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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아이큐박스 패밀리세일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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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이큐박스 패밀리세일 득템

 

아이가 있는 집은 장난감이 여기저기 널려져 있는걸 쉽게 볼수 있죠. 저희집도 아이가 둘이나 되다보니 집에 장난감이 꽤 많습니다. 장난감 가격도 사실 만만치 않은데 플레이모빌 수입사인 아이큐박스에서 창고개방 패밀리세일 한다고해서 첫날 다녀 왔습니다.

 

올해만 진행되는것은 아니고 매년 행사가 진행 되었던것 같은데 벌써 12회째이고 11회는 올 봄에 있었습니다. 기한을 정해 놓고 정기적으로 하는것은 아니듯 싶어요. 작년 여름에도 한차례 썸머 세일이 있었던데, 세일 정보를 잘 보고 있어야 할것같습니다.

 

 

하남시에 있는 창고에서 진행 되는터라 주차를 좀 걱정 했는데, 행사장 바로 건너편에 공영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비는 무료~ 사진에 보이는 방향에서 들어오게 되는데 이쪽에 자리가 없으면 안쪽에 넓은 공간이 자리하고 있으니 주차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거의 길 끝이라 주차장 자리 없으면 살짜쿵 길가에 통행에 방해만 안되게 세워도 될듯.

 

 

행사장 앞에는 커다랗게 현수막이 걸려 있으니 행사장 찾기도 쉽습니다. 저는 올해 패밀리세일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더라구요. 사진 좌측에 살짝 보이는건 커피같은 음료를 파는 푸드트럭 입니다. 열심히(응?) 찾고자 하는 제품들을 득템하시고 시원하게 커피한잔~ 아직은 날이 덥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길래 무슨 줄인가 봤더니 계산하려고 기다리는 줄 이었습니다. 선착순으로 13만원 이상 구입하면 200명에게 신라면 1팩 주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조금 지나니까 줄이 확 줄면서 사람도 많이 빠지더군요. 평일이라 아주 많이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아이큐박스 물류창고 앞에 마련된 간이 천막으로 행사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비가오면 안하려나요? 별다른 장바구니는 없고 박스에 테입으로 붙여서 들고 다닐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으니 거기에 담아서 들고 다니면 됩니다.

 

 

 

저희는 사실 요즘 플레이 모빌 때문에 알아보다가 패밀리세일까지 알게 되어서 플래이모빌만 생각하고 갔는데 굉장히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이 많더라구요. 여아들이 좋아하는 달님이 시리즈 제품과 작동완구들도 나와 있더라구요. 아들은 유치원가고 딸만 데려갔는데 한참을 헤어 나오질 못했습니다.

 

 

리틀 타익스 제품들도 있고 완구류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타고 놀수 있는 제품들과 그네 같은것도 있어서 왠만한 제품들은 여기서 다 구매가 가능하겠더군요. 이런거 잘 몰라서 비싸게 주고 산제품들이 눈에 아른아른...

 

 

 

한쪽 라인을 다 차지 하고 있는 실바니안 제품들... 사실 실바니안 제품들은 꽤 비싼편에 속해서 뭘 사기가 겁나는데 가격 참 괜찮더라구요. 나중에 우리 딸이 좀 더 커서 물건을 좀 소중히 가지고 놀만한 나이가 되면 사주겠지만 지금은 부품이 큼직큼직한게 좋아서 요건패스 했는데, 주변에 요것 산더미처럼 사가시는 분들 종종 보이더라구요. 아이들 보다는 어른들이 더 좋아 하는듯 ㅋㅋㅋ

 

 

실바니안 패밀리 만큼이나 다양한 제품들을 내어 놓고 있는 곳은 역시 플레이모빌 라인 입니다. 예전에는 영실업에서 판매 했는데, 한동안 레고에 밀려서 판매가 주춤한것 같더니 다시 인기가 많아지고 있더라구요. 역시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는 레고보다는 플레이모빌이 좋은데, 레고는 조립하면서 느끼는 성취감과 창의력에 좋고 플레이모빌은 역활놀이에 딱 좋은듯.

 

플모가 역시 인기가 많아서 인기 제품들은 금방 쑥 빠지는데 중간 중간에 물건을 채워 주기는 합니다. 원래 없던것도 나온는것 같으니 시간대가 운이 맞아야 될듯. 미스테리 피규어랑 미피들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반가운 또봇 제품들도 한켠에 쌓여 있더라구요. 요즘은 또봇 인기가 시들해 졌지만 꾸준히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명맥이 끊겨가는 토종 메카닉이라 저는 참 좋아 하는데 유행타는 아이들 장난감 정도로 끝나는게 좀 아쉽더라구요.

 

 

레고는 제품이 많지는 않았고 인기 있는 제품들은 빠르게 순삭~ 시마 제품들이 많고 스타워즈도 몇개 있었던거 같은데 한바퀴돌고 오니까 스타워즈 제품들은 다 없어짐...ㄷㄷㄷ

 

 

살까말까 엄청 고민한 브리오 제품들... 브리오 제품은 전부 원목이라 그런지 단가 자체가 워낙 높더라구요. 그래도 요건 인터넷 가격보다 거의 반값정도고 디럭스 기차놀이세트도 10만원정도 저렴한대 그래도 비쌉니다...ㅋㅋㅋ 사주고는 싶은데 손은 안가는... 차라리 이돈으로 다른것 사야 겠다는 일념으로 원하는것을 찾을 때 까지 뒤지다 보니 2시간이 훌쩍 가더군요.

 

작동완구나 아이들 봉제인형 등 제품은 정말 다양하고 많습니다. 보통 그 나이때에 구매 해주는 종류들이 있는데 굳이 브랜드 따지지 않으면 여기서 준비하면 될 듯 싶네요.

 

 

완전 저렴하게 판매 하는 그린토이즈 제품들! 우리 예준이 어릴적에 알았으면 좋아라~ 하고 사줬을 텐데 이전 이런거 안가지고 놀더라구요. ㅋㅋㅋ

 

 

3시정도 되니까 사람 많이 빠져서 한산해 졌습니다. 평일이라 아이들 학교나 유치원 보내고 일찍 왔다가 다들 간것 같아요. 이제 이틀 남았는데 주말에는 하루종일 붐빌듯 싶네요.

 

 

계산하고 나오는 출구쪽에서 간단한 설문하고 경품 응모하면 추첨해서 나중에 경품 준다니까 꼭 참여해 보세요~ 그리고 카카오스토리 친구 맺으면 플레이모빌 미피 하나씩 주니까 그것도 받아 오세요~

 

주말은 피해야 할것 같아서 평일에 겸사겸사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물건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가격도 많이 저렴한 편이라 인터넷 최저가 보다는 쌉니다. 할인폭이 조금씩 달라서 어떤건 굉장히 싸고 그렇지 않은것도 있지만 대채로 저렴한 편이라 많이들 왔다 가더라구요.

문제가 있으니... 안오는 사람은 있어도 온사람들은 한아름 사가야 하는 사명감 같은게 생겨서 여러가지를 왕창 사게 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ㅋㅋㅋ 사고 싶은 품목만 정해서 집중 공략하고 나머지는 그냥 둘러 보는 정도로 하는게 딱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이곳과는 별개로 플레이모빌 전시판매 1호점이 있는 용산에서 브랜드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레고랑 몇가지 세일 하던데 하남 물류창고까지 오기가 부담스럽다면 거길 노려봐도 좋겠습니다. 레고 몇개를 시중가보다 싸게 구해서 기분 좋네요. 구하기 힘든것도 하나 득~

 

패밀리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가 많으니 아이들 장난감 구매 예정이라면 한번 들러볼만 합니다. 저희는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미리 다 구입해서 왔습니다... 덕분에 텅장 되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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