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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LG G4와 갤럭시S6의 카메라는 어떻게 다를까? 스펙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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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8의 밝은 렌즈의 자신감! LG G4 갤럭시S6와 카메라 스펙 비교

지난 미디어 초대장과 마이크로 사이트의 이미지에서도 밝혀졌듯, LG G4는 F1.8의 아주 밝은 조리개를 가진 렌즈를 적용 합니다. 원래 LG전자의 스마트폰들이 카메라가 좀 별로 였는데 어느순간 카메라가 확 좋아지더니 G3에 와서는 거의 화룡정점을 찍었죠.

 

 

카메라에 대한 자신감은 G4의 발표를 비교적 어두운 환경인 영화관에서 진행하면서 어두운 저조도의 환경에서도 카메라가 잘 나온다는것을 보여 줄 것으로 보입니다. 초대장 뒷면에 나오는 카메라 이미지를 보면 살짝 튀어나와 있는 갤럭시S6의 카메라와는 다르게 안으로 쏙 숨어 있는 구조라서 더 좋네요. 

 

 

F1.8의 조리개라면 상당히 밝은 편이라, G3에서 지적 되었던 저조도 환경에서 뭉개짐같은 이미지 처리 불량을 많이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실제로 나와봐야 정확한 판단이 되겠죠.

 

갤럭시S6가 오늘부터 출시를 시작해서 이제 사용자들의 판단이 남아 있는데, 아마 아직도 둘을 저울질 하는 분들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최근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갤럭시S6의 행보를 보면서도 LG가 G4를 통해 내 비치고 있는 자신감 때문에 선택이 어려워 지고 있기도 하겠네요.

 

LG G4와 삼성 갤럭시S6의 카메라 스펙 비교

  G4 갤럭시 S6
전면 카메라 800만 화소 500만
후면 카메라 1600만 화소 1600만 화소
조리개
(후면)
F1.8 F1.9
UX 전문가모드 프로 모드
- 화이트밸런스, ISO, 노출, 색감 조절  - 화이트밸런스, ISO, 노출, 색감 조절
- 셔터스피드 조절 가능 - 셔터스피드 조절 불가

일단 스펙만 놓고 보면 LG G4가 카메라에 대한 자신감을 내 비칠만 합니다. 최근 공개 된 갤럭시S6의 카메라로 촬영된 샘플들을 보면 더 좋은 스펙의 G4의 결과물은 더 좋을 것 같다는 기대를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하드웨어가 전부는 아니기 때문에 실제 촬영 샘플을 봐야 하겠지만요.

 

 

G4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은 사실 이미 공개가 된 상황인데, LG 이노텍이 만든 이 모듈은 F2.4였던 G3의 카메라 보다 80% 더 많은 광량을 받아 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조리게값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빛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저조도 환경에서도 충분히 흔들림 없는 사진의 촬영이 가능 하다는 것이죠. 렌즈는 더욱 커지고 조리개 날개도 6개로 늘렸다고 합니다. 센서의 크기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두께가 0.11 미리 밖에 안되는 글래스타입의 블루필터를 적용 했다고 하는데 블루필터는 적외선을 차단하고 가시광선의 투과율을 높여서 선명한 사진을 만들어주는 역활을 하는 필터 인데, 이런 블루필터를 만들수 있다는것 보다 이걸 스마트폰에 적용해 넣을 수 있었다는게 더 놀라운 부분이죠. 사실 글래스로 이런 얇은 필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니 LG전자의 카메라 모듈 생산 능력도 참 많이 발전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LG UX4.0의 공개와 함께 발표 된 카메라의 전문가모드가 더욱 풍성한 촬영 환경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셔터 스피드까지 조절이 가능 하다니 정말 놀랍네요. 스마트폰의 작은 센서로 얼마나 표현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LG G4로 한번 야경을 촬영해 보고 싶은 생각이 막 드는 대목 입니다.

 

관련포스트 [IT/웹/모바일/모바일] - LG G4에 적용 될 LG UX4.0 공개, 카메라 전문가 모드 적용

 

 

그 중에 카메라와 관련된것이 전문가 모드와 퀵 샷인데 퀵샷은 후면에 있는 볼륨키를 이용해 빠르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능으로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게 해 주는 기능 입니다.

 

 

 

필요한 정보만 모아서 알려주는 스마트게시판이 새로 생겼고, 갤러리도 이벤트 별로 정리가 가능하도록 변경했네요. 중요한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등 UX에도 많은 고민을 한것 같습니다.

 

아직 중요한 스펙이나 기능들은 발표가 되지 않았지만, 휴대폰의 카메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카메라만 놓고 본다면 아직은 기다려야 할 때 인것 같죠? 아마 조금씩 G4의 베일이 벗겨지고 있으니 29일이 다 될 때 쯤에는 디자인 빼 놓고는 다 알려 지는게 아닐까 사실 좀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짠~ 하고 나타나야 더 멋진건데...ㅋ

갤럭시S6는 유리와 메탈로 LG G4는 가죽으로 차별화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메탈이나 유리가 깔끔하긴 한데 가죽제품이 더 고급스러울것 같거든요. 이게 정말 가죽같은 느낌의 플라스틱이 아니라 진짜 가죽이라면 완전 대박일듯. 뒷 케이스 안씌우고 LG G4를 들어내고 싶게 만들어 줄것 같습니다. 진짜 가죽이면 LG 어베인과 함께 하면 완전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만들어 질것 같기도 하구요.

 

 

LG는 G4의 출시를 앞두고 150명의 체험단인 챌린저를 모집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첫 출시국인 우리나라는 29일 출시와 함께 G4를 가장먼저 손에 넣을 수 있으니 G4를 마음에 두고 있는 분들이라면 챌린저에 도전해 보는것도 좋겠네요. 150명이나 뽑으니까 어마무시한 확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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