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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챙기면 황금연휴에 도움이 되는 필수어플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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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어린이날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3가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황금연휴가 돌아왔습니다. 최장 10일까지 휴일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오랜만에 휴일 다운 휴일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쉬지만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오랜만에 여유로운 휴일을 만끽하고 있네요.


휴일에는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게 저의 생활철학이고 방식이기도 하지만 이제 스마트폰은 필수품이기도 하고 생활을 유용하게 바꿔주는 어플도 많으니 꼭 배척할 필요는 없습니다. 각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필수 어플 몇 가지는 알아두는 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 휴일에 아프면 고생이다 "


휴일이 긴 만큼 의료기관들도 오랫동안 문을 닫기 때문에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상당히 애를 먹습니다. 작년 연휴에 아이들이 아파서 고향으로 가던 길에 갑자기 병원을 찾아 헤매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함이 밀려옵니다.


간단한 의약품은 편의점에서도 팔긴 하지만 위급상황이 되면 마땅히 어디 물어볼 때도 없고 눈앞이 특히나 아이들이 아프면 속이 타들어 가죠. 이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어플이 굿닥 입니다.

 

 

굿닥은 위치 기반으로 자신의 주변에 있는 병원 혹은 약국을 찾아줍니다. 연휴라서 여기저기 놀러 가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잘 모르는 지역이라도 쉽게 병원이나 약국을 찾을 수 있고, 각 상황에 맞춰 검색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합니다.



단순히 병원이나 약국의 목록을 보여 주는 게 아니라 현재 문을 연 약국과 진료 중인 병원도 확인할 수 있으니 상당히 편하더라구요. 병과별로 필터링해서 검색할 수도 있으니 편하구요.


굿닥을 보기 전에는 잘 몰랐는데, 늦은 시간까지 문을 연 약국이나 병원이 꽤 많더라구요. 보통 가까운 큰 병원의 응급실을 찾아가기 마련인데, 응급실 가도 사람이 많아서 지체되거나 편하게 진료를 보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큰 사고가 아니라면 동네 의료원이 더 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다운로드 링크 : <안드로이드>



" 주변 정보 리뷰까지 찾아주는 똑똑한 네비게이션 "


이동이 많아지는 연휴 기간에 꼭 필요한것이 네비게이션 입니다. 요즘은 차에 네비게이션이 있어도 실시간 교통정보를 이용하기 위해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병행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네비게이션 어플 중에 추천할만한 것이 아틀란 입니다. 저는 차에서도 아틀란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고 있는데, 차량용 네비게이션만큼 편리하고 성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물론 안전운전 안내도 해주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해 빠른 길을 찾아주죠.



2D 혹은 3D는 물론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3D로 해 놓아도 어지러운 3D가 아니라 심플한 3D라 보기가 편해서 작은 화면으로도 충분히 활용하기 좋습니다. 길 안내 화면과 일반 화면의 표시도 다른데, 각 상황에 맞게 최적화된 표시 방식으로 보여 주는듯합니다.



기본 UI나 운행 옵션도 잘 정리되어 있고 운행 안내 화면일 때는 길 안내 외의 메뉴는 모두 숨겨서 시인성을 높여 주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용 네비게이션은 여러 가지 정보를 작은 화면에 꾸역꾸역 넣기보단 간결하고 보기 쉽게 만들어주는 게 좋더라구요.

 

 

아틀란 라이브라는 메뉴가 있어서 자신이 위치한 곳 주변에 맛집이나 커피숍 혹은 갈만한 곳, 주차장, 주유소 등 자주 사용하게 될 만한 POI를 자동으로 찾아 줍니다. 잘 모르는 동네에선 커피숍을 찾으려고 해도 정확하게 목적지를 입력해야 찾아 주는데 반대로 주변에 있는 목적지를 안내해주니 꽤 편리합니다.


순위나 블로그 리뷰를 볼 수 있어서 별도로 검색하지 않아도 되니 잘 모르는 곳이라도 쉽게 파악할 수 있는데, 위에 설명해 둔 굿닥과 연계해 바로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네요.

 

다운로드 링크 : <안드로이드>



" 막찍어도 인생 샷 만들 수 있다 "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스마트폰 촬영의 재미를 더해주는 필터 어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이런 어플들은 순발력이 떨어지게 돼서 그냥 기본 카메라로 촬영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스냅시드(Snapseed)는 촬영된 사진을 보정할 수 있는 후보정 앱입니다. 구글에서 만들었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가죠? 구글 서비스답게 구글 드라이브와 포토 그리고 MS의 원드라이브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사진 자르기나 사진 회전 같은 간단한 편집은 물론 원근, 왜곡이나 커브 값 조정 같은 마치 포토샵에서 사진을 보정하는 것과 같은 전문적인 보정이 가능합니다. 그것도 아주 쉽게 말이죠. 원래 이런 전문적인 보정은 포토샵에서 주로 했는데, 구글이 구글 포토 이후에 사진 쪽 노하우가 상당히 늘어난 느낌입니다.



다양한 필터를 지원해서 이미 촬영한 사진에 여러 가지 효과를 주거나 아웃포커스도 후보정으로 가능하고 인물과 배경의 노출을 보정하는 등 상당히 다양한 효과를 필터만으로 사진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사진을 만들어주는 게 참 좋더라구요.



보통 후보정 필터들이 간단한 필터효과만 넣어 주는데 반해 스냅스는 각 필터별로도 꽤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되어 있어서 쉽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구요. 필터가 아주 많진 않지만 쉽고 깔끔하게 사진을 보정할 수 있고 느낌이 고급스럽습니다. 특히 노출이 안 맞는 사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것을 보고 완전 반했죠.



상당히 인상적인 게, 사진을 보정하면서 남는 공간이 생기면 자동으로 이미지를 채워주고 살짝 고개를 기울여서 촬영해도 어느 정도 각도 조절도 하거나 웃는 얼굴을 만드는 등의 보정을 할 수 있는데, 어색하거나 인위적으로 보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정 됩니다. 정말 신기해요. UI도 터치만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최적화 되어 있구요.


구글 포토가 AI를 활용해 다앙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인물을 분류하는 등 꽤 높은 수준의 인식률을 가지고 있는데, 아마 그 기술을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휴일의 추억을 담은 사진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는 완소 앱입니다. 강추~

 

다운로드 링크 : <안드로이드> 


간단하게 3가지 정도만 살펴봤는데, 다양한 상황에 맞는 여러 가지 앱이 있겠지만 꼭 연휴가 아니라도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어플이니 다운받아두면 꽤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제가 즐겨 애용하는 앱이기도 하구요.

특히나 굿닥 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앱인데, 이렇게 휴일이 긴 연휴 기간에 갑자기 아이들이 아프면 당황하게 되더라구요. 가까운 약국만 알아도 간단하게 처방할 수 있는 것도 약국을 못찾아 헤메는 경우도 많거든요.

이동이 많은 기간이니 아틀란 네비를 활용하면 좋은데,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서 길도 잘 찾아주고 주변 정보는 물론 리뷰까지 보여주니 정말 좋더라구요.

기나긴 연휴 기간을 제가 소개해드린 앱들과 함께 알차게 보내 보세요.


- 본 포스팅은 어플 리뷰를 위해 KODMA로부터 소정의 저작권료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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