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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지상파 3D 본방 시청하고 나니, 3D 방송이 기대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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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지상파 3D 방송시대 개막~ 3D 방송이 기대 된다

 

3D TV가 저희집에 들어온 후 3D 지상파 방송은 가장 신선한 충격이 되고 있습니다. 영화는 종종 보아 왔지만 정규 TV 프로그램을 3D로 송출하는 시대가 오다니 정말 좋네요. 기존에 3D TV를 들여 놓고도 별로 쓸모가 없네? 요런 생각이 모락모락 들기 시작 했는데 때 마춰 이렇게 지상파 3D 시대가 열리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무척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지금은 SBS의 강연 프로그램인 아이러브 인(人)을 3D로 방송을 해주고 있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최강라인의 명강사 5분이 진행하는 특집 강연을 3D로 시청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방송에 이어 이번주도 무척 기대를 가지고 시청을 했는데, 역시 아이러브인의 강연은 참 많은것을 남겨 주는것 같습니다. 전에는 이런 강연 프로그램이 상당히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 했는데... 3D로 보는 강연은 현장감이 더해져 더욱 몰입이 됩니다. 이런저런 상념이 많아지다보니까 이런 강연 프로그램들이 많이 끌리더라구요. 특히 지난 주의 강신주 박사님의 돌직구 강연은 참으로 인상적 이었다는...ㅎ

 

 

금주의 강사는 정목스님으로 '행복을 키우는 마음 연습' 이라는 주제의 강연 이었습니다. 매번 행복에 관한 강연을 들을 때 마다 제 자신의 행복에 대해서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곤 합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매말라 가는 저에게 이런 강연을 통한 자극은 언제나 필요 하다는..ㅎ

 

이제 다음 주 부터 2명의 특집강사들의 강연만이 남아 있는데 요것도 놓치면 안되겠죠?^^

 

3D로 보는 강연 프로그램은 영화를 보는것 과는 느낌이 또 사뭇 다릅니다. 단순 입체적인 스크린의 시각적 재미를 주는 화려한 영상의 영화와는 달리 넓은 공간감을 선물해 주기 때문에 잔잔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집안에서 넓은 홀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으니 더욱 생생하게 강연이 느껴지겠죠?  중간 중간에 나오는 CG들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중요한 포인트를 빠르게 캐치할 수 있더군요.

 

지금은 이렇게 교양 프로그램만 진행이 되지만 앞으로는 교양 프로그램 외에 예능 프로그램과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 될 예정 입니다.

 

 

첫 방송 때는 3D 방송 시작 특집으로 영화와 아이돌 그룹의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였는데, 이게 완전 좋더라구요. 요즘 예능 프로그램은 스튜디오 안에 머무르는게 아니라 밖으로 밖으로 나가는 추세가 된지 오래인지라 3D로 시청하면 현장감이 더해져 더욱 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마치 내가 PD처럼 앞에서 보는 느낌?ㅋ

때문에 현재의 방송 보다는 앞으로 펼쳐지게 될 예능이나 다큐멘터리 같은 프로그램들의 기대감이 상당히 큽니다.

 

 

특히 다큐멘멘터리 같은 경우는 기대가 상당한데, SBS의 작품은 아니지만 북극의눈물이나 남국의눈물 같은 다큐멘터리 대작들을 생생한 3D의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것은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 펭균들이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미소가 지어 지는군요.ㅋ

 

방송 직후에 SNS나 커뮤니티를 통해 나오는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물론 3D TV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평가를 종합하기는 어렵기도 하고, 그동안 3D TV의 활용도가 낮아서 3D TV를 구입하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사람들이라서 반기는 분위기 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반응들이 나쁘지는 않네요.

 

좀 아쉬운 부분 이라면 3D TV의 보급이 아직은 많지 않아서 좀 더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지는 못하고 있는 점, 3D 컨텐츠를 누구나 즐기기에는 아직까지는 갈길이 좀 멀다는 점 입니다. TV라는 물건이 한번 구입하면 상당히 오랜시간을 함께 하게 되는 물건인지라 더 많은 사람들이 3D 방송을 즐기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조금 더 지나면 3D TV의 가격도 많이 낮아지겠죠?

 

지금은 3D 지상파 방송 자체가 크게 이슈가 되고 있지는 않은데, 아마도 3D TV를 보유 하고 있는 집들이 많지 않아서 일 것으로 생각 됩니다. 3D TV를 보유하고 있는 집들이 많았다면 완전 이슈가 되었을텐데 말이죠.

 

이제까지 3D TV 지상파 방송 시작부터 3주간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계속 3D 지상파 컨텐츠를 보다보니 3D로 송출되지 않는 방송들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특히 예능이나 음악방송 같은 경우는 생생한 현장감으로 좀 더 몰입감 있게 시청이 가능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이제 앞으로 하는 대작 다큐멘터리 같은 경우는 꼭 3D로 방송해 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어찌 되었건 3D 지상파 시대는 개막이 되었고, 앞으로 더욱 많은 컨텐츠가 나오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단순히 강연 프로그램에 국한 되어 있고, 시간도 12시로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보는 시간대는 아니지만, 앞으로는 런닝맨 같은 프로그램을 3D로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시기 이겠죠?

 

SBS에서는 앞으로 더욱 많은 컨텐츠를 3D로 생산 하겠다고 하고 있고, 나라에서도 충분한 지원을 하겠다고 하니 앞으로의 지상파3D는 더욱 발전하게 될 것 입니다. 향후에는 3D가 대세가 아니라 필수가 될 것 같아요. 이제 3D 컨텐츠 없어서 못본다는 말은 곧 없어지게 될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3D TV도 한번 고려해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아직까지 3D를 체험해 보지 못한 분들은 꼭 한번 3D 영화를 보세요~ 3D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겁니다.^^

 

- 이 글은 LG전자의 후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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