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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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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과천과학관, 상상력이 자라는 체험 학습장 과학의 꿈과 상상력이 자라는 체험 학습장 겨울이 되면 아이들과 나갈곳이 항상 걱정 입니다. 추위탓에 무작정 밖으로 나가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는 더더욱 힘들거든요. 차리리 밖으로 나가는게 덜 힘듭니다. 저만 그런가요?ㅎㅎㅎ 서울과 가까운 과천에는 동물원과 서울랜드가 유명하지만, 바로 옆에 과천 어린이 과학관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나다니면서 종종 봤는데, 이번에 직접 방문해 보니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볼거리나 즐길거리가 많더라구요. 시설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있다면 종종 다녀 볼만 합니다. 주차장도 상당히 넓은 편이지만 주차비를 따로 받습니다. 오래 있어도 그리 비싸진 않더라구요. 매표소는 주차장에서 들어오는 방향에 무인 매표소가 있고 과학관 입구에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무인 매표..
꽃마차 타고 봄나들이 가볼까? 과천 경마공원으로 나가본 우리가족 첫 봄 나들이 서울과 가까운 곳에 경마공원이 있다는것은 다들 잘 알고 계십니다. 과천 서울 대공원과 함께 있어서 가족 나들이로 사랑 받는곳 이지요. 서울 대공원 못지 않게 경마공원도 참 나들이 하기 좋은곳 인데, 경마 라는것 때문에 선입견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김군은 집에서 경마공원까지 차로 이동하면 1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서 가끔 나들이를 나가곤하는데 참 좋습니다. 예준이의 생애 첫 봄나들이는 경마공원이 되었내요.^^ 오래간만에 날씨가 무척 좋아서 차량 혼잡이 예상되어서 이번 나들이는 지하철로 이동 했습니다. 지하철에서 나오자 마자 사람들이 줄을 쭈~욱 서 있길래 이게 먼일인가 했죠. 그 줄은 다름아닌 경마공원에서 운행중인 꽃마차~를 타기 위한 줄 이었습니다. 경마공원 앞까지 편도로 운행되고 있고 짐..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시원한 말들의 레이싱, 경마공원 나들이 한동안 정말 매섭게 바람이 불고 춥더니 오늘은 좀 따뜻해 졌더군요. 얼마전, 가는 가을이 못내 아쉬워서 떠난 경마공원 나들이~ 스트레스가 쌓일때 한번식 경마를 보면 스트레스가 화~악 풀려요. 달리는 말의 말발굽소리, 사람들의 함성소리... 분위기에 취해 달리는 말을 보고 있으면 어느샌가 손에 땀이 날 만큼 흥미 진진해 집니다. 달리는 말을 보는 시원함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죠. 경륜도 재미 있지만, 경마는 경마만의 매력이 숨어 있습니다. 경마공원 입구에 서 있는 청동상, 가까이에서 저기 써 있는 글귀를 본적이 한번도 없군요.,, 그래서 무슨 의미의 동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이 동상을 보면. 아.. 내가 경마공원에 와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추운날씨에도 관중석을 가득메운 사람들.. 신종플..
과천 서울동물원 탐방기 - 우리나라 100년의 동물원 역사를 함께 하다 과천 서울동물원 탐방기 - 우리나라 100년의 동물원 역사를 함께 하다 김군은 지난 5월의 첫날 서울동물원을 탐방 갔습니다. 이제서야 그 탐방기를 올리게 되는군요. 서울대공원의 이름이 2009년 5월 1일부로 개원 100주년을 맞아 서울동물원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비가와서 사람이 비교적 적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손을 잡고 연휴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같은 행사들과 겹쳐서 더욱 사람이 많은듯 했습니다. 비가 좀 많이 오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모두 구경에 여념이 없거나 한가로이 휴식처에 앉아서 오랜만의 평안한 휴일을 즐기시더라구요. 김군은 서울에서 20년을 넘게 살았지만.. 이제사 서울동물원에 가 보게 되었습니다. 웬지 이름이 촌스러워서.. 별로 볼것이 없을줄 알았..
주말의 마지막에 찾은 경마장, 사람 참 많구나.. 주말의 마지막에 찾은 경마장 사람참 많내...주말이 되어 김군은, 설에 가지 못하는 관계로 일찍 분향소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오는길에 시간이 어중간하니 먼가 아쉬워서 집에 가는 길에 있는 과천 경마장을 찾았습니다. 말이 달려줄 넓은 트랙과 시원하게 달리는 말을 보니 기분은 아주 좋더군요. 도착한 시간이 5시쯤 되었는데, 전광판에 마지막 경기를 알리는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차에서 경마장까지 걸어 갈때는 잘 몰랐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원래 경마장이야 사람이 많은 곳이지만.. 요즘의 경제 상황과 오버랩 되면서 참 씁쓸해지더군요. 경제가 나빠지면 원래 한탕이 판치곤 한다지만 말이죠. 중앙에서 바라본 양쪽 끝의 모습 입니다. 폰카인데다가 어두워 지기 시작해서 화질은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어두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