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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알아두면 유용한 아이폰 X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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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알려주는 아이폰 X 사용법

아이폰 X가 출시되고 우려와는 다르게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이폰 8도 맘에 들긴 하지만 아이폰 X의 터치 UI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아이폰 8과 하드웨어 스펙은 거의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느낌이 드니까 말이죠.

 

 

아이폰 X은 아이폰의 트레이드라 할 수 있는 홈 버튼이 사라진 첫 번째 아이폰입니다. 홈 버튼이 사라지면서 화면 캡처나 알림 센터와 제어센터 사용 등 여러 가지 사용법이 바뀌면서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흔히 하는 실수들을 기준으로 기본 사용법을 알아볼까요?

홈 이동과 멀티 태스킹

 

홈 버튼이 사라지면서 간단한 제스처 방식으로 홈 이동 방식이 변경되었는데, 화면 하단 아래를 보면 가로 막대기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이걸 밀어 올리는 방식으로 홈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세로 화면일 경우나 가로 모드일 경우도 화면 하단을 쓸어 올리는 방식으로 홈 화면으로 이동 가능 하구요.

 

 

위로 쓸어 올린 채 잠시 기다리면 멀티태스킹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홈 버튼을 2번 누르면 멀티 태스킹 화면을 볼 수 있었죠. 처음에는 좀 어색해 보이지만 금세 적응됩니다.

 

 

멀티태스킹 화면에서 앱을 가만히 누르고 있으면 해당 '-' 모양의 아이콘이 화면에 생겨나면서 작업을 중지 시킬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상단으로 스와이프 하는 제스처로 작업을 중단 시켰죠. '-'모양의 아이콘이 있는 상태에서 상단으로 스와이프 하면 해당 앱을 바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화면 아랫부분을 아래로 쓸어내리면 한손 조작 모드를 실행할 수 있는데, 만약 실행이 되지 않으면 설정>일반>손쉬운 사용에서 변경해 주면 됩니다. 상단부분을 터치하면 한 손 조작 모드는 해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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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샷 (화면 캡쳐) 찍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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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아이폰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 가장 당혹스러워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스크린샷과 전원 이더라구요. 

 

 

스크린샷을 촬영하기 위해선 우측 사이드 버튼과 볼륨 버튼 상단을 누르면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전에는 홈버튼을 이용해서 좀 불편했는데, 요건 편하더라구요. 스크린샷 촬영 후에는 바로 간단한 편집도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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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센터 & 제어센터 불러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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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이폰은 화면 하단을 쓸어 올리면 제어센터를 불러오게 되어 있었는데, 이 부분이 홈 화면 복귀 UI로 바뀌면서 제어센터를 불러오는 방법도 바뀌었습니다.

 

 

화면 상단의 우측을 아래로 쓸어내리면 제어 센터를 불러올 수 있는데, 반대로 우측을 쓸어내리면 알림 센터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시리(Siri) 불러오기와 전원 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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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홈 버튼을 누르면 시리를 불러오게 되어 있었는데, 아이폰 X은 사이드 버튼을 누르면 시리를 불러오게 됩니다. 

 

이 버튼이 홈 버튼의 역할을 하다 보니 이걸 꾹~ 눌러서 전원을 끄려고 하는데 안된다며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사이드 버튼과 볼륨 다운 버튼을 누르면 전원 끄기 버튼이 있는 화면으로 이동하는데, 비상시 SOS 긴급 구조 역할도 하기 때문에 3초간 누르고 있으면 커다란 알람 소리를 내게 됩니다. 비상시 호신용 알람 기구로 활용할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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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알려주는 아이폰 X 사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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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UI가 변경된 부분이 많다 보니 기존 아이폰 유저들도 사용법이 혼동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폰에 보면 팁이라는 앱이 있습니다. 

 

 

이 앱을 이용하면 아이폰의 다양한 사용법과 바뀐 아이폰의 기능들을 확인할 수 있고, 아이폰을 이용해 사진을 잘 찍는 방법도 안내해 줍니다. 마치 사용설명서와 같은 앱 이지만 보통 잘 보지 않죠.

 

 

아이폰으로 사진 잘 찍는 팁은 애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한번씩 둘러보면서 자신의 촬영 패턴을 점검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터치 UI로 바뀌면서 여러 가지 변경된 부분들이 있는데, 처음에는 좀 어색하고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좀 사용해보니 애플답게 상당히 유기적으로 잘 짜여 있더라구요. 기존 UI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설계를 잘 해 두어서 큰 불편함은 없지만 세세하게 변경된 부분들이 있으니 그 부분만 잘 숙지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굳이 아이폰 X를 고집할 이유는 없겠지만 홈 버튼의 부재가 아이폰의 사용성을 해치지는 않으니 홈버튼이 없어서 고민했던 사람이라면 크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좋을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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