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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드론&RC

스타워즈 마니아라면 하나쯤 갖고 싶은 드론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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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7 보다 먼저 나온 드론, 스타워즈 팬의 팬심을 자극하다

 

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가 아직 개봉하지도 않지만 발빠르게 관련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스타워즈나 어벤저스 같이 팬층이 두껍고 키덜트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한 영화들은 관련 제품들이 영화의 개봉과 함께 쏟아져 나오는게 일반적 이었는데, 요즘은 키덜트 시장이 워낙 커서 그런지 영화사와 전문 제작사들이 함께 영화보다 관련 제품들을 쏟아 내는일이 많아 졌습니다.

 

지난 9월 4일에는 디즈니에서 관련 제품들을 공개하는 글로벌 언박싱 행사를 온/오프라인에 진행 하기도 했는데 여기서 다양한 제품들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스타워즈는 미국에서는 최고의 팬층을 가진 터라 이만한 찬스도 없겠쬬. 스타워즈 에피소드7에 맞춰 관련 제품들이 봇물을 타고 나오고 있는데, 신발부터 빠질수 없는 레고까지 다양한 제품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나오기지만 드론이 인기라서 그런지 드론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R2D2의 뒤를 잊는 귀요미 BB-8

가장 먼저 출시가 된것이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게 될 BB-8 입니다. 하늘을 나는 드론이 아니라 자동차 처럼 바닥을 굴러 다니는 드론 입니다. R2D2의 후속기쯤 되겠죠?

 

 

머리와 몸체로 되어 있는 이녀석은 360도로 돌아가는 바퀴를 이용해 어디든 달려 갑니다. 녹화 같은 기능으 없지만 음성인식과 홀로그램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비행드론의 짧은 주행시간 과는 다르게 60분이나 가는 넉넉한 배터리를 자랑 합니다.

 

 

가격은 미국 출기가가 150달러 인데, 국내에서는 20만원 초반대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1차 판매는 끝난것 같고 지금은 3차 예약을 받는것 같구요. 이미저는 하나 구입...ㅋㅋㅋ

 

 

스타워즈의 상징 밀레니엄 팔콘

 

2번째로 등장한 녀석은 스타워즈의 상징과도 같은 밀레니엄 팔콘 입니다. 예전에 스타워즈 팬이 직접 팔콘을 드론으로 만들어서 날리는것이 유튜브에 나오기도 했는데 정식 라이센스를 가진 드론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4개의 프로펠라를 가진 쿼드콥터입니다. 크기가 큰편이 아니고 재질도 가벼운 재질로 만들어야 해서 아마 스티로폼 압축성형인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디테일이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날으는 모습은 꽤 근사 합니다. 다른 드론들 처럼 빠른편도 아니라서 가지고 놀기는 이게 딱 좋은것 같구요.

 

 

미국 출시 가격은 110달러, 한화로 약 13만원쯤 합니다. 국내 판매가도 크게 다르지는 않네요.

 

 

X-Wing 스타 파이터

 

 

3번째 드론은 X윙 스타 파이터 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마다 X윙을 타고 날으면서 벌이는 공중전이 꽤 볼만했는데 팰콘과 함께 이것도 드론으로 등장 했습니다. 언박싱 이벤트 때는 팔콘에 다들 열광한 나머지 X윙을 날리는 모습은 볼수 없어서 어떤 방식일지 궁금 했는데, 제품이 판매 되면서 유튜브 등을 통해 실제 비행을 확인할 수 있더라구요.

 

보통의 드론이 헬리콥터 형식으로 프로펠러가 되어 있는데, 이건 전면을 향하게 되어 있어서 혼자서 뜨지는 못하고 손으로 날리면 됩니다. 일반 RC비행기들 처럼 생각하면 쉬울듯. 보통 RC비행기는 바퀴가 있어서 혼자서도 날수 있는데 요건 바퀴가 없으니까 손으로 던지면 알아서 날아 가는군요.

 

팔콘처럼 압축 스티로폼을 사용하는것 같고, 역시나 디테일은 좀 떨어지지만 가격대가 70달러 (한화 약 8만원)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어벤저스2 때도 영화개봉보다 먼저 각종 피규어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특히나 1:1 스케일의 제품까지 나오게 되면서 큰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는데, 이젠 영화보다 먼저 이런 제품들이 나오는게 트랜드가 되어가고 있네요. 이미 전부 판매가 되고 있어서 구매를 원한다면 쉽게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물론 BB8 같은 경우는 워낙 인기가 좋아서 좀 기다려야 하지만 영화 개봉전에는 받아 볼수 있겠죠. ㅋㅋㅋ

스타워즈 매니아라면 하나쯤 탐내볼만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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