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CH/인터넷과IT

윈도우8을 품은 스마트PC와 함께하는 스마트 라이프

반응형

당신의 스마트 라이프를 도와 줄 윈도우8의 등장

흔히 스마트라이프를 이야기하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으로 나누어지는 모바일 OS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이제까지 안드로이드와 iOS의 싸움으로 휴대용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양분화 되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윈도우8의 등장과 함께 휴대용 모바일 기기 시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대변되던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 했습니다.



윈도우8, 노트북과 태블릿 그리고 스마트폰 까지 모두를 품다

윈도우8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요즘 출시되는 윈도우8 지원 디바이스들은 스마트PC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윈도우8 자체가 터치기반의 UI를 가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형태이죠. 스마트PC의 방식은 각각의 제조사마다 슬라이딩 혹은 탈착 방식의 키보드 등의 여러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모두 공통적으로 노트북과 태블릿PC의 영역을 넘나 들고 있다는 것 입니다.



기존 처럼 태블릿PC따로 노트북 따로 들고 다닐것이 아니라 이제는 윈도우8이 적용 된 노트북 한대면 태블릿PC와 노트북 모두를 아우를 수 있습니다. 물론 윈도우8의 영역이 스마트PC에 국한 되는것은 아니지만 디바이스 들을 놓고 본다면 상당히 편리한 모습이라 할 수 있죠. 외부에서의 휴대 뿐만 아니라 집안이나 사무실 등에서 사용 할 때도 필요에 따라 태블릿과 노트북의 2가지 모드를 변경할 수 있으니 편리 합니다. 



터치로 만나는 윈도우8

윈도우8은 그동안 윈도우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터치를 기반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동안 마우스나 키보드가 있어야만 편리함을 가질 수 있었던 윈도우가 이제는 거추장스러운 주변기기들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손끝으로 완벽하게 윈도우를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2주 정도 윈도우8 기반의 스마트PC를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해본 윈도우8은 제가 원하는 바로 그 모습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윈도우8은 터치 스크린을 가진 노트북만 사용할 수 있나?

터치스크린을 가지고 있다면 너무나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지만, 꼭 터치패널일 필요는 없습니다. 마우스 만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 하고, 기존 노트북에 있던 터치패널로도 활용이 가능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3년 된 김군의 노트북에 설치해서 사용 중인데 아직까지는 상당히 만족스럽군요. 일반 노트북에 설치 된 윈도우8에 관한 이야기는 따로 풀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윈도우8에 최적화 된 키보와 마우스들이 나오고 있기도하고, 마우스에도 터치를 지원하는 모델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활용하면 기존의 노트북에서도 터치패널에서 사용하듯 정말 편리하게 윈도우8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메트로UI의 시작화면은 가장 큰 변화

부팅과 함께 만나게 되는 시작 화면은, 윈도우8의 가장 큰 특징 입니다. 기존에는 화면 왼쪽 아래 구석탱이에 쳐박혀서 잘 사용되지 않던 시작 메뉴를, 하나의 화면으로 크게 풀어서 좀 더 직관적으로 원하는 작업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더 헷갈린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익숙해져서 인지 메트로 UI가 너무나 편리하게 느껴 집니다. 처음에는 좀 헤멧지만 2주 정도 사용해 보니 이제는 윈도우8을 사용하지 않는게 더 이상하게 느껴질 만큼 적응이 되었습니다.



화면 오른쪽 끝을 왼쪽으로 슬라이딩 하면 시작 메뉴를 대신하는 참바가 활성화가 되는데, 참바가 너무 편해서 이제는 시작 버튼이 있는 윈도우7이 너무나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참바를 사용하면 자신의 PC에 설치된 앱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윈도우의 검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편하더라구요.



프로그램의 설치는 앱으로 쉽게 쉽게~

윈도우8의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처럼 앱으로 쉽게 설치가 가능 합니다. 물론 기존 처럼PC용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 할 수도 있지만, 간단하게 제공되는 앱들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어플들은 물론 윈도우8 용으로 컨버전 된 어플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기존처럼 개발사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설치 할 수도 있고, 다운로드 받은 프로그램을 설치 할 수도 있습니다. 윈도우8이 제공하는 앱스토어를 이용하면, 별다른 까다로운 절차 없이도 쉽고 빠르게 어플들을 설치하고 사용할 수도 있구요.


아직은 앱의 갯수가 그렇게 많지않지만 윈도우8 사용자가 늘어가는 것과 함께 하며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MS는 석달 내로 10만개의 앱을 확보 하겠다고 공헌 하기도 했죠. 아직까지는 많이 모자라지만 안드로이드가 ios의 앱을 단시간에 따라 잡았듯 윈도우8의 어플들도 빠르게 늘어 갈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앱을 사용하다보면 여러가지 창을 띄우게 됩니다. 화면의 좌측 상단으로 마우스 포인터를 가져가면 열려있는 창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열린 창을 확인하고 닫는것도 가능하지만, 열려있는 창을 닫으려고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백그라운드로 넘어가는 프로그램들은 그 상태로 스톱 되면서 리소스를 반환하게 되어 있거든요. 윈도우8의 리소스 관리 능력 또한 상당히 좋은 편 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몇가지 어플리케이션이 있는데 그중 몇가지를 소개해 볼까요? 


여행 APP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기본 어플 중에 여행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추천 여행지를 모아서 하나의 어플로 만들어 놓은 것이죠. 


단순히 여행지의 정보 뿐만 아니라, 그곳의 현재 날씨 부터 항공권검색까지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환율 정보는 물론이구요. 



보통은 잘 모르는 곳에 가기 마련인데, 추천 호텔이나 추천 레스토랑등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너무나 멋진 고해상도 사진들이 제공되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저는 여행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자주 가지는 못하는데 이것으로 대리 만족을 느끼곤 합니다.ㅋㅋ


웨더캐스터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일 중에 하나는 바로 날씨를 확인 하는 일 입니다.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 지 어떤 코디를 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니까요. 윈도우8에도 기본 날씨 어플이 있긴 한데, 이것보다는 웨더캐스터라는 어플을 좋아하는 편 입니다. UI도 깔끔하고 멋지더라구요. 


간단한 기상속보는 물론 일출/일몰시각과 생활지수를 한눈에 보여 줍니다. 퇴근시 날씨가 어떨지도 미리 예측해서 보여주고 있구요.



실시간으로 주변 날씨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동네예보도 제공하고 주간 날씨를 바로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레저 활동등의 계획을 세울 때에도 좋습니다. YTN에서 제공하는 날씨영상도 함께 제공이 되기 때문에 아리따운 기상캐스터가 전하는 생생한 날씨 영상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ALSEE

블로그를 하게 되면서 부터 많아진 일이, 사진을 찍고 편집하고 보정하는 일 입니다. 직업이 웹 디자이너 이기는 하지만, 웹 디자인을 할 때는 사진 이미지 보다는 일러스트 이미지들을 만들어 내는게 많으니까요. 



복잡한 보정 작업은 포토샵과 같은 프로그램의 힘을 빌려야 하지만 간단한 보정 만으로, 가능한 작업들을 할 때는 알씨 어플이 상당히 유용 합니다. 


기존에 우리가 알던 알씨와는 완전히 달라진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터치만으로 간단히 사진을 보정 할 수 있고 서명을 추가 하거나 데코레이션을 하는 등 간단히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뽀로로


말이 필요없는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가 윈도우8 스토어도 등장 했습니다. 제 아들녀석이 자꾸만 스마트폰에 있는 뽀로로를 보여 달라고 하는 통에 스마트폰은 김군의 손을 떠난지 오래...ㅠㅠ 이럴 때 뽀로로 어플을 이용하면 간단히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 둘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이만하면 스마트폰 어플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이죠?^^



완벽한 스마트 워크가 가능한 윈도우8

지금까지 나온 태블릿PC들을 가지고 오피스 환경을 만들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태블릿PC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회인들이 원하는 기능 임에도 말이죠. 물론 안드로이드나 ios에서도 오피스가 지원되는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이 있지만, 성능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윈도우8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완벽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 워크를 실현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가끔 회외 박람회를 가거나 출장을 갈 때, 태블릿PC와 노트북을 둘다 가지고 가게 되는데 이럴 때 부담을 확 줄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물론 윈도우8 노트북이 만능은 아니고 분명 장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저에게는 크게 걱정거리를 덜어주고 있습니다.




EGG 하나만 있다면 외부 활동에도 이어지는 스마트 라이프

노트북이 스마트폰과 다른 점 이라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가 없다는 점 입니다. WiFi가 지원 되는 곳 이라면 외부에서도 네트워크에 연결해 인터넷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 하지만, WiFi가 지원되는 곳을 찾아 다녀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휴대용 와이브로 EGG나 모바일 모뎀을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 집니다. 


아직까지는 Wibro EGG의 데이터 사용 비용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100기가에 5천원 정도) 김군도 와이브로 에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스마트폰의 네트워크비용까지 절감하면서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다른 휴대 기기들 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윈도우8에 대한 극찬만 너무 늘어 놓았나요?^^;; 김군이 가장 크게 필요했던 부분이 태블릿PC와 노트북을 아우르는 스마트 디바이스인데, 윈도우8을 탑제한 스마트PC제품군은 노트북과 태블릿PC를 모두 휴대해야만 했던 김군에게 상당히 인상적인 제품 입니다. 일단 장거리 여행이나 출장을 나갈 때 짐의 부피를 확 줄일 수 있으니까요. 낮은 스펙의 제품을 구입하지 않고 어느정도 빵빵한 스펙의 윈도우8 노트북을 구매 한다면 별다른 제약 없이, 고 스펙을 요하는 포토샵 작업 같은 일들도 무리없이 소화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쉽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구요.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윈도우와는 완전히 다른 윈도우8, 하지만 전혀다른 윈도우라고 해도 기본적인 모습은 윈도 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친숙해 질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처럼 터치 디바이스의 사용이 보편화 된 시점에서는 말이죠. 단순히 PC를 사용하는 OS를 넘어, 편리하고 쉽게 사용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 함으로써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윈도우8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들이 적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주요 앱들은 속속 윈도우8에도 채워지고 있으니 곧 많은 어플리케이션으로 채워 지리라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 윈도우8 스마트폰이 모습을 들어내고 있지는 않지만 어서 만나보고 싶군요.


윈도우8에 관한 좀 더 디테일한 부분들도 곧 풀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