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따뜻한 물티슈로 자극을 줄여주자
아이가 집에 생기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것 중에 하나는 물티슈 입니다. 물티슈 고르기도 쉽지 않은데, 겨울에는 더욱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집을 아무리 따뜻하게 해도 물티슈는 차가워서 별로 않좋아 해서 완전 고민하고 있었는데, 처남이 선물 받았다며 저에게 넘겨준 물티슈 워머로 고민 해결...ㅋ
사용하기는 벌써 작년부터 사용하고 있으니까 2년쨰네요. 근대 물티슈워머를 만드는데가 별로 없는지 검색해 봐도 라이언하트 제품밖에 안나오더군요. 저희집은 대용량 큰제품인데, 휴대용도 있긴 있어요. 가격대는 비슷한듯.
처남이 선물해 줘서 사용하기 시작 했는데, 겨울 되니까 꼭 필요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자꾸 깜짝 깜짝 놀라곤 했는데, 워머로 데워주니까 편안해 하더라구요. 어른들도 종종 물티슈 쓸일이 있는데 따뜻하니 좋더군요.ㅋ
뚜껑을 열고 물티슈를 집어 넣으면 되는데, 2개 정도가 들어갈 정도로 용량이 큰 편입니다. 디자인도 이만하면 괜찮은 편이고, 물때 끼이지 말라고 바닥에 필터도 있긴 있습니다. 물로 세정이 가능하니 조금만 신경써주면 우리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물티슈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워머니까 당연히 열을 가해주는 방식인데, 물티슈는 금방 마르는 성질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나름 수분을 잘 지키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으면 물티슈를 자주 사용하니 말라버릴때 까지 놔두질 않아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
위에 버튼을 누르면 작은 커버가 열리면서 물티슈를 뽑아 쓸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요 부분은 고무로 되어 있어서 물티슈가 찟어지는 것을 방지해 주고 있네요.
전면 상단에 작은 LED가 붙어 있어서 전원을 넣으면 불이 들어와서 동작 상태를 알려 줍니다. 워낙 간단한 제품이니 별달른 표시창이나 LED는 없네요.
아이가 생기니까 집에 별게 다 들어 옵니다. ㅋㅋㅋ 첫째 때는 이런거 생각도 못했는데... 이런게 있는 줄 알았으면 진작에 사줬을 텐데 말이죠. 집안이 따뜻해도 물티슈가 차가워서 그런지 깜짝깜짝 놀라고 기겁을 했는데, 따뜻한 물티슈를 주니까 나름 좋아해서 만족 하고 있습니다. 어른들도 따뜻한 물티슈를 사용하니 좋더라구요. 전 가끔 따뜻한 물티슈를 얼굴에 올려 놓기도 한다는...ㅎㅎㅎ
아마 물티슈가 아니라 물수건 같은걸 넣어 두어도 될것 같아서 두루두루 사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차가운 물티슈 그냥 주지 마시고 워머 하나 들여 놓아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