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 프로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숨겨진 UI
옵티머스G 프로를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은 LG전자의 스마트폰이 정말 많이 발전 했다는 것 입니다. 물론 옵티머스G 프로가 완벽한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스펙의 종결자라 불리우는 하드웨어 퍼포먼스와 IPS 풀HD 패널의 선명함은 정말 깔끔함 그 자체 입니다.
단순히 하드웨어적인 발전 뿐만 아니라 옵티머스G 프로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것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 된 부분도 있고, 기존 옵티머스 UI에 들어가 있던것을 더욱 발전 시키거나 똑같이 적용해 놓은 부분이지만 알면 더욱 옵티머스 G 프로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작아진 패턴 락으로 손가락의 피로를 줄이자
흔히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잠금 방법이 패턴 락 입니다. 간편하고 기억하기도 쉽기 때문이죠. 누군가는 심히 고차원적인 패턴을 입력 하기도 합니다만....^^;;; 옵티머스 G 프로는 5.5인치의 대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패턴락을 사용하려면 넓은 화면을 오가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게 됩니다. 손의 피로를 조금이라도 줄여 주고자 옵티머스 G 프로는 작은 패턴락 사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은 패턴 락 사용은 환경설정에서 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보이지 않는 메뉴이고 패턴 락을 활성화 시키면 리스트에 노출 됩니다. 작은 패턴 락을 사용하면 기존의 잠금 화면과는 다른 깔끔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패턴의 점은 어디로?
잠금 화면 상태에서 화면을 터치하면 패턴을 입력 할 수 있는 작은 점들이 나타 납니다. 터치한 부분을 중심으로 표시가 되니까 편리한 곳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패턴 끝 부분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바로가기 아이콘이 나타나는 UI가 있었는데, 아마도 해킹의 위험 때문인지 업데이트 후 사라졌습니다.
홈화면을 화사하게 바꿔주는 테마 기능으로 봄 옷을 입혀 볼까?
옵티머스G 프로에는 홈 화면의 스타일을 바꿔주는 5가지의 테마가 기본적으로 제공이 됩니다. 원래 런처등을 통해 사용자가 커스터마이징 해서 사용하던 부분인데, 테마가 기본 적용 되면서 더욱 편리하게 적용이 가능해 졌습니다.
기존에는 테마를 바꾸면 아이콘 스타일과 배경화면 정도만 바뀌던것이 이번에는 위젯 스타일도 변경이 됩니다. 물론 모든 위젯의 스타일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옵티머스G 프로를 꾸며주는 위젯은 변경이 됩니다.
물론 아이콘들도 자신이 선택한 테마에 따라 변경이 됩니다. 이것도 위젯과 마찬가지로 모든 아이콘에 적용 되는것은 아니고 기본 제공되는 아이콘들만 변경이 됩니다. 귀엽죠?^^
가로보기를 지원하는 홈 화면
옵티머스 G 프로는 홈 홈 화면의 가로보기를 지원 합니다. 이것도 예전에는 런처를 설치해서 사용자가 커스텀 하던 기능인데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자동차에서 거치해서 사용하거나 할 때 상당히 편리한 기능 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설정이 되어 있지 않으니 환경설정 > 홈화면 에서 설정 해 주면 됩니다.
위젯으로 변하는 신기한 바로가기 아이콘
옵티머스G 프로에도 기존처럼 나만의 아이콘 기능이 적용이 되어서 홈 화면의 바로가기 아이콘을 길게 눌렀다가 움직이지 않고 놓으면 붓 모양의 아이콘이 생기면서 아이콘을 변경할 수 있게 됩니다. 위젯의 경우는 크기를 변경할 수 있는 가이드가 나타나게 되죠. 하지만 아이콘 중에서 위젯 기능을 가진 아이콘을 선택하면 아이콘과 위젯으로의 변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인터넷 아이콘의 경우 아이콘임에도 위젯처럼 크기 변경을 할 수 있는 가이드가 나타나고, 이것으로 크기를 키우면 자신의 즐겨찾기 목록을 표시 해 주는 위젯이 됩니다. 물론 즐겨찾기 목록은 드래그를 통해 홈화면에서 바로 리스트를 모두 확인할 수 있구요. 인터넷 아이콘 부분을 터치하면 곧바로 인터넷 실행도 됩니다.
작업관리자 아이콘은 작업관리자 위젯으로 변신 합니다. 얼마 전 옵티머스G 프로의 업그레이드가 있었는데, 그 전 까지는 위젯 목록에 작업 관리자 위젯이 보이지 않아서 당황 했었는데, 이렇게 하나 작업 관리자 위젯으로 변신 해서 너무 편리 합니다. 신기하죠?^^
더욱 편리함을 더하고 있는 노티 타워
옵티머스 G프로의 노티타워는 상당히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기본으로 표시되는 목록이 많다보니 좀 정신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옵티머스 G 프로의 기능을 빠르게 설정 할 수 있어서 편리 합니다. 옵티머스 G 프로에 적용 된 Q슬라이드 2.0도 빠르게 접근이 가능 하구요.
상단의 기능 ON/OFF 버튼도 상당히 많이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좌/우로 밀면 리스트가 움직이면서 기능들을 선택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편집 기능을 이용해서 자신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기본 화면에 위치 시켜 놓으면 더욱 편리하구요.
이 버튼에는 또하나의 기능이 숨어 있는데 버튼을 길게 누르면 해당 기능의 환경설정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만약 와이파이 버튼을 2~3초간 길게 터치해주면 환경설정의 와이파이 설정으로 이동 합니다. 별로 필요 없을것 같지만 은근 편리하고 신기한 기능 입니다. 한번 따라 해 보세요.
환경설정이 보기 불편하면 탭보기로 보자
옵티머스 G 프로는 안드로이드 버전이 높아지고 기본으로 들어가는 사용자 UI가 많아지다 보니 설정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늘어 났습니다. 리스트로 쭉 보여지기 때문에 종종 헷갈리게 되는 경우도 많구요. 이럴 때 탭보기로 전환을 선택하면 환경설정 메뉴를 탭보기로 전환 할 수 있습니다.
탭보기가 되면 4개의 탭으로 환경설정이 나누어져서 표시가 되기 때문에 원하는 기능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냥 리스트로 쭉 보여지는 것 보다 훨씬 찾기 편리하겠죠?
배경 화면을 깔끔하게 볼 수 있는 클린 뷰
보통 휴대폰 배경 화면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애인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사용 합니다. 하지만 위젯이나 아이콘들 때문에 배경 화면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죠.
하지만 옵티머스 G프로는 간단히 두 손가락을 이용해 벌려주는 핀치 줌을 이용하면 아이콘을 모두 사라지게 하고 깔끔한 화면의 배경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갤러리에서 사진을 확대 한것 같지만 아이콘과 위젯이 모두 사라진 배경 화면 입니다. 간단히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보고 싶을 때! 지갑에서 사진을 꺼내지 말고 클린 뷰를 이용하면 더욱 빠르게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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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뷰와 비슷하게 핀치줌을 이용하는 기능들이 옵티머스G 프로에는 몇가지가 더 있습니다. 갤러리에 나타나는 리스트의 썸네일의 크기를 키우거나 줄여서 볼 수 있고, 문자와 메일 리스트에서는 문자의 크기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참 편리하죠?
한손 키보드로 더욱 편리한 타이핑을
옵티머스G 프로는 베젤을 얇게 줄여 놓아서 한손으로도 충분히 조작이 가능 하지만 손이 작은 사람들은 한손 조작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모든 부분을 커버 할 수는 없지만 한손으로도 충분한 타이핑이 가능 하도록 한손 조작 UI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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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설정의 한손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키보드를 제어 할 수 있습니다. 좌/우에 보이는 화살표 버튼을 누르면 오른손과 왼손에 가깝게 키보드가 이동하게 됩니다. 키보드를 한쪽 방향으로 밀어주는 제스쳐로도 제어가 가능 하구요.
문자를 입력하는 터치 키보드 뿐만 아니라 통화 다이얼 화면도 한손 조작이 가능하도록 해 줄 수 있으니 손이 작은 분들이라면 한번 활용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제스쳐 기능을 지원하는 비디오 플레이
옵티머스 G 프로는 기존에 써드파티의 앱들이 담당하던 미디어 제어 기능이 기본적으로 제공이 됩니다. 동영상이나 DMB 시청시 화면의 가장자리를 상/하로 드래그 하면 화면의 밝기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전에는 좌/우측의 선택에 따라 화면의 밝기와 사운드 크기도 조절이 가능 했는데, 사운드 조절은 빠졌네요.
화면을 누른채로 좌/우로 이동하면 화면에 플레이 타임이 표시가 되면서 좀 더 세밀하게 이동이 가능 합니다. 물론 동영상 미리보기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동하고 싶은 곳을 미리 보면서 이동할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영상 시청 중에 전화가 오면 작은 팝업창이 뜹니다. 기존에는 그냥 전화 앱으로 넘어가 버려서 흐름이 끊기곤 했지만 미리 확인하고 거절할 전화는 거절 하기 편리하게 UI가 바뀌었습니다.
전체화면에서도 알림 바를 불러오자
게임이나 어플 실행시 전체 화면으로 실행이 되는 경우 상단의 알림바가 보이지 않아서 불편한 경험이 한두번은 있을 겁니다. 옵티머스G 프로는 전체 화면일 경우 화면의 상단을 살짝 아래로 드래그 하면 알림바가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이 알림바는 노티타워를 불러오는 기능도 함께 수행 할 수 있어서 홈 버튼을 눌러 굳이 홈 화면으로 빠져 나가지 않아도 쉽게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고, 알림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거 정말 편하더라구요.
어떤가요? 옵티머스 G 프로에 숨겨진 기능들 잘 보셨나요? 이것 말고도 더욱 많은 기능들이 사용자들을 편리하게 해 주고 있습니다. 한 포스트에 다 담기는 어려워서 다른 포스트에서 더욱 자세하게 소개해 드려야 겠습니다.
이미 예전부터 적용 된 기능들도 있지만, 옵티머스 스마트폰이 발전함에 따라 기존에 있던 기능들도 더욱 편리해지고 다양하게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있으나 마나한 기능들이 아니라 우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이런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부분을 정확히 인지하고 많이 개선을 해 놓았네요.
하지만 이런 기능들도 사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 입니다. 원래 사람들이 쓰던 기능들만 쓰는 경향이 있는데, 몇번 사용하다 보면 쉽게 적응하게 됩니다. 그냥 알지만 말고 이것 저것 활용해 보고 몸으로 느끼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옵티머스 G 프로와 함께 하는 스마트 라이프~ 당신의 삶도 프로로 만들어 드립니다. ^^
- 이 글은 LG전자로 부터 옵티머스 G 프로를 지원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