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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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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아기 동물목장, 동물과 친구가 되는 곳 아기 동물들과 친구가 되는 아기 동물목장 강원도 여행길에 대관령에서 갈만한곳하면 보통 양떼목장을 떠올리기 쉽지만, 대관령 아기 동물농장도 있습니다. 원래 양떼 목장을 가려다가, 아이들과 가면 좀 힘들기도하고 아이들이 썩 좋아할만할것 같지 않아서 찾아 갔는데 나름 만족스럽더라구요. 강원도 여행의 핫 플레이스~ 아기 동물농장을 가다보면 시내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의아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살짝 외곽이라 주변 풍경이 나쁘지 않습니다. 주차장이 아주 넓지는 않지만 느름 주차공간도 많이 확보하고 있으니 사이사이 잘 끼워 넣으면 됩니다. TV에도 몇번 나온것 같은데 저는 이번에 여행가면서 처음 봤습니다. 표지판 뒤로 살짝 올라가면 매표소가 있고 올라가는 길은 자동 소독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계단이 있어서 유모차..
장생포 고래 박물관, 국내 유일의 고래 박물관 사라져가는 고래에대한 모든것!국내 유일의 고래 박물관 지금은 더위가 한풀 꺽이긴 했지만, 시원한 바다에서 자박자박 발을 담구고, 바다에서 뛰노는 고래를 보는 상상만으로도 꽤 기분이 좋아 집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포경이 금지되어 고래를 잡는 모습은 볼 수 없지만, 한 때 고래잡이의 전진기지였던 울산 장생포에가면 고래에 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포경이 금지되고 장생포는 한 때 침체기를 보냈는데, 고래 박물관이 들어서고 고래문화특구가 되면서 다시 활기가 넘치는곳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날도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물론 고래 박물관이 공짜는 아닙니다. 사실 이것저것 다 둘러 보려면 가격이 만만치는 않더라구요. 매표소 부터 커다란 고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장생포 고래 박물관은 고래 박물관과 고래 생..
무인철을 타는 재미! 인천공항 자기 부상열차 아직은 무료! 드라이브 가기 딱 좋은 인천공항 인천공항에 자기 부상열차가 운행을 시작 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세계에서 2번째라는 타이틀로 운행을 개시하긴 했네요. 아직은 구간이 짧긴 하지만 무료로 탈 수 있으니 가볍게 드라이브 삼아 나가 볼만 합니다. 자기 부상열차 탑승구는 도시철도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단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갔는데 그리 멀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열차는 무료라도 주차비는 나옵니다. 1시간 좀 넘게 있었는데, 3천원 좀 넘게 나왔네요. 도시 철도 탑승구쪽으로 가면 자기 부상열차 안내 표지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으니 한층 올라 가면 됩니다. 찾는게 어렵진 않더라구요. 마치 지하철 개찰구 같은 게이트가 있지만, 아직은 무료 입니다. 앞에서 무..
춘천 여행을 계획한다면 의암호 스카이워크로 한적하게 산책을 나가보자 자연을 따라 걷는 쉼터, 춘천 의암호 스카이워크 강원도로 가는 길목은 해마다 휴가철이 되면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더위를 피해 춘천호반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소양강 주변으로 좋은 물가가 많고 해양 스포츠가 잘 발달되어 있으니까요. 지난 주말, 밀리는 인파들 사이로 여름이 왔음을 실감하며 잠시 춘천 나들이를 갔다가 의암호 스카이워크에 들렀습니다. 지금은 도로 공사중이라 도로가 막혀 있는데, 어차피 위쪽은 주차장이 따로 없는것같고 우측편에 보이는 둥둥이라는 간편 옆으로 내려가면 그곳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길이 막혀 있어서 그런지 그냥 주변에 차를 세우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것에 차를 세우면 됩니다. 오래 머무르는곳은 아니라서그런지 차들이 빨리 빠지는 편이라 조금 기다리면 나무그늘쪽으로 차를 세울..
광명동굴 테마파크, 화려하게 부활한 폐광으로 떠나는 이색 피서 버려진 폐광의 화려한 부활, 광명동굴 비가 오락가락 하지만 무더운 여름이 시작 되었습니다. 더위를 피해 바다나 계곡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죠. 물놀이도 좋지만 조금 이색적인 더위를 식힐 수 있는곳! 바로 광명동굴 입니다. 광명동굴은 버려진 폐광을 광명시에서 매입해 만들어진 인공동굴 입니다. 예전에 관광상품으로 개발되기 전에 다녀왔을 때랑은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더라구요. 주차장도 많이 생기긴 했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다보니 주차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 편 입니다. 3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코끼리 전동열차를 타고 오는 방법도 있긴하지만 코끼리열차의 운행 간격이 긴 편이라 그것도 좀 오래 걸리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때가 오후 5시가 넘은 시간 이었는대도 마감시간이 늦은편이라 오는 사람이 많더라..
한국 만화역사 10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부천 만화박물관 만화 좋아하시나요? 예전에는 만화라고 하면 나쁜것으로 인식해서 무조건 금지 하려고 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문화, 교육 등 다양하게 활용 되면서 문화예술적 가치와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내 만화 산업의 황금기는 조금 지난것 같지만 여전히 만화는 우리와 시대를 같이하며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천에는 만화박물관, 도서관 애니메이션 상영관 등 만화 문화 공간이 많고 지원도 활발 합니다. 매년 BiFan과 함께 만화 축제가 열리기도 하구요. 한국 만화 박물관은 상동 호수공원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데, 실내 전시관이니 요즘처럼 비가 오락가락 할 때 방문하기 좋습니다. 바로 옆에는 아인스월드가 자리하고 있으니 하루 나들이 코스로도 좋구요. 한국 만화 박물관은 영상 진흥..
곤지암 화담숲으로 당일치기 힐링여행 트래킹 코스로 딱 좋은 곤지암 화담숲 최근 곤지암 리조트를 LG가 사들이면서 깔끔한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곤지암 리조트의 낡은 시설은 모두 개수하고 깔끔한 모습으로 탈바꿈 되었죠. 곤지암 리조트 내에 위치한 화담 숲은 LG 상록재단이 만든 수목원 입니다. 41만평 규모라 하루에 다 돌아보기도 힘든 규모인데, 나름 잘 짜여진 코스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가족끼리 나들이 가기도 좋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주차 입니다. 일찍가면 리조트 안에 주차할 수 있을것 같긴한데, 한창 몰릴 땐 리조트 밖에 차를 세우고 한참 올라 가야 합니다. 외부 주차장부터 리프트가 있는 스키하우스까지 가는데도 15분정도 걸리는것 같아요. 원래 셔틀이 있는것 같은데 운행은 안하더군요. 스키하우스에서 5분쯤 걸어서 리프트가 있는곳까..
넓은 백사장이 아름다운 무의도의 숨겨진 해변 하나개 해수욕장 아이들과 그늘막 하나면 행복해지는 하나개 해수욕장 왠지 몽환스런 이름의 섬 무의도. 소설에나 나올법한 그런 이름의 섬이 가진 매력은 언제나 사람을 불러 들이는 마법과도 같습니다. 무의도에는 사실 갈만한곳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사람들이 찾는 인천의 명소중에 하나 입니다. 다리 공사가 한창이긴 하지만 아직까진 무의도에 들어가기 위해선 배를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대중교통이 잘 발달된 곳이 아니니 자가로 이동해야 하는데, 배삯이 비싸요. 그래서 그런지 해수욕보단, 트래킹이나 낚시 그리고 백패킹 같은 특수한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덕분에 해수욕장은 비교적 한산한 편입니다. 그래도 여름에는 사람 많아요. 무의도에는 거의 길이 하나라서 배에서 내러 길을따라 쭉 길 끝까지오면 하나개 해수욕장에 도착하게..
무의도의 관문 잠진도 선착창, 뱃시간과 가격 가깝고도 먼 섬 무의도 서울에선 익숙하지만 가까운 곳 인천에는 숨겨진 즐길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송도와 인천공항 등 현대적인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 있는가하면, 무의도, 장봉도 등 다양한 섬들도 주변에 산재해 있습니다. 인천을 주변으로 강화도와 김포 등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곳들이 많이 있는데, 배를타고 들어가기 위해서 거쳐야할 곳! 바로 선착장 입니다. 무의도로 들어가기 위해선 잠진도 선착장을 지나야 합니다. 잠진도 선착장까지 들어오는 길은 작은 다리가 있는데, 해가 중천에 있을 때 비치는 해를 보며 달리는 맛도 꽤 괜찮습니다. 좁은 다리를 건너 해안도로를 따라 조금 들어오면 잠진도 선착장에 들어 서게 됩니다. 한적하고 자그마한 곳이지만 주말에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죠. 별도로 마련 된 주차공간은 없..
몸으로 체험하는 실내 동물원, 경주 주렁주렁 애니멀 파크 주렁주렁 세계 동물 탐험을 떠나 볼까? 동물원하면 실외에 커다란 동물원을 생각하기 쉽지만 실내에 마련 된 테마파크도 있습니다. 실외 동물원에 비하면 규모도 작고 커다란 동물은 없지만, 작은 동물들과 실제로 교감하며 외부의 영향없이 돌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주렁주렁 애니멀파크는 동물을 테마로 하는 실내 테마파크로 일산 킨텍스와 해운대 그리고 경주에도 지점이 있습니다. 원래 경주에 있는지는 몰랐는데, 이번 어린이날에 어딜갈까? 고민하다 우연히 발견~ 경주 보문점인 1층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입장~ 가격이 아주 저렴한편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저희는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해서 들어 갔는데, 그렇게 가면 조금 저렴해 지더라구요. 입구에 팔찌를 파는 작은 노점이 있더군요. 아이들이 그냥 지나칠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