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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피규어&다이캐스트

아이 키 만한 피규어, 플레이모빌 XXL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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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플레이모빌 XXL 산타


장난감 판매점이나 피규어 샵에 가면 서 있는 피규어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가끔 집에 하나 정도 들여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대형 피규어들은 가격대가 보통 몇 십만을원을 넘어가니 선듯 지갑을 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마나 구하기 쉽고 적당한 가격대의 대형 피규어라면 플레이 모빌 XXL라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판매되는 XXL 제품은 산타, 기사, 공주의 3가지가 있는데 크리스마스를 미리 준비하기위해 산타를 집에 들였습니다.




크기가 워낙 크다보니 박스의 크기도 큽니다. 원래 포장 박스 외에 노란색 카톤박스가 있어서 튼튼하게 포장되어 옵니다. 국내에서는 파는 샵에 많지 않아서 해외 직구로 많이 사는데 해외 직구 가격이나 국내 샵 가격이나 크게 차이는 없더라구요.



그냥 박스안에 넣어서 전시해도 좋을 정도로 박스의 프린팅도 괜찮습니다. 안에 전구 같은거 넣어서 전시 해 두어도 좋겠네요. 저희집은 이미 아이들 장난감으로 포화 상태라 올해는 크리스마스 트리리를 건너 뛸 생각인데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 뭔가 아쉬워서 포인트 제품으로 구입 했네요.



정확하게는 65cm, 25,6인치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왠만한 2살자리 아이 정도의 키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박스 밖으로 나온게 행복 했는지 두 팔을 올려 만세를 부르고 있네요. 단순한 피규어 지만 디테일이나 퀄리티가 좋은 편입니다. 좀 무겁기도 해서 가지고 논다는 개념보단 집안의 장식품이 어울리구요.



사이즈가 크니 사람과 악수도 가능...ㅋㅋㅋ 일반 플레이모빌 피규어처럼 손과 발이 움직이고 머리도 돌아 갑니다. 일반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그대로 사이즈만 키워 놓은 것이라고 생각 하면 됩니다. 실제로 일반 산타 피규어도 있는데 조형은 같더라구요.



일반 플레이모빌 피규어와 비교하면 이정도 크기 차이가 납니다. 산타 피규어를 하나 살려고 했더니 세트로만 팔고 그마저도 너무 비싸서 포기...


수염의 표현도 훌륭 합니다. 수염은 목을 돌려야 하기 때문에 살짝 움직이게 설계되어 있는데, 그래도 목을 360도 돌리는것은 불가능 하네요.



일반 플레이모빌 처럼 단추나 밸트는 프린팅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겉옷의 흰색 라인은 테이핑 처리가 되어 있는데, 이게 들뜨는 경우가 종종 생기더라구요. 살짝 응급 처치 해 주니 크게 티는 안나는군요.




회사를 다녀오니 아이들 쇼파에 앉아서 TV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에 선물 줄수 있게 착한일 많이 하라고 아이들에게 일려 주었는데, 산타 할아버지가 봐야 한다며 이렇게 꺼내 놓았다네요.



특히나 키가 비슷한 둘째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잘 때도 옆에 같이 누워서 잔다는...ㅋㅋㅋ 산타 할아버지 사다줘서 아빠 사랑한다고 하트를 그리고 있군요.



앉은 키는 비슷해도 일어서면 확실히 아이가 더 큽니다.  65cm면 이제 돌 쟁이 아이들이랑 엊비슷한 크기라 3~4살만 되도 키가 크니까요.



방안 책상위에 올려 봤는데 존재감이 엄청 납니다. 저 멀리 세워 두어야 겠다는...ㅋㅋㅋ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오면 조명과 함께 한켠에 장식해 두어야 겠습니다.


XXL 시리지는 집안 인테리어로 사용하기 참 좋은데, 산타할아버지는 시즌을 타는 제품이라 공주나 기사를 아이들 방에 놓아주면 꽤 매력적인 인테리어 소품이 됩니다.

독일에서는 레고와 함께 국민 장난감이고 제가 어릴적만해도 플레이모빌이 꽤 인기 있었는데, 요즘은 레고에밀려 국내에는 인기가 그리 많진 않더라구요. 레고처럼 별도로 마케팅을 많이 하진 않아서 더 그런것 같던데, 최근에는 플레이모빌을 주인공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등 세계적인 마케팅 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레고는 부품이 많이 분활 되어서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지만 사실 장난감으론 그다지 좋지 않은데,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는 플레이 모빌이 좋은것 같더라구요.

XXL 라인이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기가 좋진 않지만 집안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이 없으니 하나 장만해 보는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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