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떠나는여행/일본

[결혼1주년 기념 도쿄여행] 첫째날 일정

반응형

[결혼1주년 기념 도쿄여행] 첫째날 일정

드디어 김군이 걱정하던 일본여행을 마치고 귀국을 했습니다. 너무나 고 환율에 걱정스럽긴 했지만, 우리나라 에서의 예약은 돈이 많이 들지 않았어요. 일본에서 쓴돈이 좀 많아 지더군요.

첫날 비행기가 9시 30인 관계로 집에서 5시 부터 부산하게 움직여서 6시쯤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요금은 1인당 12000원, 새벽시간이라 그런지 시간은 1시간 남짓 걸리더군요.

나리따 공항에 12시쯤 내려서 짐찾고 입국심사 하고 하다보니 12시 30.
낯익은 나리따 제2청사 지하에 있는 JR라인을 찾아 와이프와 룰루 랄라 내려갔죠.

예전에는 없던 스이카가 생겨서 갈아탈때마다 표를 사는 수고를 덜수 있어서 좋더군요.
SUICA를 4000엔 주고 2장 구입 하고 바로 옆에 있는 KEISEI특급의 표를 1000엔씩 주고 2장 사서 갔습니다.
도쿄까지 가장 빠르게 간다는 나리따 익스프레스와 SUICA를 합친 것을 3500엔에 팔고 있는데요.
저희는 중간에 다른길로 갈것이기 때문에 조금더 저렴한 지하철로 갔습니다. 저희 호텔까지는 이길이 제일 빨라요.ㅎㅎ

지하철을 타고 호텔이 있는 아사쿠사 바시역에서 내려서 출구를 빠져 나오면 다리가 하나 있고 그 밑으로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바닷물 같기도 하고 말이죠.ㅎㅎ
냄세가 좀 나요. 갈매기도 있습니다.^^; 

3시가 체크인 시간인 관계로  일단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짐을 맏겨 놓았습니다.
짐은 방으로 자동으로 옮겨 줍니다.
짐을 맏기고 다시 지하철을 타러 아사쿠사바시역 JR라인으로 갔습니다.
지하철역을 들어서니 신기한 조형물이 있군요. 아가짱 혼포에서도 이런것들 팔고 있더라구요.

아가짱 혼포를 가기 위해 숙소와 가까운 긴시쵸로 슝~
점심도 먹지 못한 관계로  배가 고픈 우리 부부는 긴시쵸역사 안에 연결된 음식점들이 모여있는곳에서 라멘을 먹기로 결정!
오늘의 셑트 (890엔 정도) 와 이름모를 라멘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일본어를 몰라서 이름은 잘 모르고 대부분 먹었내요.. 이런..

밥을 먹고 기운을 내서 아가짱혼포를 방문, 열혈 쇼핑모드로 돌입 했습니다.ㅎㅎ
아가짱혼포는 일본의 유아용품 전문점으로 지점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숙소와 가까운 긴시쵸역 아가짱 혼포를 방문 했습니다.
사람 참 많습니다.. 한국분들도 많이 뵈었어요.
지금은 환율이 너무 올라서 왕창못사고, 필요한것만 슬쩍슬쩍 사왔어요.
예전에 8배 정도 할때 갔으면 정말 정신못차리고 막 사왔을것 같아요. 나중에 환율좀 떨어지면 한번더 가야겠습니다.

쇼핑에 혼신의 힘을 쏟은 김군은 너무 힘들어 져서, 다시 호텔로.. ㅎㅎ
호텔 입구 옆에 있는 까페 같은 곳인데, 식사와 술을 팔고 있습니다. 지금은 인테리어 공사를 다시 해서 입구와 내부가 좀 좋아 지긴 했습니다만,, 역시 싼 호텔이라 그닥 좋진 않아요.
입구만 모던한 분위기 이고 실상 호텔벽은 전부 빨간 벽돌입니다.ㅎㅎ

약간의 휴식을 취한 김군과 마님은 롯본기 힐스로 향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압구정 정도 될까요?
롯본기 힐스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저녁은 도쿄100배 즐기기에 나온 맛집에서 해결. 그런데 비싸용..ㅠㅠ
역시 비쌉니다. 돈까스 하나를 2만원을 주고 먹다니 ㅡ.ㅡ;;
그나마 비싼값을 하는지 정말 푸짐하게 나와서 투덜대던 김군과 마님은 맞나게 잘 ~ 먹었습니다.ㅎ

롯본기힐스에서 야경을 볼수 있는 모리타워 입니다.
입장권을 끊으면 미술관과 함께 볼수 있는데요. 가격은 1500엔.
김군은 한국에서 미리 입장권을 끊어가서 약간 저렴하게 이용했습니다.. 한 만원정도 싸게 들어 갔어요.
일본여정에 모리타워를 가신다면 김군이 예전에 포스팅 한대로 한국에서 입장권을 사가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지금 모리타워 아트뮤지엄에선 현대미술전이 한창인데요. 사실 일본어로 다 설명하기 때문에 제목이며 그런걸 잘 보지 못해서 이해가 어려웠지만, 퐁피두 미술관전 보다 100배 좋더군요. 김군의 주관적 생각 입니다.^^;;

숨가픈 하루를 보내고 11시가 넘어서야 호텔방으로 들어 왔습니다.
아내를 위해 작은 이벤트도 열어주고 하루를 마감 했습니다. 혹시나 스프링쿨러가 작동될까 초는 많이 켜지 못하겠더라구요.

간단하게 일정만 정리하는데도 힘들군요.. 역시 김군은 글제주가 없습니다.. ㅡ.ㅡ
세세한 소개는 일정들을 정리한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군의 2박3일간의 일본여행 일정
2009/03/12 - [사진으로떠나는여행/일본] - [결혼1주년 기념 도쿄여행] 둘째날 일정
2009/03/13 - [사진으로떠나는여행/일본] - [결혼1주년 기념 도쿄여행] 셋째날 마지막날 일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