상 붐비는 편입니다.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주말에는 주요 관광지는 많이 붐비더라구요. 그나마 오후 느즈막히 움직이면 좀 여유롭다고 하네요. 주차장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여름의 일본은 대체..
진부하지만 둘러볼만한 가치가 있는 유후인 민예촌 거리 규슈 지역 여행자라면 유후인 민예촌에 들러보자 후쿠오카나 벳부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민예촌 거리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고 패키지에 빠지지 않는 코스기도 하죠. 쉽게 민속마을 정도 될 것 같은데, 민예촌이라고 해서 좀 진부할 것 같지만 민예품 판매뿐만 아니라 특색있는 상점들이 가득하고 일본의 느낌을 한껏 받을 수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아다녔네요. 민예촌 거리는 긴린코호수가에 조성되어 있어서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많이 찾습니다. 좀 이른 아침부터 서두르면 물 안개가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날 비도 오고 저희는 좀 늦게 도착한지라 아쉽게 물 안개가 피어나는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호수 자체는 그리 멋있다고 할만한 풍경은 없어서 다들 기념사진만 찍고..
후쿠오카 건담 쇼핑의 시작 빅카메라 텐진 2호점 후쿠오카 빅카메라 톈진 2호점(ビックカメラ天神2号館) 간단 방문 후기 일본에 가면 개인적으론 건담이나 피규어 같은 키덜트 제품들을 찾아다니는 편인데요. 사실 많이 사지 않아도 구경만 해도 무척 좋더라구요. 저처럼 건프라를 취미로 하는 사람이라면 건프라나 완성품을 찾아 여기저기 기웃기웃할 것 같은데, 도착하고 바로 찾아간 곳이 빅카메라 텐진 2호점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론 아주 저렴하진 않지만 면세 혜택이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니 세일할 때를 잘 맞추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후쿠오카 빅카메라 텐진 2호점은 톈진역 케고 신사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돈키호테도 있으니 쇼핑 루트로 잡아도 좋지요~ 요도바시 카메라가 제품은 더 많긴 하지만 빅카메라도 저렴한 편이고 면세 받을 수 ..
후쿠오카 벳부 여행이라면 빠질 수 없는 가마도지옥 담배연기 쇼가 인상적인 카마도 지옥, 벳부 7대 지옥온천의 끝판왕 후쿠오카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추천하는 관광지가 많지만 가마도 지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뭉쳐야뜬다에도 소개된 곳인데, 아마도 패키지여행자라면 이곳을 거치지 않은 사람이 없을 듯 싶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홈페이지도 한국어로 잘 꾸며져 있기도 하구요. 카마도는 부뚜막이나 아궁이를 뜻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상징물이 가마솥입니다. 일본 최고의 용출량을 자랑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가마도는 벳부의 7개의 지옥 테마 온천중에 하나구요. 입장료는 400엔, 벳부에 있는 7개의 지옥온천을 모두 돌아보고 싶다면 2,000엔짜리 통합 이용권을 구입하는 게 저렴합니다. 스탬..
미러리스 카메라 a6000으로 담은 후쿠오카 일본 여행 a6000으로 가볍게 담아 본 일본 여행 이제 본격적인 여행의 계절이 되면서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늘어날 텐데요. 얼마 전 후쿠오카로 일본 여행을 떠나면서 a6000으로 일본 여행을 담아 봤는데, 역시 미러리스 카메라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부피도 작아서 여행지에서는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특히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 일본은 참 사진찍기 좋은 곳인데, 아직 고즈넉한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곳도 곳곳에 남아 있고 무엇보다 일본은 강렬한 색이 많아서 사진찍는 재미도 있거든요. 일본은 어딜 가나 깔끔하게 정리해 두고 있고 사람이 많은 광광지에도 쓰레기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관리가 철저해서 좋구요. 심지어 오래된 관광지의 화장실도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관광지 화장실에 먹던 음료나 커피를 두고 가..
저렴하고 실속 있는 도쿄여행자들의 쉼터 '니혼바시 빌라' 일본 여행을 계획 하다 보면 항상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것이 숙소의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것 이지요. 완전 럭셔리하게 여행을 다닐수 있는 여건이 되어주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가격대비 최고의 숙소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곤 합니다. 김군의 도쿄여행동안 쉼터가 되어준 니혼바시 빌라! 가격이 무척 싼 비즈니스 호텔이기 때문에 도쿄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오는곳 입니다. 니혼바시 빌라의 프론트 모습. 이미지 출처는 윙버스 입니다. 제가 프론트를 찍어온 이미지가 없어서요..ㅎ 얼마전 리모델링을 해서 입구쪽은 무척 깔끔해 졌더라구요. 프론트 에서 간단한 간식거리와 음료를 살수는 있지만 조금 비쌉니다. 니혼바시 빌라의 입구쪽 입니다. 김군이 묵은 방은 세미더블룸. 워낙 작은 방안에 이것저것 다 갖추다 보니 옷장이 없내..
정월이 되면 사람들로 붐비는 나리타산의 신쇼지 정월이 되면 사람들로 붐비는 나리타산의 신쇼사일본에 가게 되면 흔히들 나리타국제공항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도시와 떨어져 있기 때문에 비행기편이 조금싼편이라서 많이들 애용하시죠. 일본을 가시지 않고 다른 나라로 가기위해 직항이 아닌 환승 티켓을 가진 사람들이 머무는 곳 이기도 합니다. 트랜짓을 하기 위해 나리타에 덩그러니 남겨진 김군. 남은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나리타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나리타에 있는 신쇼지를 찾아 가 보았습니다. 공항에서 나오면 대게는 도심으로 들어가기 위해 1청사 방향으로 지하철을 타게 되지만 김군은 그 반대편의 지하철을 타고 나리타로 고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리타 방향으로 가더라구요. 옆에 보이는건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는 스카이라이너. 비싸니까 김군과는 맞지 않는 운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