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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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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아름다운 구봉도 해솔길 전망대 야간답사 조금은 아쉬웠던 구봉도 답사, 노을질 때 가면 경치 최고 일듯 서해 하면 낙조가 일품이고 낙조를 바라보며 마시는 차 한잔의 여유는 꽤 낭만적이고 운치 있습니다. 인천은 대부도나 제부도쪽이 유명하지만, 조금만 더 깊게 보면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으면서도 꽤 괜찮은곳이 많습니다. 구봉도도 그런곳 중 하나인데, 낙조를 볼수 있는 바다 전망대 덕분에 출사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노을 사진은 하나도 없습니다...ㅋㅋㅋ 이날 너무 흐려서 노을이 예쁘게 나오지도 않는 날이 었거니와 시간대를 애매하게 잡아서 날이 어두워 지는 시간대 였거든요. 사실 구봉도를 처음 가본거라 포인트도 좀 봐둘겸 답사를 나갔거든요. 후기를 봐도 직접 보는것 하는 또 달라서 감이 안오더라구요. 구봉도로 진입하기 전 체험마을 주..
캠핑도 가능한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숨겨두고 싶은 곳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에게 너무 좋은 여행코스 십리포 메르스가 창궐하는 이때에 어디 나가지 말고 집에 있자고 하였으나... 이럴 때 일수록 자연과 함께 해야 한다는 와이파이님의 명을 받들어 십리포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메르스 때문에 집에 일주일동안 나가지 못하고 있었던 아이들의 숨통을 조금이라도 틔여주고자 나갔는데, 너무 잘 나갔다 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낙조가 아름다운 서해라 요즘은 해가 길어서 조금 늦은 시간에 가면 여유로우면서도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아직은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니면 메르스의 여파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그다지 많지는 않더라구요. 저녁무렵이라서 더 사람이 없었나 봅니다. 지난 5월 연휴때는 그늘막 칠 자리도 없이 바글바글 했다는군요. 여기도 여름에는 사람이 많지만..
강촌 경강역 레일바이크, 버려진 폐역의 환골탈태 강촌 레일파크 바람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 관광자원 개발은 좀 미흡한듯 요즘은 레일바이크가 상당히 많이 생겨 났습니다. 전에는 노선이 없어져서 쓸모 없어진 레일을 이용하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지금은 일부러 레일을깔아 레일 바이크를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힘은 좀 들지만 잠시 노곤하게 주위에 젖어 들수 있어서 참 좋아 하는 여행 아이템중에 하나 입니다. 물론 아빠들은 힘들죠... ㅋㅋㅋ 강촌이나 춘천쪽으로 가면 수상레포츠가 유명하지만 가끔은 이런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강촌에는 강촌레일파크가 운영하는 2개의 레일바이크가 있습니다. 강촌역에서 김유정역까지 운행하는 구군으로 운영하는곳이 따로 있고 영화 편지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경강역을 중심으로 하는 2개의 레일바이크가 있습니다. 김유정역이 책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색다른데, 전..
한적함이 묻어나는 그곳,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이제는 식상하지만 그래도 가볼만한 동피랑, 그곳을 걷다 통영에가면 꼭 관광객들이 꼭 들러보는 곳 중에 하나가 동피랑 입니다. 벽화마을이 이제는 많아서 좀 식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들러 볼만한 곳이죠. 거제여행 중이라면 중부로 올라오는 길목이기도 하고 거제도와 가까워서 거제와 통영을 묶어서 여행을 다니면 참 좋습니다. 저희도 거제에서 돌아오는 길에 통영에 들렀는데, 떠나는게 아쉬운지 와이프가 이곳에서 한참을 바라 보더라구요. 여긴 대명리조트 거제인데, 전망이 아주 좋더라구요. 생긴지 오래 되지 않아서 시설도 좋고, 물놀이장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면 참 좋아요. 동피랑 마을은 별도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관광지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공간이니 별도 주차 공간은 없습니다. 입구..
겨울 끝자락에 떠난 홍천 소노펠리체 여행을 니콘 D5500으로 담다 인물 사진이 돋보였던 니콘 D5500으로 담은 아이들과의 여행 기록 봄도 아니고 겨울도 아닌 어중간한 때에 떠난 홍천여행기 입니다. 이젠 봄이라고 해야 겠죠? 사실 소노펠리체 자체는 별로 할일이 없는 곳이고, 지금은 비발디의 스키장도 폐장 할 때이고, 오션월드도 실내만 운영하기 때문에 여행하기는 그다지 좋지 않지만, 이번 여행의 모토는 그냥 휴식인지라 비수기인 이런때가 저는 더 좋더라구요. 소노펠리체는 비발디의 노블리안 콘도인데, 처음에는 정말 시설이 좋았는데, 지금은 좀 낡았는지 세월의 흔적이 좀 뭍어 나더라구요. 그래도 오션월드 갈 때는 정말 최고의 숙박장소 입니다. 노블리안 리조트라서 그런지 소노펠리체는 최고급 호텔 못지 않은 서비스와 인테리어들이 참 인상적인 곳인데, 데스크 맞은편에 있는 카페가 ..
포항 운하 크루즈, 겨울에 타보는 크루즈도 괜찮네 포항 운하관에서 즐기는 가족나들이 포항에 운하가 뚤리면서 새롭게 데이트 혹은 나들이 나갈 수 있는 명소가 하나 추가가 되었습니다. 처가에 갈 때마다 여길 꼭 들려서 산보삼아 바람쐬고 차한잔 마시기는 했는데, 그동안은 크루즈는 한번도 타보질 못해서 설 연휴를 맞아 한번 타 보러 나섰습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라서 주차에 대한 부담은 별로 없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차가 밀릴정도로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렇다곤해도 차를 멀리 세우고 걸어가는것은 좀 불편하니 운하관 앞쪽으로 왔다가 다시 돌려서 세우는게 편해요. 앞쪽에 사람들이 빠지는 자리가 종종 있어서 차가 많아도 자리 한두개는 비어 있더라구요. 설 연휴라 그런지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 원래 이런 명절 아닐 때 가면 항상 사람 하나도 없어서 여유롭고 ..
제주도 대명리조트 해난디에서 먹는 조식뷔페, 편한대 딱 가격만큼 해난디에서 먹는 아침밥, 편하다 편해 여행가면 밥 먹는게 가장 힘이 듭니다. 사실 먹는걸 그다지 즐기지 않는(응?) 저의 식습관 때문에 와이프도 덩달아 먹는 양이 줄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 때문에 아침은 챙겨야 하는데, 제주도 대명리조트에서 3박이나 해서 하루는 어멍에서 때우고 마지막날은 조식부페가 열리는 해난디에서 해결을 했네요. 보통 여행가면 김군이 카메라를 잡지만, 가끔은 와이프가 제 사진이 하나도 없다며 찍어주곤 합니다. 그런대! 역광으로 똬악! 얼굴이 안나와야 더 멋진거라며...ㅋㅋㅋ 잠시 포토 타임을 가진 뒤 조식을 먹으러 해난디로 출동~ B관 1층에는 고기집이 있는데, 거기도 해장국 같은 아침 메뉴가 있으니 그곳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저희는 하루씩 돌아가면서 갔다는... 해난디는 A관 지..
숲속을 달리는 기차여행, 제주도 에코랜드 테마파크, 겨울에는 어떨까? 눈속 설국열차가 아니라면, 겨울에는 그저 그런듯? 에코랜드는 곶자왈 숲을 기차로 여행할 수 있는 낭만적인 곳 입니다. 돌아온 슈퍼맨에서 타블로와 다른 가족들이 여기저기 방문하면서 제주도의 몇몇 곳이 명소가 되기도 했는데, 에코랜드도 그 중에 하나죠. 여름에야 어딜가도 도 좋을것 같은데, 겨울에는 갈까 말까 망설이다, 일단 가보기로! ㅋㅋㅋ 주차장은 꽤 넓은 편입니다. 한바퀴를 도는데 빨리돌면 1시간 30정도면 다 돌아 볼 수 있는곳이라서 그리 크지는 않은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런지 차들은 많더라구요. 그래도 제주도는 내륙지방처럼 주차 스트레스를 받는 곳이 거의 없어서 다행 입니다. 이 때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 두었더라구요. 바로 앞에 있는 대형트리에서 관광객 코스..
제주도 천지연폭포의 야경, 산책 나가기 딱 좋네 밤의 천지연폭포도 갈만합니다. 천지연 폭포의 야경에는 뭐가 숨어 있을까? 어둠이 내린 제주도는 참 갈곳이 없습니다. 특히나 겨울철에는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갈만한곳이 마땅치 않죠. 하지만 천지연폭포는 밤에도 개장을 하기 때문에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천제연폭포가 더 멋진것 같은데 천지연폭포만 야간개장 하네요. 야간에도 입장권은 사야 합니다. 겨울인데다 야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구요. 입구쪽 보다는 폭포쪽에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폭포 근처에는 그래도 사람이 많습니다. 기념품가게는 늦게까지 불을 밝히고 있더군요. 아이스크림이랑 간단히 먹을것도 같이 파는데, 돌 하루방도 판매를 합니다. 머 하나 살까 하고 봤는데, 제주도 토속적인 제품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구요. 어둠이 내린 천..
서귀포 잠수함, 가격대비 괜찮은 선택이 될까? 서귀포 잠수함 가격에 깜놀, 가격도 비싼데 할인 방법은? 잠수함 탑승 소소한 팁 아이들과 함께 하는 첫번째 제주도 여행! 첫째는 한번 같이 갔었는데, 그 때는 너무 어려서 거의 호텔에서만 있었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는 좀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만들어 보고자 해서 서귀포 잠수함을 선택 했습니다. 제주도에는 우도, 마라도 등 몇군데 잠수함이 있는데, 여기가 저희 일정이랑 거리가 딱 맞더라구요. 옆에 매표소 건물이 지어지고 있어서 지금은 컨테이너 하우스에서 매표를 하고 있습니다. 가기 전에 전화로 예약이 필수 입니다. 성수기때는 최소 3일전에는 예약해야 겨우 예약이 가능할 만큼 인기라고 합니다. >>> 서귀포 잠수함 매표소 전화번호 : 064-73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