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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자동차

윈스톰 2013 캡티바오디오로 교체, 소소한 LED DIY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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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USB와 알페온 시거잭다이까지 풀체인지!

 

김군의 차량은 2007년형 윈스톰 입니다. 처음 윈스톰이 출시 될 때 구입 했으니, 한참 저의 발이 되어 주고 있죠. 아직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과 잔고장 없는 녀석의 튼튼함 덕분에 차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은 별로 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된 녀석이다 보니 오디오가 정말 별로에요. 소리는 비교적 좋은데, 순정은 카세트가 달린 오디오 ... USB도 안되고 블루투스도 되지 않다보니 정말 불편합니다. 거의 라디오로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2013년형 캡티바 오디오로 전격 교체!ㅋㅋㅋ



오디오만 바꿔줘도 차안의 분위기가 확~ 바뀌더라구요. 오디오에 맞춰 LED까지 싹 바꾸고 나니 차가 완전 달라진 느낌 입니다.

 

아직 비닐도 떼지 않은 따끈한 새것으로 교체! 물론 한글지원에 AUX도 됩니다. 동호회분의 도움을 받아 아주 괜찮은 가격에 새것으로 전격 교체가 되었습니다. 블루투스가 되니 속이 다 시원 하네요. 전 원래 순정을 좋아 하는 터라 사제는 좀 별로 거든요. 별도로 커넥터 작업도 필요 없고, 순정 커텍터를 끼워 넣기만하면, 핸들리모컨까지 완벽 호환이 됩니다. 전 블루투스 핸즈프리까지 작업 했는데, 핸즈프리까지 사용하려면 별도로 작업이 좀 필요하긴 합니다.

 

 

밤이 되면 은은한 아쿠아블루 빛을 내어 주는 녀석 정말 좋습니다. 사운드도 원래 있던 순정보다 더 좋은것 같아요. 순정 스피커에 오디오만 바꾸었는데도 완전 신세계... ㅋ 더블어서 그린색의 순정 LED들도 전부 깔맞춤으로 변경~

 

 

공조기쪽도 오디오에 맞춰 아쿠아블루로 전부 변경 했습니다. 낮에는 바뀐게 별로 티가 안나지만 밤에는 역시 좋네요. 실내 LED를 전부 바꾸니 차가 바뀐듯한 착각마져 들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이런 느낌? 원래 네비 매립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에 하면서 싹 다 갈았네요. 미루고 미루다가 한번에 해결하고 나니까 속이 다 시원 합니다. 돈은 좀 들었지만... 업체에 맡기는 것 보다는 훨씬 싸게 했으니까요.

 

 

LED 업체에서는 시계색은 바꿔주지 못하는데, 요녀석도 아쿠아블루에 맞춰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앞에 아크릴만 바꿔주면 되는데, 아직 아크릴을 구하지 못해서 요건 좀 나중에 하려고 미뤄 두었네요. 공조기 색도 아쿠아블루로 통일!

 

 

계기판도 화이트로 변신~ 원래 예전에 화이트로 하신 분들이 눈뽕 수준이라고해서 화이트로 할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요건 빛을 좀 죽여 놓아서 눈이 아프지 않습니다. 물론 기존 보다는 좀 밝은 느낌이긴 하지만 만족~

 

 

물론 기어봉 부분과 열선 그리고 윈도우 스위치까지 LED가 들어간 곳은 모두 깔맞춤으로 변경 했습니다. 순정 윈도우 스위치는 불빛이 약해서 밤에 보면 잘 안보였는데, 아주 좋더라구요.

 

 

문에는 LED바를 달아서 밤에 내릴 때 바닥이 잘 보이도록 했습니다. 요즘은 도어등을 바꾸는 제품도 있던데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그닥 밝지도 않더라구요. 물론 요즘은 중형차 이상이면 사이드미러쪽에 이런 등이 달려 나오긴 하는데, 저야 없으니 그냥 가볍게~ㅋㅋㅋ

 

 

알페온의 무드등 역활을 해 주는 시거잭 LED를 구입해서 요녀석도 달아 주었습니다. 요것도 별도로 커넥터를 바꾸거나 하지 않아도 그냥 끼워주기만 하면 되서 변경이 아주 쉽습니다. 캡티바 오디오에 사용되는 순정 USB 커텍터를 구입해서 USB도 끼워 넣을 수 있도록 해 놓았구요.

 

 

밤에보면 알페온 시거잭이 상당히 예쁩니다. 사진으로는 엄청 밝게 보이지만 사실 눈에 잘 띄이지 않을 정도로만 은은하게 나와요. 가성비가 좋은 다이 중에 하나라고 할수 있죠.

 

 

밤에 차를 타면 도어캐치를 잘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도어캐치에도 LED를 넣어 주었습니다. 요것은 사실 좀 별로라, 나중에 에쿠스 도어캐치 LED를 구입해서 바꿔줄 예정.

 

LED작업들을 좀 설명하다보니 사진들이 다 어두침침 하네요..ㅋㅋㅋ 사실 별거 없는데, 최고급형 이지만 워낙 신기술이 들어가지 못한데다, 유행이 좀 지난 실내다보니 이것저것 손을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이제 한6년정도 타고 다녔으니 실내가 좀 지겨울만 해졌거든요. 다행인건 윈스톰은 그나마 순정으로 바꿀 수 있는게 많다는 점~ㅋㅋㅋ

아직 캡티바 무드등도 달아야하고 에쿠스 도어캐치등도 달아주어야 하는데, 이제 겨울이라 좀 쉬다가 내년 봄에나 작업 할 수 있겠네요. 사설 업체가면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동호회분의 도움을 좀 받았더니 그닥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실내를 바꿔 줄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이것저것 도색에도 도전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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