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D700 마하의 특별한 주차 기능
아이나비 FXD700 마하와 함께 한지도 벌써 꽤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는데, 역시 아이나비의 제품이니 만큼 완성도나 AS면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블랙박스는 주행 중의 영상촬영도 중요하지만, 상시전원을 이용한 주차모드의 활용도 빼 놓을 수 없는 부분 입니다. 아이나비 FXD700 마하의 주차모드는 이전보다 더욱 발전하여 자동차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소중한 애마를 지켜줄 수 있습니다.
배터리 방전은 이제 그만! 작동차단 설정
블랙박스에는 상시전원을 연결하기 때문에, 종종 블랙박스 때문에 차량이 방전되었다는 이야기를 주위에서 듣곤 합니다. 하지만 아이나비 FXD700 마하는 배터리 설정을 통해, 작동을 차단 할 수 있기 때문에 방전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아이나비 FXD700 마하의 설정 프로그램을 실행해 보면 주차모드 설정으로 진입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자동으로 작동 차단이 되는 배터리 전압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설정해 놓은 전압이 되면 자동으로 아이나비 FXD700 마하의 작동이 차단 되기 때문에 방전이 되기 전에 먼저 아이나비 FXD700 마하의 작동이 멈추게 됩니다. 또한 타이머를 통해 녹화 종료 시간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최대 48시간 까지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48시간이 지나고 나면 방전의 방지를 위해 녹화가 자동 종료 됩니다.
자기 차량에 장착 된 배터리의 용량과 상태에 따라서 유지되는 시간은 다르겠지만, 최저 수준으로 맞춰 놓으면 이틀 정도는 무난히 보호를 받을 수 있더라구요.
요즘 처럼 날이 추우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기 마련인데 이럴 때 이런 차단 기능이 없으면 쉽게 배터리 방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장기주차를 하는 차량에는 좀 불리 할 수도 있는데 배터리 방전이 되더라도 차량보호를 계속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ON/OFF 할 수 있는 설정이 추가되면 더욱 좋겠습니다.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는 시큐리티 LED
아이나비 FXD700 마하에는 총 13개의 LED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 중 대 부분은 전방에 보이는 스큐리티 LED에사용 되어, 자신의 애마가 아이나비 FXD700 마하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는 것을 알리게 됩니다.
기본 모드는 좌우로 이동하는 모드로 되어 있습니다. 기존 블랙박스들은 1개의 LED로 깜빢이거나 그냥 켜 있는 상태로 스큐리티 LED를 나타내는게 보통인데, 왔다 갔다 하는 액션으로 좀 더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물론 좌/우 이동 액션 뿐만 아니라 13개의 LED가 깜빡이는 점멸로 설정 할 수도 있습니다. 불빛이 은은하고 깔끔해서 고급스럽고 좋더라구요.
물론 설정을 통해서 좌/우 이동이나 깜빡이는 점멸을 설정 할 수 있고, 주차모드와 상시녹화모드 일 때 상황에 맞춰 다른 액션을 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충격이 없는 적은 움직임에도 안심, 모션녹화기능
초기 블랙박스는 충격에의한 녹화만 지원 했지만, 아이나비 FXD700 마하는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녹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차량에 충격을 비교적 덜 주는 긁힘이나 헤코지로부터 애마를 보호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차량 근처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녹화를 하기 때문에 누군가 다가와서 긁고 도망간다던지 하는 경우에도,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세상 참 좋아 졌죠?^^
블랙박스의 기본 충격 감지 녹화
물론 블랙박스의 기본 기능은 충격 감지 녹화도 충실히 이행 합니다. 블랙박스의 충격 감지의 민감도는 설정 메뉴에서 설정 할 수 있으니, 민감도 설정을 통해 어느정도에서 이벤트를 발생 시킬것인지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주차모드를 아예 사용하지 않도록 설정 할 수도 있고, 각각의 기능도 모두 사용 유/무를 설정 할 수 있으니 사용자 편의에 따라 많은 부분을 설정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말로 알려주는 똑똑한 아이나비 FXD700 마하
아이나비 마하는 별도의 LCD창이 없습니다. 설정이나 확인을 위해서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에서 제공하는 마하링크를 이용하거나 PC와의 연결이 필수 입니다. 하지만 주차 중 발생한 이벤트를 확인하기 위해서 매번 PC와 연결 한다는 것은 참으로 불편하겠죠?
하지만 아이나비 FXD700 마하는 차에 탑승하고 시동을 걸면 음성으로 주차 중 발생한 이벤트의 갯수를 음성으로 안내 해 줍니다. 때문에 주차 중 어떤 상황이 발생 했는지, 확인하기가 쉽습니다. 주차 중 발생한 이벤트를 확인하지 않으면 누적해서 계속 알려주니 그 점만 유의 하면 됩니다.
아이나비 FXD700 마하, 주차녹화 샘플
아이나비 FXD700 마하에 녹화 된 실제 주차녹화 장면 입니다. 230만화소의 Full HD화질이라서 화질은 상당히 짱짱 합니다. 업로드시는 화질 저하가 있으니 그점 유의해서 확인하시면 될 듯.
아이나비 FXD700 마하는 후방 녹화까지 지원하는 2CH의 블랙박스 입니다. 한 화면에 전/후방이 모두 보여지게 되는데, 일반 플레이어로 확인하면 후방카메라로 잡은 영상은, 노이즈 처리가 되더라구요. 확인은 꼭 아이나비 FXD700 마하전용 뷰어에서 해야 합니다. 샘플 영상은 후방 카메라가 나오지 않는군요.
광량이 풍부한 낮 시간의 녹화영상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일반 HD도 아니고 FULL HD영상이라서 선명하고 깔끔 합니다.
사실 이 영상에서 보여 드리고 싶은 부분은 후방 카메라의 촬영 이었는데, 유튜브에 업로드 하면 후방 카메라는 나오지 않는게 아쉽군요. 야간 골목길 주차라서 광량이 상당히 적은 환경이지만, 내 차 앞 뒤로 누군가 주차해서 들어오는 것은 확실히 번호판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주변을 지나가는 차량도 번호판 등이 들어오게 되어 있으니, 누군가 내 애마를 슬쩍 긁고 도망가도 확실히 확인 할 수 있겠죠?
보통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전기세 때문에 최소한의 환경으로 붉을 밝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교적 광량이 적은 환경인데도, 선명하고 깔끔하게 촬영 되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렌즈도 초광각이라 촬영되는 범위도 넓죠?
보통 백화점 같은 상업 시설은 밝은 환경을 유지 하기 때문에 선명한 시야 확보가 가능 합니다. 저급 블랙박스들은 이러한 환경에서도 어둡게 촬영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나비 블랙 FXD700은 어두운 화면의 보정 기능이 있어서 밝은 화면을 촬영이 가능 합니다.
아이나비 FXD700 마하의 설정창에서 주차 녹화시의 품질이나 프레임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VGA품질 부터 FULL HD 까지 설정이 가능하고, 프레임도 8~15프레임 까지 설정이 가능 합니다.
아이나비 FXD700 마하의 주차 기능 어떤가요? 블랙박스를 상시 전원으로 연결 했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하나 같이 배터리 방전을 우려 하더라구요. 제 주변에 있는 지인들 중 실제로 종종 배터리 방전이 일어나서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하지만 아이나비 FXD700 마하는 설정을 통해 이 부분을 해결 할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가장 낮은 수준까지 설정해도 배터리가 방전 될 수준까지는 되지 않아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핸디캡이 될 수도 있는데, 어느정도 감시 기능이 실행 되다가, 멈춰 버릴 수가 있거든요. 차가 방전되는 것 보다는 이게 더 좋긴 하지만, 배터리가 방전 되더라도 계속 감시 기능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설정 할 수 있도록 해 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230만 화소의 FULL HD카메라로 주차중에도 안전하게 애마를 보호 할 수 있는 아이나비 FXD700 마하~ 쓰면 쓸수록 더욱 만족스럽군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여러 상황에서의 실제 주행 녹화 화면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