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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육아용품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주니어 카시트, 그라코 터보 부스터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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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성장에 맞게 카시트도 바꿔주자

 

아이들이 크면 집안의 살림도 이것저것 바꿔야 하지만 카시트도 아이들의 성장에 마춰 바꿔 주어야 합니다. 첫째도 그라코 터보 부스터 사줬었는데, 둘째도 역시 그라코 터보 부스터를 구입 했습니다. 코스트코가 집에서 가까워서 첫째 입학식 갔다가 들러서 가져 왔네요. 코스트코랑 이케아가 가까우니 좋은점이 많더라구요.

 

 

코스트코 글라코 카시트

자기것인줄은 어찌알고 연신 예쁘다를 연발하시는 우리 둘째 따님 입니다. 자기 키만한 박스를 낑낑거리며 들고와서 계속 열어달라고 보채심.

 

 

코스트코 글라코 카시트

코스트코에 박스채 쌓여 있기 때문에 여아용 컬러를 찾는게 좀 힘들수도 있는데, 모델 넘버 끝자리가 44로 끝나는게 여아용 핑크색 모델 입니다. 제조일자도 2015년 11월로 비교적 최근 것이네요.

 

 

코스트코 글라코 카시트

계속 열어 달라고 보채길래 바로 오픈! 원래 몇일 있다가 세차 한번하고 꺼낼려고 했는데, 바로 오픈 해주었습니다. 핑크색을 유난히 좋아해서 그런지 연신 신긍벙글 입니다.

 

 

코스트코 글라코 카시트

꺼내보면 몇가지 부품이 나눠져 있는데 조립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도 판매하고 있어서 인터넷으로 봤는데, 직접 보는게 컬러가 더 예쁘더라구요.

 

 

코스트코 글라코 카시트

물론 한글 설명서가 들어 있어서 설치나 이해가 쉽습니다. 가끔 온라인에서 파는 제품중에는 병행수입이라 한글 설명서가 없는 경우도 있거든요. 영문이라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겠지만, 역시 한글 설명서가 있는게 좋아요.

 

 

코스트코 글라코 카시트

 

간단하게 뚝딱 조립하면 금방 하나의 의자가 됩니다. 모델 중에는 등받이 없이 부스터만 있는 모델도 있는데 대부분은 등받이 있는것을 구입하게 됩니다. 그게 안전에도 도움이 되구요. 손잡이에 원래 나사로 고정하게 되 있는데, 굳이 나사를 조립하지 않아도 견고하게 고정 됩니다.

 

 

물론 등받이는 높이 조절이 가능해서 아이의 성장에 맞게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첫째도 그라코 쓰는데 왠만해서는 조절해서 쓸일이 없긴 하더라구요.

 

 

 

머리와 등 받이 부분에 쿠션 역할을 하는 패드가 들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앉았을 때 쿠션도 좋아지고 충격 흡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의자에는 컵 홀더가 양쪽에 2개가 있어서, 우유나 음료 섭취후 남은 병을 거치하거나 간단한 소지품을 놓기에 좋습니다. 처음에는 잘 못쓸줄 알았는데 알아서 척척척 잘 하더라구요.

 

 

코스트코 글라코 카시트

측면으로 사고가 났을 때 아이들이 흔들려서 2차 피해가 발생할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부분을 방지할 수 있는 사이트 임팩트 테스트가 된 제품이라 어느정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둘째가 아직 좀 어려서 원래 있는 안전벨트 고리에 끼우면 좀 큽니다.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안전벨트 클립이 들어 있어서 좀 어린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래 유아용 카시트에 앉혀서 다녔는데, 어느순간부터 불편한지 잘 앉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요것 샀는데 핑크색이라 그런지 잘 앉아 다닙니다.

 

코스트코 글라코 카시트

맘에드는 색상에 자기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완전 대만족 중이신 우리 공중님... 오빠가 잠깐 앉을려고 했더니 앉지 말라고 소리소리를 지르더군요...ㅋㅋㅋ

 

 

부스터 아래에 설명서를 보관하는 곳이 있어서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설명서는 아무대나 놔두다가 잊어버리기 일쑤인데 이것 좋더라구요.

 

국민 카시트로 사랑받는 그라코라 큰 설명은 필요없는 제품이기도 하네요. 첫째도 물론 그라코 쓰고 있는데, 첫째 때는 코스트코에 들어오는 남아용 컬러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온라인으로 구매 했거든요. 그래도 여아용은 컬러가 괜찮은 편입니다. 가격도 온라인몰보다 저렴하구요.

보통 15kg정도 부터 사용한다고 하는데 유아용 카시트를 잘 앉지 않거나 불편해 하면 부스터 카시트로 바꿔 주면 잘 앉아 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둘째가 자꾸 앞에 앉을려고해서 안전도 그렇고 제가 백미러 보기도 어려워서 좀 이른감이 있지만 구입해 줬는데, 이젠 잘 앉아 다니고 사용에도 큰 불편은 없습니다. 오히려 카시트가 가벼워지니 전 더 좋더라구요.

코스트코에 여름 물놀이 용품들이 슬슬 들어오던데 다음에는 물놀이 용품 사러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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