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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예준이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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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예준이로 키우기 위한 자연으로 먹이고 재우기 프로젝트 예준이가 김군에게 온지 꼭 142일이 되었군요. 초보 엄마 아빠가 우왕좌왕 하는 사이에 예준이가 많이 힘들었을건데.. 큰 탈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는것이 너무 대견하고 고맙습니다. 예준이가 태어났을때 눈도 재대로 뜨지 못한채 저와 처음 대면 했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때의 기쁨과 감동은 세상 어느것에도 비교할수 없는 그런것 이었는데 말이죠. 예준이를 받아 들고 했던 생각은가장 좋은것만 주고 가장 좋은것만 느끼게 해 주겠다는 그런 다짐 이었습니다. 하지만~김군의 수입이란것이 뻔하고 재벌집 아들이 아니기 때문에 비싼것만 해줄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거든요.ㅋ 그래서 나름대로 생각했던것이 돈들여 비싼것을 해 주기 보다는 자연과 좀더 가깝게 지낼수 있게 해주어서 아토피나 다른 환경호르몬 으로 부터 예준이..
예준이 앞을 막아선 촉각 애벌레인형의 비참한 최후 얼마전 예준이 물건을 사러 자주가던 맘스맘대신 가까운 안양에 생긴 육아 용품점 알로베베를 다녀 왔습니다. 주차도 편하고 아기 장난감등의 물건들도 많아서 좋더라구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오픈할때 이벤트상품으로 애벌레 인형을 싸게 들여왔다고 해서, 평소 이것을 사주려 했던 김군은 기쁜마음으로 득템해서 돌아 왔습니다. 단돈 1만 8천냥 ㅋㅋ 요즘은 바닥이 추워서 놀이방매트위에 이불을 하나더 깔아주는데요. 요녀석 이제 요리조리 뒤집기를 잘 하거든요. 많이 기어 가지는 못하지만 목을 들어서 이리저리 둘러보는것은 가능 합니다. 꼭 하이에나처럼 어슬렁 대기를 바라지만.. 아직은 예준이에겐 무리 랍니다..ㅋㅋ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 김군이 너무 정신없을것 같으니 지금이 더욱 나은지도 모르겠습니다. 힘들어서 그랬는..
100일에 담은 예준이의 사진기록 예준이가 태어난지 벌써 140여일이 되었군요. 무럭무럭 자라나서 이제 옹알이로 엄마 아빠와 대화도 하고 까칠한 성격을 내 보이기도 하곤 한답니다.^^ 지난달에 100일 사진을 50일 사진 찍은 스트디오 에서 찍었는데, 이제야 원본 사진이 도착 했습니다. 원본을 다 주는건 아니고 저희가 찾은 사진만 원본을 주는것 이라고 하더군요. 아이를 이용한 상술들이 점점 짜증이 나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100일사진은 찍어야 하고..ㅠㅠ 조만간 셀프스트디오를 방문해서 한번더 촬영해 볼까 합니다.ㅋ 여기에 가족사진 이랑 한두장 쯤 더 사진이 있습니다. 기본 패키지에 말고 따로 더 찾는 사진은 한장에 만 6천원.. ㄷㄷㄷ 찍은 사진을 전부 원본을 가져오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면 기본 가격에 + 36만원.. 아이들 ..
예준이 드디어 진화를 시작하다. 예준이의 탄생과 함께 육아일기를 열심히 쓰리라 생각했던것 과는 다르게.. 다른 숙제들이 너무 밀려서... 예준이 포스팅이 많이 밀렸습니다..ㅋㅋ 아직도 쓸것이 많은데..ㅠㅠ 아직 예준이가 기어다니지도 못해서 큰 사건이나 이슈는 없지만 조금씩 커가면서 이야깃 거리들을 만들어 주내요. 요즘은 이빨이 나려고 그러는지 마구 소리를 지르는 통에 정신이 없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진화 했는지 기억하십니까? 인간의 진화과정 :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인간은 점점진화하여 두발로 직립 보행하는 현재의 인류가 되었습니다. 요즘 예준이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인류의 진화 과정을 보고 있는듯 합니다..ㅎㅎ 이제 5개월에 접어 드는 예준이 에겐 앉아 있는것도 힘이 듭니다. 계속 눕혀 놓았더니 어느샌가 조금씩 뒤집을려고 시도를 ..
잉글레시나 지피 프리를 타고나간 첫 수리산 산책 저번 주말에 8월에 구입한 예준이의 차가 도착을 했습니다..^^ 육아박람회에서 유모차를 샀는데.. 이제야 도착을 했내요. 이제는 예준이를 데리고 다니는것이 조금 수월해 졌습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갈곳잃은 탕자가된 김군은 아내와 예준이를 모시고! 근처 수리산을 찾았습니다. 아침이 되어도 일어나지 않는 아빠와 엄마를 깨우느라 지치신 예준군.. 아침에 혼자 일어났는데 아무도 깨어나지 않으니까 자기도 자버리더군요..^^; 치발기를 뭘 해줄까 했는데. 역시 국민 뼈다귀가 제일 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아내가 급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 나름 가격도 괜찮고 예준이가 잘 가지고 놀아서 일단은 만족. 아내와 제가 가끔 찾는 군포 중앙 도서관 입니다.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도 깨끗하고 너무 편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소중한 우리아이, 친환경 생활을 도와주는 몇가지 것들 예준이의 친환경 생활을 도와주는 몇가지 것들예전에 제가 자랄때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지만, 요즘은 아토피다 환경호르몬이다 해서 많이들 친 환경적인 것들로 아이들을 키우곤 합니다. 저희집도 예외는 아니어서 극성 엄마 아빠는 아니지만 집에 그런 물건들이 생겨나더라구요. 아직 먹거리에는 신경쓸 나이가 아니어서 우리가 쓰고 있는 물건들이 무었이 있나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ㅋㅋ 예준이 얼굴이 완전 동~그랗게 나왔군요..자다 말고 아침에 나와서 완전 부었어요..찐빵맨 같아요.ㅋㅋ 엄마 아빠라면 누구나 다들 아이를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키우고 싶어 합니다. 저희가 서울을 떠나 이곳 군포까지 오게된 여러가지이유 중에 한가지 이기도 하구요. 저희 집 뒤에는 수리산이 있고 집 근처에는 뒷산 수준이지만 산림욕장이 있습니..
좌우충돌 예준이 100일상 차리기 좌우충돌 예준이 100일상 차리기예준이가 드디어 100일이 되었습니다.짝짝짝 ^^ 그동안 사랑과 관심을 갖여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큰 탈없이 여지껏 무럭무럭 잘 자라 주었습니다. 100일이 되어 풍성하지는 않지만 사랑을 듬뿍 담아 100일상을 차려 주었습니다.^^ 100일이 되면 원래는 백설기를 백명에게 돌리는 풍습이었다는군요. 요즘은 하얀 백설기만 있는게 아니고 요렇게 색도 넣고 하트모양도 만들어 넣은 예쁜 백설기를 만들어 줍니다. 직접 쌀을 준비하고 해서 해 줘야 하지만, 워낙 바쁜 두사람인 관계로 떡집에 주문했죠.ㅎ 회사에도 회사사람들에게 나눠줬는데 아주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저희집 주방 입니다.ㅎㅎ 예준 엄마는 열심히 상차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하루종일 준비하고 뚝딱뚝딱 뭔가 자꾸 만들어 냅니..
예준이와 함께한 COEX 베이비페어 예준이와 함께한 COEX 베이비페어 지난 주말 아내와 함께 코엑스에서 열린 육아박람회에 다녀 왔습니다. 예준이를 임신했을때 아내와 함께 한번 왔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언제 우리는 아이를 앉고 오나.. 그런 상상을 했었는데 벌써 이렇게 함께 하게 되는군요. 참 시간 빠릅니다. 베이비 페어 한번 구경가 볼까요~ 스크롤의 압박이 있습니다. 조금 서둘러서 아침에 나왔더니 공기가 상쾌하고 좋습니다. 코엑스 주차장은 주차비가 비싸니까 근처 탄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무료 셔틀을 타러 갔습니다. 한강을 처음 보는 예준이.. 마냥 신난 모습이군요..^^ 이렇게 보니까 꼭 두더지 잡기 할때 올라오는 두더지 같아요.. ㅎ 탄천 주차장 내에서 베이비페어 무료 셔틀이 출발 합니다. 멀리서도 볼수 있도록 깃발이 있으니 이걸 쫏아..
모델 마케팅으로 아빠들의 지갑을 열어라, 육아박람회의 모델 마케팅 육아 전시회에 왠 모델들이?김군이 주말을 맞이하여 우리 예준이의 차를 사주기 위해 COEX에서 열린 육아 박람회에 갔습니다. 아침 일찍 준비하고 나섰음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셨더군요. 그래도 사람들 틈을 비집고 다니며 요것 저것 사고 생각보다 오바 되었지만 예준이 차도 사주었습니다. 그런데 돌아 다니다 보니 육아박람회에서 보지 못했던 모습이 눈에 띄이더군요. 바로 모델들의 등장 입니다. +_+ 요즘은 육아 박람회 에도 다각적인 마케팅의 시도가 있나 봅니다. 몇번 육아 박람회를 다녀보았지만 모델분이 있는건 이번이 처음이내요. 아마 실 소비자는 어머니들 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지만, 고정관념을 깨고 아버지들의 지갑을 열게 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추측이 됩니다. 저 유모차를 끌면, 내 아내도 저렇게 보일수 있..
예준이와 보낸 패밀리 레스토랑 만찬, 옹알이로 노래하기 예준이와 보낸 패밀리 레스토랑 만찬, 옹알이로 노래하기지난 휴가 마지막날에 예준이를 데리고 패밀리 레스토랑에 다녀 왔습니다. 이제 예준이도 어느정도 다닐만 하더라구요. ^^ 게다가 그닥 까다롭지 않고 좀 순한 편이기 때문에 크게 울거나 하는일도 별로 없거든요. 일단 밥만 잘 주면 잘 울지 않습니다.ㅎㅎ 요즘 개인기인 손 빨기 입니다. 왜 이렇게 손빨는걸 좋아하는지..원.. 장모님은 원래 그러니까 그냥 두라고 하시는데, 전 좀 걱정스럽긴 합니다. 손말고 그냥 치발기 같은걸 빨면 안될까? 응응? 치발기는 아직 관심도 없답니다..ㅠㅠ 오늘의 메인메뉴 얌스톤 뉴욕 프라임 스테이크~ 등심이라서 그런지 고기도 부드럽고 아 ~ 주 연하더라구요. 밑에 뜨거운 돌판이 있고 고기는 레어 정도로 익혀 나와서 돌판에 구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