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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가전제품

스마트씽큐 센서로 우리집 냉장고와 에어컨을 스마트 가전으로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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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씽큐 센서만 있으면 우리집이 스마트 홈


영화에서나 보던 스마트 가전들의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스마트홈을 꾸미는 것이 더 이상 상상 속의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집안의 가전을 모두 바꾸기엔 부담도 많이 되고, 아직 쓸만한 가전제품들을 바꾸는 것도 어딘지 내키지 않기도 하죠.



하지만 제가 요즘 사용하고 있는 LG 스마트씽큐 센서를 이용하면 기존 가전제품을 간편하게 스마트 가전으로 만들어줘서 스마트 홈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LG 스마트씽큐 센서는 다양한 스마트 가전과도 연계되니 가전제품을 바꾸더라도 지속적인 이용이 가능 하구요.


간편하게 기존 가전에 부착하면 되기 때문에 설치나 사용도 너무 쉽습니다. 통신사의 IoT 제품군은 매달 이용료를 내는 경우가 많은데, 스마트 씽큐 센서는 구입 비용 외엔 추가 지출의 부담도 없구요.



스마트 씽큐 센서는 일반 허브와 센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씽큐 센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에 일반 허브와 연결하면 간단히 등록됩니다.



센서를 등록할 때 원하는 센서 타입을 선택해서 등록하도록 되어 있는데, 한번 등록된 센서도 다시 다른 타입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 센서가 필요 없게 되면 현관이나 창문의 문 열림 감지 센서로 다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각 센서 별로 이벤트가 발생하면 스마트씽큐 허브에 전달이 되고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등록된 사용자에게 앱을 통해 여러 이벤트 알림이 가전들의 상태나 창문열림, 세탁완료 같은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씽큐 센서로 냉장고를 스마트하게 관리하자 "


스마트씽큐를 냉장고에 부착하면 우리 집 냉장고가 스마트 냉장고가 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스마트 내장고 처럼 레시피를 읽어주는 등의 부가 기능은 활용할 수 없겠지만 간편하게 식품의 신선도를 관리를 할 수 있고 냉장고 미사용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 씽큐 앱을 통해 냉장고 센서에 신선 제품을 등록해두면 정해진 보관 기간이 지나면 알림을 통해 신선제품의 보관 기간 알림을 해 줍니다.


최대 6개까지 등록해 둘 수 있고, 보관 기간이 지나면 스마트폰을 통해 알려 줍니다. 집에 자주 없는 맞벌이 부부라면 퇴근 전에 알림을 통해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구입해야 하는것을 알 수 있겠죠? 우유, 돼지고기, 달걀, 생선, 닭고기 등 6가지 등록 식품 목록이 기본 제공되지만, 직접 식품의 종류를 입력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최근 먹고 있는 한약의 보관 기간을 설정해 두었더니 너무 좋더군요. 매일 잊지 않도록 매일 알림 옵션도 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입력된 신선 식품을 선택하면 입력 일자와 같은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냉장고 미사용 알림을 설정해두면 정해진 시간 동안 냉장고 도어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등록된 전화번호로 문자 발송을 해 줍니다. 냉장고는 거의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니 혼자 사는 부모님 집에 설치해 드리면 혹시 모를 사태에 모니터링이 되겠죠? 




" 스마트씽큐 센서로 알아서 켜고 끄는 스마트 에어컨을 만들자 "


스마트 씽큐 센서에는 가속도, IR, 근접, 온도/습도 등 총 4개의 센서가 있는데, 이를 이용해 기존 LG 에어컨을 자동 작동이 가능한 스마트 에어컨으로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원격으로 작동 가능한 에어컨들이 너무 부러웠는데 요것 정말 좋더라구요.


앱에서 간단하게 설정만 하면 일정 온도가 되면 희망온도로 설정 시간 동안 작동합니다. 번거롭게 켜고 끄는 동작을 줄일 수 있는거죠.



요즘 열대야가 계속돼서 자기 전에 설정해 두고 있는데, 설정해 놓은 온도까지 방안 온도가 올라가면 알아서 동작해 주니 참 좋더라구요. 물론 에어컨을 동작 시키거나 꺼지는 것은 스마트폰 알림으로 알려주고, 스마트 허브에서도 음성과 알림으로 알려 줍니다.



설정온도를 계속 유지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원격으로 원할 때만 작동 시킬 수도 있습니다. 원격으로 작동 시키면 에어컨의 설정에 따라 동작을 시작하구요. 물론 원격으로 에어컨의 운전을 정지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 요즘처럼 더울 때는 집에 있는 에어컨이 알아서 동작해서 집에 들어갔을 때 시원하게 집안 온도를 맞춰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꽤 유용하겠죠?^^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스마트 씽큐 허브에서도 소리와 함께 알림을 알려줘서 스마트폰을 가까이 두고 있지 않아도 스마트씽큐 허브에서 간편하게 센서에서 오는 알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씽큐 허브는 고출력 블루투스 스피커를 겸하고 있어서 주방이나 거실에서 간편하게 음악을 듣기도 좋구요.



단순한 센서가 얼마나 유용하겠어? 하는 의문을 가졌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와이프가 상당히 좋아하더군요. 4cm 남짓의 작은 센서인데 꽤 쓸모가 많죠? 냉장고의 신선제품은 언제 구입해 둔 건지 잊어버리기 일쑤인데 알림으로 알려주니 한 달씩 우유를 넣어두고 잊어버리는 일도 없고, 자주 사용하게 되는 신선식품이 뭐가 들어 있는지도 어느 정도 감지가 되더군요.

저는 특히 에어컨의 작동이 맘에 드는데, 저런 IoT기술이 들어간 에어컨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서 에어컨을 또 사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하지만 스마트씽큐 센서가 저의 그런 고민을 싹 날려 주어서 요즘 가족들로부터 칭찬받고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씽큐 센서로 가전을 스마트하게 바꿔보는것으로 스마트 홈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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