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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의류 및 악세서리

카메라 가방으로 실용적인 슬링백 로우프로 슬링샷 엣지

여행이나 일상 어디에나 견고하게 카메라를 지켜 줄 로우프로 슬링백 엣지 250W



카메라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카메라 가방입니다. 가벼운 취미라면 백팩에 칸막이를 넣어서 보호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백팩은 카메라를 넣고 빼는 게 편리하지는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카메라용 슬링백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메라가 아니라도 요즘은 슬링백을 많이 애용하는데, 가벼운 슬링백은 스타일을 살리면서 편리함까지 잘 갖추고 있기 때문이죠.





사실 슬링백을 구입하면서 인케이스나 씽크탱크 등 다양한 브랜드를 고려했는데요. 사실 이걸 구입한 건 우연한 기회였지만 사용해보니 상당히 편리 하긴 합니다. 물론 단점도 있지만 제가 원하는 조건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원하는 조건은 A7m3 + 24-105 조합을 견고하게 보호하면서 이동할 수 있을 것, 필요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 여행에도 이것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수납공간이 넉넉할 것 이 정도입니다.





슬링백을 선택할 때 스타일이냐 수납이냐 2가지 선택지 중에 선택할 수밖에 없는데, 로우프로의 슬링샷 엣지는 스타일보단 수납 쪽에 무게를 더 둘 수 있지만 디자인도 나쁘지 않습니다. 스타일리시 하진 않지만 견고한 남성미가 있다고 할까요?





150과 250의 2가지 모델이 있는데, 생각보단 크기 차이가 크진 않습니다. 물론 크기는 250이 더 큽니다. APS-C 타입의 크롭바디라면 150을 플푸레임이나 DSLR이라면 250 정도가 딱 제격입니다. 전면에 삼각대 거치를 위한 밸트가 있구요.


수납공간은 꽤 많습니다. 기본적으론 상/하단을 나눠서 위쪽은 소지품을 넣게 되어 있고, 하단에는 카메라를 넣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쪽과 하단은 서로 연결되지는 않아서 구분이 확실한데, 이게 공간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전면에 상/하단을 가로지르는 포켓이 있고 안에는 서브 포켓이 따로 있습니다. 빠르게 사용해야 하는 스마트폰이나 수첩 등을 넣어 사용하기 편하더라구요.





상면에는 안쪽 앞/뒤로 2개의 포켓이 있는데 안쪽 포켓은 지퍼로 다시 한번 막아주기 때문에 여권이나 지갑 등 주요한 물품을 넣어 두면 딱입니다. 공간도 넉넉구요.





상면 공간은 꽤 넓은 편인데, 제가 여행 다닐 때 종종 가지고 다니는 닌텐도 스위치도 쏙 들어갑니다. 지난 일본 여행 때 씽크탱크 슬링백을 가지고 갔었는데, 스위치를 넣으니까 완전 터져나갈 것 같더라구요. 물론 수납공간이 넓다는 건 가방의 기본 크기가 크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하단에도 작은 포켓이 있는데, 여긴 레인 커버 보관 공간입니다. 굳이 레인커버가 필요 없다면 또 다른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레인커버를 넣어두면 완충도 되니 좋겠죠?





하단 수납공간은 파티션으로 나눠져 있는데, 생각보단 공간이 넉넉하진 않더라구요. 안쪽에 2중으로 된 메모리 포켓이 있어서 여분의 메모리 카드를 넣어 두기도 좋습니다. 2중으로 막힌 구조라 잘 빠지지 않아서 분실의 염려도 적습니다.





A7m3에 24-105 렌즈를 물려서 넣어 봤는데, 꽉 차게 들어갑니다. 16-35렌즈 하나 정도는 들어갈 것 같데, 많이는 안들어 갈 것 같구요. 거의 가운데 파티션이 꽉 차게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 미러리스용이라는 150W를 구입하면 공간이 남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150W는 아마도 APS-C 타입의 미러리스 정도 사용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요걸 드론 케리백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던데, 매빅 같은 접이식 드론 가방으로는 배터리와 각 부품까지 수납되서 드론 가방으로도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방 하단도 두툼하게 완충되기 때문에 카메라 가방으로 필요한 단단함은 잘 갖추고 있습니다. 





재질도 가벼운 방수가 될 만한 옥스포드 나일론 재질이라 간단한 생활방수 정도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좋을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한쪽 측면에는 작은 물병을 넣을 수 있는 그믈망으로 되어 있는데, 저는 여기다 스마트폰 넣어서 다니니까 사용하기가 편하더라구요. 물론 분실의 위험이 큰 부분이니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하지만 용량이 큰 가방이다 보니 생각보단 크기가 큰 편입니다. 작은 백팩 정도의 크기라 좀 부담스러수도 있구요.





저는 원래 큰 가방을 원했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는데, 150AW나 250AW나 크기 차이는 크지 않아 보이더라구요. 150AW는 조금 높이가 낮아서 약간은 더 컴팩트 해 보입니다.


사실 이걸 구입하게 된 계기는 50% 주말할인 때문이었는데, 생각보단 꽤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가볍게 카메라 하나와 간단한 소지품만 넣기에는 좀 큰 느낌이 있어서 좀 작은 가방과 병행하는 것도 방법 이겠네요. 전 여행 갈 때도 소지품을 챙길 수 있는 가방이 필요했는데, 그런 면에서는 딱 좋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사용하기는 좀 크기 때문에 여유가 생기면 작은 것으로 하나 더 구입해야 하긴 하겠네요.

카메라 용품 전문 브랜드인 로우프로의 제품이라 튼튼하게 잘 설계되어 있는데, 실용적인 카메라용 슬링백을 원한다면 꽤 괜찮은 선택지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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