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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가전제품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아르떼, 사위보다 더 환영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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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레보 아르떼 블랙에디션 선물해 드리고 사랑받은 후기...ㅋㅋㅋ

 

지난 설 연휴~ 평소보다 긴 설 연휴만큼 더 좋은건 그동안 청소를 힘들어 하시던 처가 어른들을 위해 로봇 청소기를 하나 마련 했다는 것 이었습니다. 오래 된 집인데다 바닷가 앞이라 집에 먼지가 많이 들어오는 편이라 매번 집안을 쓸고 닦는게 정말 일 아닌 일 이셨거든요.

 

 

로봇청소기 하면 누구나 알아주는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를 선택했는데, 기대 했던것 보다 더 격하게 좋아해 주셔서 선물해 드린 보람이 확~ 느껴지더라구요. 로봇 청소기가 효자라며 완전 기뻐 하시더라는...ㅋ



로봇 청소기는 사실 처음 사용해 보는 것이라, 어떨지 몰라서 그동안 선물 해 드릴까 말까 고민이 많았는데, 장모님이 다른 집에서 보고 오시고는 좋다고 했나보더라구요.

 

격하게 사위를 맞아 주신 뒤 아르떼 블랙에디션을 꺼내 들었습니다. 급하게 오픈 한다고 박스 샷도 없네요. 꼼꼼하게 잘 포장 된 녀석이라 여러가지 짐이랑 함께 차 트렁크에 실려 오면서도 깔끔하게 잘 도착!

 

 

시험 가동한다고 충전 스테이션에 도킹해 놓았는데, 기본 배터리가 만땅이라 크게 충전하지 않아도 바로 사용이 가능 했습니다. 충격을 흡수하는 측면 부를 제외한 상판이 스틸 재질이라 깔끔하고 더러워져도 걸레 같은걸로 닦으면 쉽게 지워지는게 좋더라구요. 헤어컷 디자인이 적용되어 멋스러운것도 장점~ 위에서 내려다 보는 녀석이니 상판 디자인이 멋져야 겠죠?

 

 

버튼은 터치로 되어 있어서 쉽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모드 설정도 간단해서 가전제품들을 어려워 하시는 처가 어른들도 쉽게 사용하시더라구요.

 

 

물론 리모컨도 있어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여러가지 기능들을 쉽게 설정 할 수 있고, 특히나 예약 청소나 시간 설정 청소 충전 스테이션을 찾아가는 기능 등 여러 기능을 원터치로 설정 할 수 있으니까 편리 합니다.

 

 

리모컨으로 이동도 가능해서 방향키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방 한쪽 구석이 더럽다고 느껴진다면 그쪽으로 보내서 SPOT 청소를 시킬 수도 있는거죠.

 

 

물걸래 청소도 가능해서 걸래2개와 물걸래 판이 들어 있습니다. 물걸판을 아이클레보 뒷판에 끼우고 거기에 걸래를 붙이면 됩니다. 물걸래는 캐치맙 이라고 홈쇼핑에서도 깔끔하게 닦이기로 소문난 걸래라고 와이프가 알려주더라구요.

 

 

걸래가 작아서 와이프랑 장모님은 빨기 좋다고 하시는데, 크기가 작다보니 중간에 말라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방 하나를 닦는것은 괜찮은데, 마루를 닦으면 좀 모자른 감도 있긴 하더라구요. 저희 처가집은 마루가 큰 편이거든요.

 

 

아이클레보 아르떼의 청소를 시켜두고 모두 모여 구경하는 중....ㅋㅋㅋ 처가집이 먼지가 많은 편인데 정말 바닥이 깔끔해 졌습니다. 몇년사이 불어난 손주들 때문에 매일 매일 청소하느라 여념이 없으시던 처가 어른들이 좀 편해지셨다는...^^

 

 

측면이 연질이라 어디 부딪혀도 크게 티가 나지 않습니다. 저렇게 각진 부분은 알아서 피해 가는데, 피한 부분도 나중에 다시 청소를 다 해서 음영지역이 거의 남지 않게 청소를 해 줍니다.

 

 

아이클레보 모델마다 조금씩 지원하는 청소모드가 다른데, 아르떼는 최상위 모델로 4가지의 청소모드를 지원 합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집이 30평 이상 된다면 무조건 아르떼로!

 

진입방지 테잎이 있어서 만약 진입을 막고 싶은 공간이 있다면 이 테입을 붙여 두면 됩니다. 아르떼가 18mm까지 문턱을 넘어가는 기능이 있어서 왠만하면 넘어 가거든요. 근대 왜 이러 짧게 넣어 주셨데욧!

 

최고 수준의 영상분석기술로 자체적으로 집안 구조를 맵핑해서 청소를 합니다. 정말 신기하게 구석구석 알아서 청소하는게 신기 하더라구요. 청소가 끝나면 청소가 시작된 지점으로 와서 딱 멈춰 있습니다.

 

 

로봇청소기는 사이드 브러쉬가 먼지를 모아서 메인 브러쉬로 빨아들이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아르떼는 사이드 브러쉬가 넓은 형태로 되어 있어서 먼지를 잘 모으는게 좋더라구요. 장모님 지인은 요게 짧아서 청소능력이 떨어진다며 요것 참 좋다고 하시네요.

 

 

청소가 완료 되면 충전 스테이션으로 가져갈 필요 없이 BASE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충전스테이션을 찾아 갑니다. 배터리가 부족해져도 알아서 찾아 가는것 같더라구요. 청소시작을 충전 스테이션에서 하면 청소가 끝나면 알아서 충전까지 착~ 예약 설정해 놓으면 집에 없을 때 청소를 마치고 다시 충전까지 되니까 편리 합니다.

 

 

첨에는 무서워하던 우리 따님 조금 지나니까 별로 무서워 하지 않고 무덤덤... 덕분에 돌아다니면서 과자 부스러기 같은거 흘려도 아이클레보 아르떼가 알아서 다 청소해 주심...ㅋㅋㅋ

 

 

먼지통 청소도 아주 편한데, 뒷편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먼지통이 쉽게 분리가 되고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먼지통을 분리해서 가이드를 분리하면 쉽게 먼지들을 버릴 수 있고 향균필터도 청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물청소도 가능하구요. 먼지통을 열면 끼어 있던 먼지들이 떨어지니 쓰레기통 위에서 커버를 열어 주는게 좋습니다.

 

 

 

이동 바퀴나 메인 솔 부분의 커버를 열어서 전부 청소를 해 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청소하기는 정말 편하게 잘 되어 있더라구요.

 

 

우리 와이프님 이제 청소는 아이클레보에게 맡겨두고 안마의자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심......ㅋㅋㅋ 처가 어른들도 보통 앉아 계시면 바닥 청소 하시곤 했는데, 이젠 그냥 청소기 켜 놓으면 된다며 아르떼가 효자라네요.

 

 

아마도 가장 궁금한게 소음일 텐데 물론 어느정도 소음은 있지만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물걸래를 달아 놓으면 소음이 조금 더 줄더라구요. 집에 있는 일반 청소기들 보다는 훨씬 소음이 적긴한데, 그래도 소음은 좀더 줄었으면 좋겠어요.

 

아이클레보 아르떼 청소 영상 입니다. 네비 모드로 청소하는 영상인데, 지그제그로 왔다 갔다하면서 완전 깔끔하게 청소 잘 해주네요. 청소하는것 지켜보는것도 은근 재밋어서 연휴 기간동안 청소 하는것 많이 구경하고 왔네요.

 

처가가 집이 좀 오래되서 먼지가 많은 편이라 손주들 때문에 바닥 먼지를 걱정 많이 하셨는데, 이젠 한시름 덜어 내셨다며 완전 좋아하셔서 저도 참 만족스럽습니다. 진작에 하나 사다 드릴것을 그랬네요. 저도 처음에는 이런게 얼마나 좋겠어? 하고 생각했는데, 뽀득뽀득하게 깔끔해진 바닥을 보니 그런 걱정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사용도 편리하고 청소도 깔끔한데 모터 소음만 좀 더 줄면 완벽해 질듯.

아이들 짐이 많은 집은 좀 별로 일것 같고 어느정도 집이 크면 로봇 청소기 한대 놓으면 완전 신세계 이겠네요.

저희집이 2년 뒤면 30평대 집으로 이사 가는데, 이사가면 청소걱정 좀 덜게 집에도 한대 들여 놔야 겠습니다.

매일 해야 하는 청소~ 로봇 청소기 한대 들여 놓고 편하게 여유를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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