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보는리뷰/생활용품

아이코스 3 멀티 개봉기와 사용 후기


연타 가능한 아이코스 3 멀티 블루 구매, 장단점 분석



작년 출시 때 엄청난 붐을 일으켰던 아이코스의 3세대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이제는 경쟁 모델이 많이 출시되었고 이전 세대 모델도 충분히 쓸만해서 그런지 품귀현상까지는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새로운 모델을 구입하기 위해 판매점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더라고요.


" 필자는 흡연을 권하지 않습니다. 금연이 최고 입니다. 

비흡연자나 미성년자는 김군의 블로그에 있는 다른 포스트를 즐겨 주세요 "




패키지 박스는 꽤 깔끔하게 바뀌었습니다. 이번에 일체형 멀티와 2세대처럼 충전기와 홀더가 따로 되어 있는 일반 모델이 함께 출시되었는데, 아무래도 릴이나 글로의 영향이 컸겠죠. 가격은 멀티가 일반형에 비해 저렴한데, 할인코드 적용하면 7만 9천 원(정가 11만 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론 홀더 모델이 더 좋은데 홀더형에 2~3대 정도 연타만 가능해도 좋을 듯싶지만 현실적으로 연타가 가능한 것은 멀티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편의점 판매가 12월부터라고 예고했는데, 조금 더 걸릴 것 같더라구요. 저는 일렉트로 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기본 컬러는 블루와 차콜, 골드, 화이트의 컬러를 베이스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 더 많은 컬러가 출시되겠죠. 홀더캡을 바꿔서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화이트 컬러를 구입하는 게 가장 좋긴 합니다. 현재는 골드와 블루가 가장 인기가 많은데, 저도 마지막 남은 블루를 들고 왔네요.





패키지 자체도 고급스럽고 신경을 많이 쓴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여러 경쟁자들이 출현하니 많이 신경이 쓰이나 보더라고요. 아이코스가 원탑이었는데, 릴도 판매량이 많이 늘었고 글로도 뒤를 바짝 쫓고 있으니까요.





패키지는 2단으로 열리고 뚜껑 부분에 설명서와 보증서 등이 들어 있는 박스가 있습니다. 전담계의 애플이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패키지도 애플처럼 깔끔하고 심플하네요. 





2세대처럼 기본 액세서리로 청소용 알콜 스틱이 들어 있습니다. 8개가 들어 있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사용한다 생각하면 2달 쓸 수 있는 양이죠. 공홈에서 파는 제품은 비싸니 서드파티의 제품을 활용하는 게 경제적입니다. 청소 능력도 좋더라구요.





청소용 크리닝 도구도 새롭게 변경되었는데, 더 작고 슬림 해졌지만 효율적으로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많이 사용하지는 않아서 속단할 수는 없지만 매일 청소해도 좋을 듯싶네요.





드디어 USB-C 타입의 충전기를 사용해서 스마트폰과 케이블을 따로 사용해야 하는 불편은 사라 졌습니다. 5V 2A의 충전기를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고속 충전기에 연결해도 문제없습니다. 





배터리는 830mAh 완충까지 70분이 걸리고 최대 10연타가 가능합니다. 충전 단자 부분에 있는 LED로 배터리 진량을 알 수 있는데, 2세대처럼 딱 나눠진 건 아니라서 확실하게 알기는 좀 어렵더라구요.


배터리 충전 회로를 바꾸고 배터리가 개선되었는지 최대 충전 횟수가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요즘 제 아이코스 2세대는 배터리가 엄청 빨리 방전되던대 요건 조금 더 사용 기간이 길겠네요. 






본체의 컬러나 촉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우레탄 재질이라 촉감이 좋은데 메탈릭 한 무광 도색이라 컬러감이 꽤 오묘하기도 하고요. 고급스런 느낌이라 릴의 블루나 2세대의 메탈릭 캡과는 느낌이 또 다릅니다. 





포켓 충전기가 없이 일체형이라 캡의 구멍은 마개가 있습니다. 아마 스프링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열 때는 자동이 아니지만 닫을 때는 살짝 밀어주면 자동으로 닫히게 되어 있습니다. 





히팅을 담당하는 블레이드는 크게 바뀌질 않았습니다. 전작에서 잘 부러저서 문제가 많았는데, 뭔가 개선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일단 외관에서 보이는 부분은 바뀐게 없네요.





2세대의 홀더처럼 캡 부분을 살짝 밀어 올리면 히츠가 같이 올라오면서 빠지도록 되어 있는데, 이건 자석식이라 다시 살짝 놓으면 자동으로 결합됩니다. 느낌은 상당히 좋네요.





버튼은 원 버튼으로 아주 심플하지만 히팅과 전원을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어떤 상태인지 좀 헷갈리기도 하더라고요. 히츠를 꼽지 않으면 히팅을 할 수 없는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살짝 예열해서 밀어 넣으면 잘 들어 가는데 말이죠.



히츠를 넣고 살짝 누르고 있으면 진동이 오면서 히팅을 시작하는데,  히츠가 없으면 오래 눌리면서 전원을 끄거나 10초 정도 길게 누르면 강재 초기화가 됩니다. 





2세대는 너무 깊게 꽂으면 공기구멍이 막혀서 그런지 너무 안 빨렸는데, 이건 살짝 넣으면 너무 가볍게 빨립니다. 최대한 꽉 눌러 넣는 게 좋겠더라고요.





그리고 약간 사이즈가 길어서 좀 어색합니다. 아마 그래서 릴도 미니 제품을 출시했겠죠. 차라리 릴처럼 약간 두툼하더라도 조금 더 작았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차이코스를 빨리 주문해야겠네요.



흡연을 권장하진 않지만 아마 아이코스를 사용하는 사람들 대부분 저처럼 냄새 없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흡연자들에게는 꽤 괜찮은 대안입니다. 

3세대는 2세대보다 더욱 편의성이 좋아졌는데, 멀티 모델은 아주 만족스럽다고 할 수는 없겠네요. 연타가 가능하지만 10회 사용이라 충전을 더 자주 해야 하기도 하고 세로 길이가 약간 짧았으면 그립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PPT할 때 사용하는 포인터 같은 느낌이라 그건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촉감이나 컬러 그리고 사용감은 확실히 릴보다는 고급스럽고 좋네요. 아이코스 3세대 구입 예정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Comments.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