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손목시계 오프라인 싼곳은 어딜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슈퍼히어로와 레고의 만남! 아이들이 열광하지 않을수 없겠죠? 사실 레고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우리 아들녀석이 자신의 시계를 갖고 싶다며 노래를 불러서 하나 사주긴 했는데 완전 장난감 같을것 같았던 레고 시계가 아이들용 시계로 나쁘지는 않겠더라구요.
요런 박스에 들어 있긴 한데, 밖에 나갔다 오니 벌써 박스에서 봉인 해제 해서 손목에 차려고 혼자 낑낑대고 있더라구요...ㅋㅋㅋ 6세 이상이라고 표기되어 있기는 하지만 시계를 볼줄 아는 나이라면 크게 상관은 없을듯.
바늘시계를 볼수 없다고 해도 악세서리로도 괜찮아요. 손목에 작은 피규어가 있으니 멋스럽고 슈퍼맨의 경우는 체인도 알록달록해서 패션 포인트도 됩니다.
알록달록 예쁜 빛깔의 레고 손목시계~ 이것 말고도 버전이 상당히 많고 레고 프랜즈 버전도 있어서 여자 아이들에게도 어울릴만한 시계도 있습니다. 무려 방수도 되는 녀석이라 손을 씻을 때도 벗어두지 않아도 되요~
마디마디 움직이는 체인 형식의 줄로 되어 있는데, 전체가 다 빠지니까 아이들 손목에 맞게 끼거나 빼 줄수 있습니다. 우리 아들이 6살인데 줄이 많이 남더라구요. 끼우고 빼는것도 상당히 쉬운데 일상생활에서는 잘 빠지거나 하지는 않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줄이 알록달록 하니 예쁘죠? 플라스틱이라 요즘같은 겨울철에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일반적인 체인 손목시계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니까 아이들 손목을 압박하지도 않을것 같구요.
플라스틱으로 된 녀석이다보니 상당히 가볍습니다. 용두 부분도 플라스틱이구요. 왜 이렇게 컬러가 알록달록할까 생각해 봤더니 슈퍼맨 에디션이라 슈퍼맨 마크에 컬러를 맞춘듯.
별도로 피규어는 들어 있지 않지만 시계줄에 피규어를 끼워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걸 빼고 그냥 시계줄로만 해도 되구요. 다른 시리즈를 보면 레고 피규어가 분리된 것도 있고 레고프랜즈 같은 경우느 레고 대신 강아지가 있는것도 있더군요. 근대 슈퍼맨의 목과 허리가 분리되니... 왠지 무섭...
손목에 고정하는 부분도 그냥 쉽게 밀어 넣으면 고정이 됩니다. 요것 좀 쉽게 빠질것 같기도 한데, 아이들은 움직임이 많은터라 이게 잘 빠지면 안될것 같은데, 아이들을 생각해서인지 끼고 빼기가 쉽게 되어 있더라구요. 완전 헐렁헐렁하게 빠지는건 아닌데, 좀 조심은 해야 할듯.
물론 사용을 위한 설명서도 자세하게 되어 있고, 시계 약을 가는 방법도 별도의 프린트물로 들어 있습니다. 우려했던것 보다는 나름 완성도도 있고 무었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니 좋아요~
아들녀석 팔에 둘러 준 모습! 알록달록해서 완전 촌스러울줄 알았는데, 아이들 손목에 둘러주니 나름 괜찮습니다. 가벼우니까 부담도 없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슈퍼맨 피규어는 자신이 시계를 보면 바깥쪽으로 보이도록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폭풍간지 아이템으로 해 줘도 좋을듯.
움직이고 놀때 마다 팔에 잠깐잠깐 보이는 컬러풀함이 왠지 좀 사는 집 도련님 같지 않나요?ㅋㅋㅋ 아들녀석이 원래 팔찌 이런거 되게 좋아해서 그런지 이 시계 정말 아끼더라구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인데, 비싼레고도 좋지만 이것도 나쁘지 않은 선물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레고가 너무 비싸긴 비싸죠... 이것 사러 나간건 아니었지만 광명에 롯데아울렛에 레고 매장이 있길래 들러서 샀는데, 인터넷가격과 비교해도 거의 차이가 없더라구요. 가까운 분들은 광명롯데 아울렛에 들러서 구매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시계를 볼줄 몰라도 그냥 아이들의 패션 아이템으로도 좋은데, 우리 아들은 바늘시계를 볼줄 알게 되면서 부터 계속 시계 사달라고 졸랐거든요. 요것도 사실 물망에 올랐다가 탈락했는데, 생각보다는 퀄리티가 좋아서 일단은 안심 입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하면 국내보다는 1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데, 여러개 살 생각이 아니라면 그냥 국내에서 구입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겠네요. 저희는 아마존에서 몇개 더 구입할 예정~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들에게 히어로 장난감 보다 히어로 시계~ 어떠세요~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