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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진에 필름의 감성을 입혀 보자
하다보니 느낌도 좋고 김군의 블로그가 한층 깨끗해 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바로 노스텔지아 보정법, 이 보정법은 디지털 사진을 필름사진처럼 만들어 주는 후보정 방법입니다.
사실 정확한 보정법의 명칭은 따로 있지 않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가장 비슷한 노스텔지아 보정법이라 칭하겠습니다.
다른 카메라는 모르겠지만 제가 쓰는 캐논400D에 보면 노스텔지어라는 픽쳐스타일이 있습니다. 노란색을 좀더 돋보이게 하고 다른색을 죽여서 부드러운 분위기로 만들어 주는것 이죠.
이것과 비슷한 방법으로 필름카메라 처럼 사진에 조금 따뜻한 느낌을 줄수 있습니다.
느낌은 약간 빛바랜 필름 카메라 같은 느낌이 납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러나 포토샵을 컴퓨터에 깔아 놓으셔야 겠죠? 포토샵이 없으시면 여기를 클릭하셔서 30일 버전을 한번 깔아 보세요.
단축키도 귀찮으시면 포토샵의 바닥을 더블클릭하면 오픈 창이 열립니다.
사실 원본에 손을 대지는 않지만 후보정을 약간 해 줘야 하니까 복사해 주는것이 좋아요. 만약을 대비해서 항상 원본은 남겨 놓는 습관을 가지시면 만약의 사태에 대비 할수 있습니다.
빈레이어를 만들어주는 단축키는 Shift + Ctrl + N 키 입니다. 레이어 팔렛트 하단에 보면 새로운 레이어를 만들어주는 단축 아이콘이 있으니 이것을 이용해도 됩니다. 김군은 단축키를 주로 이용하는데요, 단축키를 쓰면 새로운 창이 열리면서 레이어의 이름을 입력할수 있거든요. 단축아이콘으로 만들어도 나중에 레이어 이름을 쓸수 있지만 바쁘게 작업하다 보면 잊어 버리기 일쑤라서 정리를 위해서 필요한것은 단축키를 선호 합니다.
foreground color 의 색을 채워주는 단축키 입니다.
단축키 사용이 어렵다면, 메뉴바에 있는 패인트버킷툴로 직접 레이어에 뿌려 주어도 됩니다.
약간 이미지에 커브스값을 조정하는 후보정 작업을 더해 주었습니다. 색이 너무 어둡다면 커브스 값을 조정해 주시고 노란 빛이 너무 진하다면 파란색으로 덮어 놓은 레이어의 색을 조금씩 바꿔 보면 최적의 값을 얻을수 있습니다. 파란색은 대부분 비슷한 느낌을 내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으니 조금씩 다른색으로 연습해 보면 금방 아실수 있을거에요.
어때요 무척 쉽고 간단한 보정이죠? 제가 장황하게 설명해 놓았지만 아주 쉬운 보정법 입니다. 다른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에 이런 느낌을 내는 필터나 메뉴가 있다고 하던데, 저는 포토샵이 가장 손에 익기 때문에.. 요렇게 편집하는게 편하내요.
앞으로 김군이 알고 있는 사진 리터칭 강좌와 포토샵 팁등을 하나씩 올려볼 예정 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제 사진 조차 보정을 잘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강좌를 올리면서 함께 배워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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