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크루즈 처럼 폼나게 스마트폰을 사용해 보자!
스마트폰은 우리생활을 편리하고 자유롭게 바꾸어주고 있다. PC가 없어도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간단한 문서 작성과 메모를 할 수 있고, 중요한 메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스마트폰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장점 중에 하나는 편리함 이지만, 쉼 없이 터치해야 하는 반복되는 UI는 조금은 짜증스럽기 마련이다. 조금 더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스마트폰을 조금 더 스마트하게 사용하게 해 주는 모션 기능을 활용하면 조금은 더 편안해 진다. 모션기능이라고 어렵게 생각 할 필요는 없다. 간단하게는 전화 통화를 할 때 전화를 얼굴 가까이 가져가게 되면 화면이 꺼지고 멀어지면 화면이 켜지는 기능도 모션인식의 한 범주로 볼 수 있다. 제조사 별로 편리하게 마련 된 모션 인식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1. LG 스마트폰
최근 LG스마트폰은 모션인식 기능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밖으로 들어나는 기능들을 주로 탑제하고 있다. 그렇다고 전혀 모션인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아니다.
홈 화면에 아이콘을 길게 눌러 항목 이동 상태에서 휴대폰을 기울이면 항목의 위치 및 페이지를 이동 할 수 있다. 또 한 화면을 뒤집어서 여러가지 항목을 제어 할 수 있는데, 휴대폰을 뒤집으면 수진전화를 무음 상태로 변경할 수 있고, 알람을 중지 혹은 실행 상태로 변경 할 수 있다. 동영상을 감상 중이라면 동영상 플레이를 중지 시키고 다시 원래 대로 전화를 되돌리면 플레이되는 등의 기능을 실행 할 수 있다.LG스마트폰에서 모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정 > 제스처’로 이동해서 각각의 원하는 기능을 설정해 주면 된다.
2. 삼성 스마트폰
삼성은 현재 판매되는 스마트폰 중 삼성 스마트폰이 가장 많은 모션 인식 기능을 지원 하고 있다. 노트와 S라인업이 각각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기존의 모션인식 기능을 상당히 잘 활용하고 발전 시켜오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스마트폰을 뒤집으면 수신전화, 메시지 알림 등의 알람을 음소거 하거나 동영상이나 음악등의 미디어를 일시 정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동영상 감상 중 화면을 손으로 가리면 화면의 일시 정지도 가능하다.
연락처 검색이나 메일확인등의 화면에서 힘들게 드래그 하지 않아도 상단 부분을 가볍게 톡톡 쳐주면 목록의 가장 윗 부분으로 이동 한다. 갤러리에서 사진이나 이미지를 감상할 때 앞/뒤로 기울이면 확대 하거나 축소가 가능하다. 또한 이미지가 확대가 되어 있는 경우 한손으로 터치를 유지하면서 상/하/좌/우로 이동하면 일일이 드래그 하지 않아도 자세한 디테일을 감사할 수 있는 재밋는 기능도 탑재가 되어 있다.
아이콘을 누른 상태로 단말기를 좌우로 움직이면 다른페이지로 아이콘의 이동도 쉽게 가능하고, 블루투스등으로 다른 기기와 페어링하는 경우 좌/우로 흔들어 주기만 하면 기기검색이 가능한 편리함도 가지고 있다.
삼성 스마트폰에서 모션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환경설정에서 모션기능을 활성화 해 준 뒤에 각각의 기능을 ON/OFF 해 줄 수 있다.
3. 팬택 스마트폰
팬택의 스마트폰은 기기 자체를 움직이는 모션 기능보다 전면 카메라를 이용한 모션인식이 편리하게 갖춰져 있다.
갤러리에서 이미지를 감상할 때 손을 터치 하지 않고 좌/우로 넘기는 동작 만으로도 이미지를 이동 할 수 있다. 또 한 같은 동작을 실행 하는 것으로 음악 감상 시 이전/다음 곡으로 이동 하거나 이북을 볼 때도 이전/다음 페이지로 이동이 된다. 전화가 걸려 올 경우 굳이 화면을 터치 하지 않아도 전면 카메라 부분을 좌/우로 넘기는 동작을 통해 전화를 받을 수도 있다. 음성 및 영상통화 수신 화면에서 스마트폰을 좌/우로 2회이상 흔들면 통화가 연결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4. 아이폰
아이폰은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아이폰에서 음악을 듣다가 다른 음악을 듣고 싶다면, 아이폰을 흔들기만 하면 다른 음악을 플레이 시킬 수가 있다.
문자를 작성하거나 메모 작성 중, 장문의 문장을 작성했지만 내용을 수정하고 싶은 경우가 생기면 일일이 지워 나가지 않아도 가볍게 흔들어 주는 것 만으로도 문자 입력의 취소가 가능하다.
주소록검색이나 웹서핑 혹은 페이스북과 같은 SNS이용 중 페이지 하단으로 이동한 경우 다시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 하려고 드래그 할 필요없이 시계가 표시되어 있는 화면 상단 부분을 가볍게 터치해 주면 맨 위 화면으로 이동하게 된다.
앞서 살펴 본 것처럼 각각의 제조사가 모션인식을 동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없는 여건 등에서 단순한 동작만으로 원하는 기능을 구현 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인 기능이며 혁신적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아직까지 모션인식 기능을 사용해 보지 못했다면 새로움을 경험 해 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